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방탄소년단(BTS)과 빅히트 뮤직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 세계 어린이·청소년이 겪는 폭력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Love Myself 캠페인은 어린이·청소년에게 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유니세프가 2013년 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인 #ENDviolence를 후원하는 캠페인입니다. Love Myself 캠페인으로 모금된 후원금은 폭력 피해 어린이·청소년을 지원하고, 지역사회가 폭력 예방에 힘쓰도록 제도 정비를 촉구하는데 사용됩니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4월부터 진행된 BTS 월드투어(일본, 미국, 캐나다, 영국, 홍콩, 태국 등)시, 각 국가의 유니세프 국가위원회들과 함께 글로벌 협약을 맺고 #ENDviolence에 대한 옹호활동을 펼쳤습니다.
매년 전 세계 어린이 2명 중 1명, 10억 명이 폭력으로 고통받습니다.
2~4세 어린이 약 3억 명 이상이 양육자 및 보호자로부터 신체적 학대를 받습니다.
11~15세 학생 중 약 32%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합니다.
13~15세 학생 중 약 36%가 다른 친구들을 괴롭힌 경험이 있습니다.
20세 이하 여자 어린이 1억 2천만 명이 성추행, 성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신체적 폭력을 경험한 어린이의 12%는 신체적 장애, 17%는 분노 장애, 21%는 알코올 중독 등에 노출됐습니다.
모든 종류의 폭력에 노출된 어린이의 13%가 학교를 졸업하지 못한다고 예측됩니다.
18세 이전 폭력에 노출된 성인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30배 높은 자살 충동을 경험합니다.
유니세프는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아동 및 청소년 대상의 폭력을 막고자 각 국가의 정부 및 NGO, 협력 기관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폭력의 고통 속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함께해주세요.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지켜줄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