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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사이클론 팸으로 인해 바누아투 어린이 60,000명이 위기에 처했습니다.

  • 2015.03.15
  • 조회수 : 16512

남수단 어린이 피랍사건 강력 규탄

  • 2015.02.24
  • 조회수 : 18087

유니세프친선대사 데이비드 베컴 친선대사 10주년 맞아

  • 2015.02.11
  • 조회수 : 22366

소말리아,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 예정

  • 2015.01.21
  • 조회수 : 29511

아이티 대지진 5주년, 그 자취를 돌아보며

  • 2015.01.13
  • 조회수 : 28907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어린이 5명 중 2명 필수 지원 받지 못해

  • 2014.12.19
  • 조회수 : 32239

유니세프, 2015년 시리아 지원 계획 발표

  • 2014.12.19
  • 조회수 : 26882

​2014년은 어린이들에게 참으로 잔혹한 해였습니다

  • 2014.12.11
  • 조회수 : 29996

유니세프, 시에라리온 240만 명 대상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 진행

  • 2014.12.10
  • 조회수 : 19770

필리핀 태풍 하구핏, 어린이 40만 명 이상 대피

  • 2014.12.09
  • 조회수 : 14461
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사이클론 팸으로 인해 바누아투 어린이 60,000명이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난 13일 평균 시속 270km, 최대 시속 330km의 슈퍼 사이클론 팸이 남태평양의 섬나라 바누아투를 강타했습니다. 슈퍼 사이클론 팸은 카테고리 5의 최고 등급 태풍으로, 2013년 필리핀을 덮쳐 많은 피해를 냈던 태풍 하이옌 만큼이나 강력합니다. 이번 태풍으로 바누아투 인구의 절반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며, 이 중 최소 60,000명은 어린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바누아투의 피해상황 바누아투의 가정집들은 대부분 현지에서 구하기 쉬운 짚이나 얇은 철판 등의 소재로 지어져 강한 바람과 홍수를 버티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바누이트에 있는 건물의 최대 90%가 손상을 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학교, 교회, 지역 센터 등이 긴급 피난처로 사용되고 있으나, 이 건물들마저도 일부 구조적으로 훼손되었습니다. 병원, 전기 발전소, 수도 공급 및 통신망 시스템과 같이 인명과 직결된 시설 또한 상당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송신탑은 바누아투의 수도 포트 빌라에 남은 한 개를 제외하고 전부 파괴되어 그 외 지역의 피해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이 매우 제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포트 빌라를 포함한 전 지역에 물과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바누아투의 어린이가 피해에 더욱 취약한 이유  태풍 피해를 입기 전부터 바누아투 인구의 13%는 이미 생존에 필요한 최저 소득의 기준점인 빈곤선 이하의 생활 수준을 영위하고 있었으며, 인구의 80% 이상은 농사로 생계를 유지하는 농민입니다. 태풍으로 대부분의 농업지역이 파괴된 현재 바누아투에서는 사실상 전 국민이 심각한 영양수급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바누아투의 5세 미만 어린이 50%(17,000명) 이상이 영양실조의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태풍으로 수도 시설이 대부분 파괴되며 어린이들은 안전한 식수와 깨끗한 물을 확보하기가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이는 건강 및 위생과 직결되는 문제로서 오염된 물을 섭취하는 어린이는 수인성 질병에 그대로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13개의 주도로 이루어진 섬나라인 바누아투에서 수도인 포트 빌라를 벗어난 외곽 섬 지역으로 갈수록 그 문제는 더욱 심각합니다.   또한 바누아투는 아동 폭력과 성폭력의 발생 빈도가 높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슈퍼 태풍으로 보금자리와 일상생활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스트레스 수준이 급격히 상승하며 어린이에 대한 폭력은 더욱 심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폭력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고아가 된 어린이를 돌보고, 아동은 물론 보호자에게도 정서 및 심리적 치료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안전한 대피소의 제공이 필수적입니다. 유니세프의 신속한 대응  유니세프는 현장에 긴급구호 팀을 급파하여 피해 지역에 즉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 피해자들이 가장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것은 물 저장용기, 식수 정화제, 비누, 임시 위생 시설입니다. 바누아투의 보건 시설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기에, 시설 보수와 의약품 및 영양제의 조달이 절실합니다. 최근 사례를 비추어 볼 때 대대적인 홍역 예방 접종 캠페인 실시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와 관련하여 바누아투 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방책을 마련 중입니다. 주로 학교시설들이 대피소로 사용되고 있으며, 유니세프는 학습상자 공급 등을 통해 구호현장에서 어린이의 교육을 지원하고 아동친화공간을 마련하여 어린이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바누아투의 어린이들에게 보낼 구호 물품을 포장하고 있습니다. 인근 남태평양의 섬인 솔로몬제도, 투발루, 키리바시 또한 사이클론 팸을 피해가지는 못하였습니다. 유니세프는 바누아투를 포함한 인근 피해 지역에 식수와 위생, 보건, 교육, 영양, 보호 서비스를 위한 긴급구호 활동을 위해 최소 미화 300만 달러, 한화로 약 33억 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남수단 어린이 피랍사건 강력 규탄

2월 21일 남수단 어퍼 나일 주 말라칼 인근의 한 학교에서 시험을 보던 어린이들이 무장 세력에 납치되는 극악무도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납치된 89명의 어린이 중에는 13세 이하의 어린 아이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우와 실루크 마을은 분쟁이 진행 중인 곳으로 수천 명의 난민이 살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무장 군인들이 마을 전체를 포위하고 집집마다 다니며 12세 이상의 남자 아이들은 모두 강제로 끌고 갔다고 합니다. 유니세프남수단사무소 조나단 베이치 대표는 어린이들의 즉각 석방을 강력히 요구하며, ‘어린이를 분쟁에 동원하는 일은 어린이는 물론, 가정과 마을 전체를 파괴하는 가장 야만적인 행위이다. 이해할 수도 없는 폭력에 강제 노출된 어린이들은 가족과 분리된 채 교육의 기회 조차 박탈당하게 된다’고 깊은 유감을 표현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어린이를 분쟁에 참여시키는 모든 행위가 국제법에 위반하는 명백한 범법 행위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소년병 문제에 대한 전세계인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관련 글] • 남수단 어린이들, 전쟁으로 빼앗긴 3가지 단어 • 남수단 영양실조, 어린이들은 더이상 기다릴 수 없습니다 • [금주의 사진]남수단 강제 피난 어린이

유니세프친선대사 데이비드 베컴 친선대사 10주년 맞아

유니세프와 함께 자선기금 ‘프로젝트 7’ 출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한 지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베컴 친선대사가 2월 10일 런던에서 ‘데이비드 베컴 유니세프 자선기금- 프로젝트 7’을 발표했습니다. 베컴 친선대사는 유니세프와 함께 ‘프로젝트 7’을 통해 향후 10년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기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프로젝트 7’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대표팀 시절 사용했던 등 번호 ‘7’에서 명명되었습니다.   베컴은 인터뷰에서 “10년째 유니세프 친선대사 역할을 맡으면서 유니세프의 일원으로 어린이들과 함께했다는 사실이 영광스럽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할 때라고 느꼈습니다. 은퇴 후 더 많은 시간을 유니세프와 함께하기 위해 ‘프로젝트 7’을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기금 마련 행사를 기획하고, 세계적인 리더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목소리를 내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14년엔 천 5백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분쟁과 폭력으로 고통 받고,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자연재해와 에볼라로 부모와 집, 학교를 잃었습니다. ‘프로젝트 7’은 2015년을 어린이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각국의 정상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유니세프는 향후 3년간 ‘프로젝트 7’의 기금을 다음과 같이 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1. 아동 살인 비중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엘 살바도르의 어린이들을 위해 보호 서비스와 상담을 지원  2. 5명 중 1명의 어린이가 설사병으로 목숨을 잃는 부르키나 파소에 깨끗한 물을 위한 식수펌프 및 관리 프로그램 제공  3. 5세 미만 어린이 중 절반이 영양실조로 발육부진을 겪고 있는 파푸아뉴기니의 영·유아 지원 베컴은 유니세프 친선대사로서 지난 10년간 영양실조, 에볼라, 에이즈 긴급구호 현장을 찾아 어린이들을 전세계에 알리고, 시에라리온, 태국, 하이옌 태풍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 마련에도 적극 앞장서 왔습니다.   [관련 글] • 데이비드 베컴의 유니세프 친선대사 임명 10주년, 지난 10년 간의 발자취 • 유니세프 친선대사 데이비드 베컴, 필리핀 타클로반 아이들을 만나다 • [TEAM UNICEF] 팀 유니세프를 소개합니다.

소말리아,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 예정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 26주년을 맞이한 올해, 소말리아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어린이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유니세프 총재 앤서니 레이크는 “소말리아 정부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하는 것은 소말리아의 미래인 어린이에 대한 투자를 한 것”이라고 평했고, 또한 “이 협약의 주된 메시지는 모든 어린이가 동일한 출발선상에서 공평한 기회를 가지고 출발해야 마땅하다는 것”이라며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소말리아가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딘 것을 축하하며, 본 협약의 내용을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기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본 비준화 과정은 소말리아 정부가 뉴욕 유엔 본부에 비준서를 위탁하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관련 글] • 어린이를 위한 약속, 유엔아동권리협약

아이티 대지진 5주년, 그 자취를 돌아보며

어린이들의 얼굴에 핀 미소 아이티 대지진이 일어난 지 5년이 지났습니다. 현재 아이들이 처한 상황은 처참했던 그 날과 비교하면 분명히 나아지고 있습니다. 아이티는 지금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남아있습니다. 유니세프와 아이티 정부 그리고 파트너들 간의 협력으로 2005~2006년에는 겨우 50%였던 초등교육 진학률이 지금은 75%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만들어온 성과로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다시 꽃피었습니다.  5세 미만 어린이 및 영아사망률이 지난 15년간 꾸준히 하락하였고,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5세 미만 어린이의 수는 2005년 10%에서 5%로 감소하였습니다. 전국적으로 3집 중 1집이 깨끗한 식수를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이티를 변화시킨 원동력 아이티가 아동권리협약과 헤이그입양협약을 따라 두 개의 의정서를 추가로 비준하면서 국제아동보호 시스템은 한 층 더 강화되고 있습니다. 아동보호를 위한 아이티 주민식별번호 법안은 이제 의회의 채택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10명 중 7명의 아이가 출생신고를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아이티에서는 지금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원조로 힘을 키우고, 결국에는 아이티 지역사회가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아이티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아이티를 만든 진짜 주인공은 아이티의 지역사회, 가정, 선생님, 의사, 간호사, 기자, 그리고 예술가들이었습니다. 이들이 바로 아이티 변화의 원동력입니다.  하지만 아직 남겨진 과제들 아이티의 가난한 아이들은 지금도 여전히 고통받고 있습니다. 아이티에서 5세 미만 어린이 10명 중 1명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목숨을 잃습니다. 시골 지역에서는 2집 중 겨우 1집만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닐 나이의 어린이 10명 중 1명 이상이 여전히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으며, 2~14세 사이의 아이들 10명 중 8명이 신체적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학대를 당합니다. 5~14세 어린이 2명 중 1명은 학교에 가는 대신 생계를 위해 일을 해야 하고, 수많은 아이가 105개의 난민 캠프에서 매일 아침 눈을 뜹니다. 2010년 창궐한 유행성 콜레라로 지금까지 8천 명이 목숨을 잃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작은 목숨이 꺼지고 있습니다.  아이티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이 작은 어린이들의 기본적인 권리마저 결코 가볍게 여겨져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가장 취약한 아이들의 권리를 위해 오히려 가장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아이티 대지진 5주년을 맞은 오늘은, 안타깝게 사라진 생명을 애도하고 그동안 이뤄낸 성과를 축하하는 특별한 날입니다. 그리고 남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때입니다. 유니세프는 아이티 정부, 그리고 많은 파트너와 손잡고 어린이를 위해 앞장설 것입니다. 아이티 어린이들이 아픔에서 회복하고, 더 나아가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주십시오. [관련 글] • 아이티 지진 그 후 6개월 • 아이티 어린이들의 가족찾기 • 지금 아이티에서는... (2010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어린이 5명 중 2명 필수 지원 받지 못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어린이 5명 중 2명은 필수적인 지원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도주의 기관의 직원에 대한 공격과 기금 부족으로 구호물품이 제 때에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유니세프 서∙중앙아프리카 지역사무소 대표 마뉴엘 폰테인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어린이들의 소식은 이제 신문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250만 명의 어린이들이 극심한 공포 속에 살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지원에 전적으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새해를 준비하며, 후원자 여러분들이 이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물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필요했던 기금은 반도 모이지 않은데다 무장 세력 사이의 충돌이 심화되면서 인도주의 지원에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니세프는 어린이들이 필요로 하는 구호 물품을 각 지역에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심화되는 내전으로 약 50만 명의 어린이들이 집을 떠나 피난길에 올라야 했습니다. 모든 지역사회가 파괴되고, 기본적인 서비스 체계가 붕괴되었습니다. 2014년 한 해 동안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평균 하루 1명 이상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거나 장애를 입었습니다. 약 1만 여 명의 어린이들이 무장 단체의 소년병으로 끌려갔습니다. 마뉴엘 폰테인은 “성폭행과 살해의 공포 속에서도 어린이를 위해 일했던 수많은 선생님과 사회복지사, 의료종사자들이 있었습니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지원이 부족해 구호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올해 이뤄낸 수많은 성과가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지방 정부와 함께 약 140만 명의 사람들에게 필수의약품을 제공하고, 100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에게 소아마비 백신을 제공했습니다. 약 55만 개의 말라리아 예방 모기장이 배급되었고 약 2만 2,300명의 어린이들이 영양실조치료식을 공급받았습니다. 하지만 재앙은 곳곳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지난 12개월 간, 18만 8,000여 명의 난민들이 이웃 국가인 카메룬, 차드, 콩고민주공화국과 콩고로 도망쳐야 했습니다. 국경을 넘은 난민 중 약 80%는 여성과 어린이입니다. 43만 명의 사람들은 집을 잃었음에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안에서 난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1만 6,000여 명의 소수민족 주민들은 무장 단체에 포위된 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2015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긴급 프로그램에 약 7,200만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기금은 사회 기본 서비스를 재건하고, 주민들을 보호하며, 지역 간 화해를 이끌어 평화를 구축하는 일에 쓰일 예정입니다. 점점 잊혀져가고 있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립니다.   [관련 글] • 친선대사 미아 패로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네번째 방문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6개월의 유혈사태로 위태로운 어린이들 • 소년병에게 자유를 되찾아 주기까지

유니세프, 2015년 시리아 지원 계획 발표

3년 넘게 이어져 온 시리아 내전으로 어린이들의 삶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까지 시리아 내전 피해를 입은 어린이 수는 700만 명으로, 2015년 말에는 86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유니세프는 내전 초기부터 시리아 전역 수백만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식수를 공급하고, 위생, 교육, 보건, 면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심리치료를 제공해왔습니다. 올해 유니세프는 2015년 시리아 지원 계획을 새롭게 개정하며 어린이 생존과 보호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계획에는 주변 지역으로 이주한 난민들이 기존 주민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것 또한 포함돼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2015년, 지난 3년 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지원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 식수와 위생 시설 지원 2배 확충: 1,600만 명의 시리아 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식수 및 위생 시설 • 어린이 교육 지원 2배 확충: 내전을 피해 소외된 지역으로 대피한 시리아와 요르단 어린이에게 학습 도구 제공 • 소아마비 근절을 위한 예방 캠페인 진행: 소아마비 예방 캠페인을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진행, 시리아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보건 진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보건 진료 체계 강화 • 내전 피해를 입은 어린이 85만 명 지원: 내전 피해 어린이와 가족에게 현금 지원 및 겨울용품 지원 규모 확대 • 난민 이주 지역 서비스 지원 강화: 시리아 난민과 난민 이주 지역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교육, 건강, 식수/위생 및 어린이 보호 서비스 지원 강화 2015년 계획을 실행하려면 약 9억 300만 달러의 기금이 필요합니다. 이 기금으로 내전으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에게 최소한의 도움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유니세프의 지원 계획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관련 글] • 분쟁의 포화 속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손길은 계속됩니다 • 2014년은 어린이들에게 참으로 잔혹한 해였습니다 • [세계 소아마비의 날] 소아마비 근절을 위한 마지막 한걸음

​2014년은 어린이들에게 참으로 잔혹한 해였습니다

2014년은 어린이들에게 참 힘든 해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깊어져만 가는 충돌로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공포와 절망 속에서 살아가야 했고, 소년병이 되거나 무장단체의 목표물이 되는 등 극단적인 폭력에 희생당해야 했습니다. 아직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재앙들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 총재 앤서니 레이크는 “올 한 해는 어린이들에게 참으로 잔혹한 해였습니다”라고 말하며 “어린이들은 수업을 듣다가, 잠을 자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고아가 되고, 납치와 고문을 당하고, 징병으로 끌려가거나 강간을 당하거나 심지어 노예로 팔려가기도 했습니다. 어린이들은 근래에 떠올리기 힘든 극악무도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집이 무너져버린 가자지구 소년이 잔해더미 위에 앉아있습니다. 폭력 속에 살아가는 2억 3,000만 명의 어린이들 약 1,500만 명의 어린이들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이라크, 남수단, 팔레스타인, 시리아 우크라이나의 폭력사태 속에 난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3,000만 명의 어린이들이 무력 충돌이 일어나는 지역에서 살고 있습니다. 2014년, 수백 명의 어린이들이 학교에 가는 길에, 혹은 학교에서 납치를 당했습니다. 수만 명의 어린이들은 무장 단체에 소년병으로 끌려갔습니다. 교육 시설과 의료 시설이 공격의 대상이 되고 무장 단체들은 학교를 본거지로 삼아 무력 행위를 펼치고 있습니다.     ▶아직도 수많은 어린이들이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전쟁으로 집을 잃으며, 질병으로 가족들을 잃고 있습니다. •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폭력사태의 피해를 입은 어린이의 수는 230만여 명에 달합니다. 약 1만여 명의 어린이들은 무장단체에 의해 소년병이 된 것으로 보이며 430여 명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거나 장애를 입었습니다. 이는 2013년보다 3배나 많은 수치입니다. • 가자지구에서 일어난 50일 간의 무력 충돌로 5만 4,000명의 어린이들이 집을 잃었습니다. 538명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고, 3,370명의 어린이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 시리아의 폭력 사태에 피해를 입은 어린이의 수는 730만 명에 달하고, 이 중 170만 명의 어린이는 난민이 되었습니다. 1월부터 9월까지 약 35차례의 학교를 향한 공격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105명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고 300명의 어린이들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270만 명의 어린이들이 분쟁의 피해를 입었고 700명의 어린이들이 장애를 입거나 목숨을 잃거나 처형을 당했습니다. 시리아와 이라크의 어린이들은 극악한 폭력을 목격하고, 폭력에 희생 당했으며, 심지어 폭력의 가해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 남수단의 5세 미만 어린이 23만 5,000여 명은 심각한 영양실조를 앓고 있습니다. 75만 명의 어린이들은 난민이 되었고 32만 명의 어린이는 집을 잃었습니다. 유엔이 수집한 자료에 의하면, 올 한 해 동안 약 600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고 200명의 어린이가 장애를 입었으며 1만 2,000여 명의 어린이가 무장단체에 징병으로 끌려갔습니다. 이러한 2014년의 숫자들은 잠시 동안 주목을 받거나 금방 잊혀진 숫자들입니다. 오랜 기간 전쟁을 해온 아프가니스탄이나 콩고민주공화국,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소말리아, 수단, 예멘은 더 많은 어린이들의 목숨과 미래를 앗아갈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삶에 큰 위협이 있었던 해이기도 합니다.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는 수천 명의 어린이들이 부모와 학교를 잃은 원인이 되었습니다. 시련 속에도 희망은 있습니다 하지만 올 한 해 어린이들이 마주해야 했던 엄청난 시련들 속에도 희망은 있었습니다. 접근의 어려움과 위험, 기금 부족으로 난항을 거듭하면서도 유니세프를 비롯한 인도주의적 단체들은 가장 위험한 지역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교육과 심리치료 같은 주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쳤습니다. •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학교 캠페인으로 약 66만 2,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되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 이라크와 시리아의 소아마비 퇴치를 위해 중동 지역 국가 6,800만 명의 주민들에게 소아마비 경구 백신을 전달했습니다. • 남수단에서 영양실조를 앓고 있는 어린이 7만 명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 에볼라 퇴치를 위해 서아프리카에 에볼라 돌봄 센터와 치료 센터를 지원하고, 의료 직원을 훈련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에볼라 증상과 감염 경로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에볼라로 고아가 된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동권리협약 제정 25주년, 기쁘지만 슬픈 2014년 앤서니 레이크 총재는 “우리가 아동권리협약 제정 25주년을 축하하며 어린이들의 권리 신장에 대해 기뻐하는 이 순간에도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의 권리가 잔인하게 침해되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라고 말하며 “폭력과 그 후의 상처는 어린이 개개인을 해하는 것보다 더 가혹하게 어린이들을 괴롭힙니다. 어린이들에게 상처를 준 자들은 우리 사회의 힘을 얕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2015년이 모든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해가 되도록 할 수 있어야 하고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교육받은 어린이는 곧 자기 자신과 가족, 사회, 국가, 그리고 우리의 미래에도 공헌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관련 글] • [세계아동현황보고서] 기술 혁신은 소외된 어린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 [아동권리협약 25주년] 세상은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곳이 되었을까요? • 2050년, 세계 어린이 5명 중 2명은 아프리카 어린이입니다

유니세프, 시에라리온 240만 명 대상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 진행

- 말라리아와 에볼라, 증상 유사해 진단 어려워 - 말라리아 치료제 배급으로 의료 시스템 부담 덜어 유니세프는 12월 5일, 시에라리온에서 약 240만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치료제를 배급하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우기가 끝나고 말라리아 발병률이 높아지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에볼라로 업무가 과중된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덜고 에볼라 감염자를 가려내고 치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니세프 시에라리온 사무소 대표 롤랜드 모나쉬는 “말라리아는 시에라리온 주민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가장 주된 원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말라리아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에볼라 감염 의심을 받을까봐 치료를 받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사람들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이 말라리아 뿐 아니라 에볼라를 퇴치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말라리아 증상인 고열, 두통, 관절 통증은 에볼라의 초기 증상과 비슷해 잘못된 진단이 내려지기 쉽습니다. 이런 오진으로 의료 직원들과 환자들은 혼란을 겪고 에볼라에 감염되지 않은 환자가 에볼라 치료센터로 보내지기도 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9,300명의 훈련된 의료 직원들이 에볼라 감염 위험 지역의 모든 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6개월 미만의 신생아를 제외한 모든 가구원에게 말라리아 치료제를 나누어주는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입니다. 의료 직원들은 모든 가구를 방문하며 에볼라와 말라리아 증상이 비슷함을 설명하고 말라리아 치료제 복용의 중요성을 알릴 것입니다. 롤랜드 모나쉬는 “이번 캠페인의 성공은 각 가정의 부모, 세대주가 이 캠페인을 어떻게 여기는가에 달려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말라리아 치료제는 효과적인 약물이며 의료 직원의 지시에 따라 용법에 맞게 복용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캠페인에 참여하면 시에라리온의 말라리아 발병률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모든 주민들은 말라리아만큼이나 에볼라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1차 캠페인에 이어 말라리아 예방 2차 캠페인은 2015년 1월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관련 글] • 유니세프, 에볼라 구호물품 3,000톤 전달 • 매일 25,000명의 어린 생명을 앗아가는 예방 가능한 질병들 • 에볼라 바이러스 10개월, 발병부터 확산까지

필리핀 태풍 하구핏, 어린이 40만 명 이상 대피

태풍 하구핏으로 현재 백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고, 이 중 어린이는 40만 명 이상입니다. 피해 주민 대부분은 대피소로 피신한 상태입니다. 유니세프는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지역의 어린이와 여성들에게 구호 물품을 제공하는 등 필리핀 정부가 긴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태풍 하구핏이 지나간 마을, 약 1,000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학교로 대피했습니다. 유니세프 필리핀사무소 대표 로타 실완더는 “정부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태풍 피해를 입은 수만 명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와 파트너 기관들은 이들을 돕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유니세프 타클로반 사무소는 지난 주말부터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54명의 직원들은 피해 지역으로 이동해 전문가 평가를 실시하고, 정부와 함께 피해 난민을 지원하고, 지역 물류창고의 필수 구호 물품과 장비들을 사마르 등의 태풍 피해지역에 배송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팔로 지역의 유니세프 물류창고에서 긴급 구호물품 배송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구호 물품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돌로레스와 오라스 지역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태풍 피해 지역의 최우선 과제는 기존의 물 공급 시설을 복구하는 것입니다. 열악한 위생 상태와 더러운 물이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유니세프는 타클로반, 마닐라, 코타바토의 물류창고에 식수, 위생 키트와 발전기, 물 처리 시설 등의 구호물품을 미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그 외에도 약 12,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의료 물품, 영양실조치료식, 구강수분보충염, 방수포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퍼 태풍 하이옌이 지나간 지 13개월 만에, 태풍 하구핏은 같은 자리에 상처를 남기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어린이들이 불안과 공포를 이겨낼 수 있도록 심리 치료를 제공하고, 태풍으로 학교에 갈 수 없는 어린이들이 계속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임시 학교로 사용할 수 있는 대형 텐트 또한 제공할 예정입니다.   ▶4살 하니나와 가족들은 임시 대피소가 된 필리핀 과학 고등학교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피해 주민이 많아 하니나는 학교 복도에서 생활해야 합니다. 로타 실완더는 “다행히도, 이번 태풍은 하이옌에 비해 피해 규모가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중 다수가 하이옌으로 집을 잃었던 사람들입니다”라고 말하며 “이곳 주민들은 지난 1년 간 자신의 삶을 재건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습니다. 우리는 이 사람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야 할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관련 글] • 필리핀 태풍 하구핏, 어린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 필리핀 하이옌 태풍, 지난 1년 간의 기록 • 희망을 잃지 않는 소녀 셜린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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