아직도 세계 곳곳에서 어린이들은 죄없이 고통 받습니다. 날마다 3만 명의 다섯 살 미만 어린이들이 굶주림과 질병 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 중 5백만 명의 어린이는 적절 한 예방접종과 비타민A공급 만으로도 살릴 수 있는 생명입니다.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 수도 1억 4천만 명에 이릅니다. 깨끗한 물이 없어 매일 5천 명의 어린이가 생명을 빼앗기고, 초등학교 취학연령 어린이 1억 1천만 명이 학교 문턱에도 가지 못합니다.
차나스는 아주 어렸을 때 국경을 넘나들며 어린이 인신매매를 하던 태국의 앵벌이 조직에 단돈 100바트(3,000원)에 팔렸습니다. 방콕의 거리에서 구걸을 강요 당하며 살아가던 차나스는 유니세프의 도움으로 캄보디아로 돌아와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프놈펜 교외의 크루사르 쓰메이 어린이 재활센터에서 살고 있습니다. 자신과 같이 대도시에서 구걸을 하며 생활하다 이 곳으로 오게 된 39명의 친구들과 함께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는 차나스는 말합니다.
" 이제 학교에 다니고 싶어요. 어떤 사람도 이제 저한테 일해서
돈을 벌라고 강요할 수 없어요.
여기에서 전 친구도 사귀었고, 음식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