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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아이티 대지진 5주년, 그 자취를 돌아보며

  • 2015.01.13
  • 조회수 : 27599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어린이 5명 중 2명 필수 지원 받지 못해

  • 2014.12.19
  • 조회수 : 30906

유니세프, 2015년 시리아 지원 계획 발표

  • 2014.12.19
  • 조회수 : 25572

​2014년은 어린이들에게 참으로 잔혹한 해였습니다

  • 2014.12.11
  • 조회수 : 28607

유니세프, 시에라리온 240만 명 대상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 진행

  • 2014.12.10
  • 조회수 : 18684

필리핀 태풍 하구핏, 어린이 40만 명 이상 대피

  • 2014.12.09
  • 조회수 : 13417

필리핀 태풍 하구핏, 어린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 2014.12.09
  • 조회수 : 18628

[세계아동현황보고서] 기술 혁신은 소외된 어린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 2014.11.21
  • 조회수 : 18665

유니세프, 에볼라 구호물품 3,000톤 전달

  • 2014.11.11
  • 조회수 : 19715

​유니세프-유럽연합, 에볼라 의료 요원, 가족 위해 100톤 구호 물자 지원

  • 2014.10.13
  • 조회수 : 23855
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아이티 대지진 5주년, 그 자취를 돌아보며

어린이들의 얼굴에 핀 미소 아이티 대지진이 일어난 지 5년이 지났습니다. 현재 아이들이 처한 상황은 처참했던 그 날과 비교하면 분명히 나아지고 있습니다. 아이티는 지금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남아있습니다. 유니세프와 아이티 정부 그리고 파트너들 간의 협력으로 2005~2006년에는 겨우 50%였던 초등교육 진학률이 지금은 75%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만들어온 성과로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다시 꽃피었습니다.  5세 미만 어린이 및 영아사망률이 지난 15년간 꾸준히 하락하였고,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5세 미만 어린이의 수는 2005년 10%에서 5%로 감소하였습니다. 전국적으로 3집 중 1집이 깨끗한 식수를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이티를 변화시킨 원동력 아이티가 아동권리협약과 헤이그입양협약을 따라 두 개의 의정서를 추가로 비준하면서 국제아동보호 시스템은 한 층 더 강화되고 있습니다. 아동보호를 위한 아이티 주민식별번호 법안은 이제 의회의 채택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10명 중 7명의 아이가 출생신고를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아이티에서는 지금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원조로 힘을 키우고, 결국에는 아이티 지역사회가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아이티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아이티를 만든 진짜 주인공은 아이티의 지역사회, 가정, 선생님, 의사, 간호사, 기자, 그리고 예술가들이었습니다. 이들이 바로 아이티 변화의 원동력입니다.  하지만 아직 남겨진 과제들 아이티의 가난한 아이들은 지금도 여전히 고통받고 있습니다. 아이티에서 5세 미만 어린이 10명 중 1명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목숨을 잃습니다. 시골 지역에서는 2집 중 겨우 1집만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닐 나이의 어린이 10명 중 1명 이상이 여전히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으며, 2~14세 사이의 아이들 10명 중 8명이 신체적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학대를 당합니다. 5~14세 어린이 2명 중 1명은 학교에 가는 대신 생계를 위해 일을 해야 하고, 수많은 아이가 105개의 난민 캠프에서 매일 아침 눈을 뜹니다. 2010년 창궐한 유행성 콜레라로 지금까지 8천 명이 목숨을 잃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작은 목숨이 꺼지고 있습니다.  아이티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이 작은 어린이들의 기본적인 권리마저 결코 가볍게 여겨져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가장 취약한 아이들의 권리를 위해 오히려 가장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아이티 대지진 5주년을 맞은 오늘은, 안타깝게 사라진 생명을 애도하고 그동안 이뤄낸 성과를 축하하는 특별한 날입니다. 그리고 남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때입니다. 유니세프는 아이티 정부, 그리고 많은 파트너와 손잡고 어린이를 위해 앞장설 것입니다. 아이티 어린이들이 아픔에서 회복하고, 더 나아가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주십시오. [관련 글] • 아이티 지진 그 후 6개월 • 아이티 어린이들의 가족찾기 • 지금 아이티에서는... (2010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어린이 5명 중 2명 필수 지원 받지 못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어린이 5명 중 2명은 필수적인 지원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도주의 기관의 직원에 대한 공격과 기금 부족으로 구호물품이 제 때에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유니세프 서∙중앙아프리카 지역사무소 대표 마뉴엘 폰테인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어린이들의 소식은 이제 신문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250만 명의 어린이들이 극심한 공포 속에 살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지원에 전적으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새해를 준비하며, 후원자 여러분들이 이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물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필요했던 기금은 반도 모이지 않은데다 무장 세력 사이의 충돌이 심화되면서 인도주의 지원에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니세프는 어린이들이 필요로 하는 구호 물품을 각 지역에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심화되는 내전으로 약 50만 명의 어린이들이 집을 떠나 피난길에 올라야 했습니다. 모든 지역사회가 파괴되고, 기본적인 서비스 체계가 붕괴되었습니다. 2014년 한 해 동안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평균 하루 1명 이상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거나 장애를 입었습니다. 약 1만 여 명의 어린이들이 무장 단체의 소년병으로 끌려갔습니다. 마뉴엘 폰테인은 “성폭행과 살해의 공포 속에서도 어린이를 위해 일했던 수많은 선생님과 사회복지사, 의료종사자들이 있었습니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지원이 부족해 구호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올해 이뤄낸 수많은 성과가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지방 정부와 함께 약 140만 명의 사람들에게 필수의약품을 제공하고, 100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에게 소아마비 백신을 제공했습니다. 약 55만 개의 말라리아 예방 모기장이 배급되었고 약 2만 2,300명의 어린이들이 영양실조치료식을 공급받았습니다. 하지만 재앙은 곳곳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지난 12개월 간, 18만 8,000여 명의 난민들이 이웃 국가인 카메룬, 차드, 콩고민주공화국과 콩고로 도망쳐야 했습니다. 국경을 넘은 난민 중 약 80%는 여성과 어린이입니다. 43만 명의 사람들은 집을 잃었음에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안에서 난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1만 6,000여 명의 소수민족 주민들은 무장 단체에 포위된 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2015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긴급 프로그램에 약 7,200만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기금은 사회 기본 서비스를 재건하고, 주민들을 보호하며, 지역 간 화해를 이끌어 평화를 구축하는 일에 쓰일 예정입니다. 점점 잊혀져가고 있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립니다.   [관련 글] • 친선대사 미아 패로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네번째 방문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6개월의 유혈사태로 위태로운 어린이들 • 소년병에게 자유를 되찾아 주기까지

유니세프, 2015년 시리아 지원 계획 발표

3년 넘게 이어져 온 시리아 내전으로 어린이들의 삶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까지 시리아 내전 피해를 입은 어린이 수는 700만 명으로, 2015년 말에는 86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유니세프는 내전 초기부터 시리아 전역 수백만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식수를 공급하고, 위생, 교육, 보건, 면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심리치료를 제공해왔습니다. 올해 유니세프는 2015년 시리아 지원 계획을 새롭게 개정하며 어린이 생존과 보호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계획에는 주변 지역으로 이주한 난민들이 기존 주민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것 또한 포함돼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2015년, 지난 3년 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지원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 식수와 위생 시설 지원 2배 확충: 1,600만 명의 시리아 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식수 및 위생 시설 • 어린이 교육 지원 2배 확충: 내전을 피해 소외된 지역으로 대피한 시리아와 요르단 어린이에게 학습 도구 제공 • 소아마비 근절을 위한 예방 캠페인 진행: 소아마비 예방 캠페인을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진행, 시리아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보건 진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보건 진료 체계 강화 • 내전 피해를 입은 어린이 85만 명 지원: 내전 피해 어린이와 가족에게 현금 지원 및 겨울용품 지원 규모 확대 • 난민 이주 지역 서비스 지원 강화: 시리아 난민과 난민 이주 지역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교육, 건강, 식수/위생 및 어린이 보호 서비스 지원 강화 2015년 계획을 실행하려면 약 9억 300만 달러의 기금이 필요합니다. 이 기금으로 내전으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에게 최소한의 도움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유니세프의 지원 계획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관련 글] • 분쟁의 포화 속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손길은 계속됩니다 • 2014년은 어린이들에게 참으로 잔혹한 해였습니다 • [세계 소아마비의 날] 소아마비 근절을 위한 마지막 한걸음

​2014년은 어린이들에게 참으로 잔혹한 해였습니다

2014년은 어린이들에게 참 힘든 해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깊어져만 가는 충돌로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공포와 절망 속에서 살아가야 했고, 소년병이 되거나 무장단체의 목표물이 되는 등 극단적인 폭력에 희생당해야 했습니다. 아직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재앙들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 총재 앤서니 레이크는 “올 한 해는 어린이들에게 참으로 잔혹한 해였습니다”라고 말하며 “어린이들은 수업을 듣다가, 잠을 자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고아가 되고, 납치와 고문을 당하고, 징병으로 끌려가거나 강간을 당하거나 심지어 노예로 팔려가기도 했습니다. 어린이들은 근래에 떠올리기 힘든 극악무도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집이 무너져버린 가자지구 소년이 잔해더미 위에 앉아있습니다. 폭력 속에 살아가는 2억 3,000만 명의 어린이들 약 1,500만 명의 어린이들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이라크, 남수단, 팔레스타인, 시리아 우크라이나의 폭력사태 속에 난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3,000만 명의 어린이들이 무력 충돌이 일어나는 지역에서 살고 있습니다. 2014년, 수백 명의 어린이들이 학교에 가는 길에, 혹은 학교에서 납치를 당했습니다. 수만 명의 어린이들은 무장 단체에 소년병으로 끌려갔습니다. 교육 시설과 의료 시설이 공격의 대상이 되고 무장 단체들은 학교를 본거지로 삼아 무력 행위를 펼치고 있습니다.     ▶아직도 수많은 어린이들이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전쟁으로 집을 잃으며, 질병으로 가족들을 잃고 있습니다. •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폭력사태의 피해를 입은 어린이의 수는 230만여 명에 달합니다. 약 1만여 명의 어린이들은 무장단체에 의해 소년병이 된 것으로 보이며 430여 명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거나 장애를 입었습니다. 이는 2013년보다 3배나 많은 수치입니다. • 가자지구에서 일어난 50일 간의 무력 충돌로 5만 4,000명의 어린이들이 집을 잃었습니다. 538명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고, 3,370명의 어린이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 시리아의 폭력 사태에 피해를 입은 어린이의 수는 730만 명에 달하고, 이 중 170만 명의 어린이는 난민이 되었습니다. 1월부터 9월까지 약 35차례의 학교를 향한 공격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105명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고 300명의 어린이들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270만 명의 어린이들이 분쟁의 피해를 입었고 700명의 어린이들이 장애를 입거나 목숨을 잃거나 처형을 당했습니다. 시리아와 이라크의 어린이들은 극악한 폭력을 목격하고, 폭력에 희생 당했으며, 심지어 폭력의 가해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 남수단의 5세 미만 어린이 23만 5,000여 명은 심각한 영양실조를 앓고 있습니다. 75만 명의 어린이들은 난민이 되었고 32만 명의 어린이는 집을 잃었습니다. 유엔이 수집한 자료에 의하면, 올 한 해 동안 약 600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고 200명의 어린이가 장애를 입었으며 1만 2,000여 명의 어린이가 무장단체에 징병으로 끌려갔습니다. 이러한 2014년의 숫자들은 잠시 동안 주목을 받거나 금방 잊혀진 숫자들입니다. 오랜 기간 전쟁을 해온 아프가니스탄이나 콩고민주공화국,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소말리아, 수단, 예멘은 더 많은 어린이들의 목숨과 미래를 앗아갈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삶에 큰 위협이 있었던 해이기도 합니다.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는 수천 명의 어린이들이 부모와 학교를 잃은 원인이 되었습니다. 시련 속에도 희망은 있습니다 하지만 올 한 해 어린이들이 마주해야 했던 엄청난 시련들 속에도 희망은 있었습니다. 접근의 어려움과 위험, 기금 부족으로 난항을 거듭하면서도 유니세프를 비롯한 인도주의적 단체들은 가장 위험한 지역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교육과 심리치료 같은 주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쳤습니다. •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학교 캠페인으로 약 66만 2,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되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 이라크와 시리아의 소아마비 퇴치를 위해 중동 지역 국가 6,800만 명의 주민들에게 소아마비 경구 백신을 전달했습니다. • 남수단에서 영양실조를 앓고 있는 어린이 7만 명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 에볼라 퇴치를 위해 서아프리카에 에볼라 돌봄 센터와 치료 센터를 지원하고, 의료 직원을 훈련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에볼라 증상과 감염 경로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에볼라로 고아가 된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동권리협약 제정 25주년, 기쁘지만 슬픈 2014년 앤서니 레이크 총재는 “우리가 아동권리협약 제정 25주년을 축하하며 어린이들의 권리 신장에 대해 기뻐하는 이 순간에도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의 권리가 잔인하게 침해되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라고 말하며 “폭력과 그 후의 상처는 어린이 개개인을 해하는 것보다 더 가혹하게 어린이들을 괴롭힙니다. 어린이들에게 상처를 준 자들은 우리 사회의 힘을 얕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2015년이 모든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해가 되도록 할 수 있어야 하고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교육받은 어린이는 곧 자기 자신과 가족, 사회, 국가, 그리고 우리의 미래에도 공헌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관련 글] • [세계아동현황보고서] 기술 혁신은 소외된 어린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 [아동권리협약 25주년] 세상은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곳이 되었을까요? • 2050년, 세계 어린이 5명 중 2명은 아프리카 어린이입니다

유니세프, 시에라리온 240만 명 대상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 진행

- 말라리아와 에볼라, 증상 유사해 진단 어려워 - 말라리아 치료제 배급으로 의료 시스템 부담 덜어 유니세프는 12월 5일, 시에라리온에서 약 240만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치료제를 배급하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우기가 끝나고 말라리아 발병률이 높아지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에볼라로 업무가 과중된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덜고 에볼라 감염자를 가려내고 치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니세프 시에라리온 사무소 대표 롤랜드 모나쉬는 “말라리아는 시에라리온 주민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가장 주된 원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말라리아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에볼라 감염 의심을 받을까봐 치료를 받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사람들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이 말라리아 뿐 아니라 에볼라를 퇴치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말라리아 증상인 고열, 두통, 관절 통증은 에볼라의 초기 증상과 비슷해 잘못된 진단이 내려지기 쉽습니다. 이런 오진으로 의료 직원들과 환자들은 혼란을 겪고 에볼라에 감염되지 않은 환자가 에볼라 치료센터로 보내지기도 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9,300명의 훈련된 의료 직원들이 에볼라 감염 위험 지역의 모든 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6개월 미만의 신생아를 제외한 모든 가구원에게 말라리아 치료제를 나누어주는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입니다. 의료 직원들은 모든 가구를 방문하며 에볼라와 말라리아 증상이 비슷함을 설명하고 말라리아 치료제 복용의 중요성을 알릴 것입니다. 롤랜드 모나쉬는 “이번 캠페인의 성공은 각 가정의 부모, 세대주가 이 캠페인을 어떻게 여기는가에 달려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말라리아 치료제는 효과적인 약물이며 의료 직원의 지시에 따라 용법에 맞게 복용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캠페인에 참여하면 시에라리온의 말라리아 발병률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모든 주민들은 말라리아만큼이나 에볼라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1차 캠페인에 이어 말라리아 예방 2차 캠페인은 2015년 1월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관련 글] • 유니세프, 에볼라 구호물품 3,000톤 전달 • 매일 25,000명의 어린 생명을 앗아가는 예방 가능한 질병들 • 에볼라 바이러스 10개월, 발병부터 확산까지

필리핀 태풍 하구핏, 어린이 40만 명 이상 대피

태풍 하구핏으로 현재 백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고, 이 중 어린이는 40만 명 이상입니다. 피해 주민 대부분은 대피소로 피신한 상태입니다. 유니세프는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지역의 어린이와 여성들에게 구호 물품을 제공하는 등 필리핀 정부가 긴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태풍 하구핏이 지나간 마을, 약 1,000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학교로 대피했습니다. 유니세프 필리핀사무소 대표 로타 실완더는 “정부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태풍 피해를 입은 수만 명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와 파트너 기관들은 이들을 돕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유니세프 타클로반 사무소는 지난 주말부터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54명의 직원들은 피해 지역으로 이동해 전문가 평가를 실시하고, 정부와 함께 피해 난민을 지원하고, 지역 물류창고의 필수 구호 물품과 장비들을 사마르 등의 태풍 피해지역에 배송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팔로 지역의 유니세프 물류창고에서 긴급 구호물품 배송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구호 물품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돌로레스와 오라스 지역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태풍 피해 지역의 최우선 과제는 기존의 물 공급 시설을 복구하는 것입니다. 열악한 위생 상태와 더러운 물이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유니세프는 타클로반, 마닐라, 코타바토의 물류창고에 식수, 위생 키트와 발전기, 물 처리 시설 등의 구호물품을 미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그 외에도 약 12,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의료 물품, 영양실조치료식, 구강수분보충염, 방수포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퍼 태풍 하이옌이 지나간 지 13개월 만에, 태풍 하구핏은 같은 자리에 상처를 남기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어린이들이 불안과 공포를 이겨낼 수 있도록 심리 치료를 제공하고, 태풍으로 학교에 갈 수 없는 어린이들이 계속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임시 학교로 사용할 수 있는 대형 텐트 또한 제공할 예정입니다.   ▶4살 하니나와 가족들은 임시 대피소가 된 필리핀 과학 고등학교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피해 주민이 많아 하니나는 학교 복도에서 생활해야 합니다. 로타 실완더는 “다행히도, 이번 태풍은 하이옌에 비해 피해 규모가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중 다수가 하이옌으로 집을 잃었던 사람들입니다”라고 말하며 “이곳 주민들은 지난 1년 간 자신의 삶을 재건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습니다. 우리는 이 사람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야 할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관련 글] • 필리핀 태풍 하구핏, 어린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 필리핀 하이옌 태풍, 지난 1년 간의 기록 • 희망을 잃지 않는 소녀 셜린의 이야기

필리핀 태풍 하구핏, 어린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수퍼 태풍 하이옌이 필리핀을 휩쓴 지 13개월 만에 필리핀은 새로운 태풍 하구핏으로 다시 한 번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필리핀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22호 태풍 하구핏은 보라카이와 마닐라 사이를 관통해 필리핀 서쪽으로 빠져나갈 전망입니다. 이 지역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가 컸던 지역입니다.   ▶태풍 하구핏으로 타클로반의 시장에 산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유니세프 필리핀사무소는 어린이와 가족들의 안전을 위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마닐라 남부를 지나고 있는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 필리핀 타클로반 사무소는 75명의 전체 인력을 하구핏 태풍 재난 대비에 쏟고 있습니다. 지난 하이옌 태풍의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세워진 타클로반 사무소는 지난 1년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정부와 함께 수해 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레이테 지역의 유니세프 물류창고에서 직원들이 응급 구호 물품 배송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구호 물품은 가장 큰 타격을 입은 필리핀 돌로레스와 오라스 지역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유니세프의 재난대비 구호물품은 코펜하겐 물류센터를 떠나 필리핀 마닐라, 레이테, 코타바토에 위치한 유니세프 물류 창고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구호물품엔 최소 10,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위생 ∙ 식수 키트 뿐 아니라 임시 학교를 세울 대형 텐트와 교육 자료, 아동 친화 공간용 텐트, 의료 물품, 영양실조치료식, 구강수분보충염, 방수포, 발전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니세프 필리핀사무소 대표 로타 실완더는 “유니세프는 필리핀 정부와 파트너 단체들과 함께 어린이와 가족들을 보호하고 이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타클로반의 유니세프 팀은 새로운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태풍의 상태를 살피며 재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몇몇 지역은 하이옌 태풍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새로운 재난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다가오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8살 카멜라가 1살배기 동생 조슈아를 안고 있습니다. 약 1,000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대피를 위해 인근 학교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난 수개월 간 유니세프는 지역 정부와 함께 필리핀 주민들의 회복을 돕고 앞으로 닥쳐 올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재난 대비 체계를 강화해 왔습니다. 다양한 국제기관과 함께 유니세프는 보건, 위생, 건강, 영양, 어린이 보호, 교육과 관련한 재난 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난이 있을 때마다 어린이들은 질병, 영양실조, 폭력의 위험에 노출되며 학업을 중단해야 하는 위기에 처합니다. 필리핀 어린이들의 아물지 않은 상처가 더 깊어지지 않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관련 글] • 필리핀 하이옌 태풍, 지난 1년 간의 기록 • 희망을 잃지 않는 소녀 셜린의 이야기 • 유니세프 친선대사 데이비드 베컴, 필리핀 타클로반 아이들을 만나다

[세계아동현황보고서] 기술 혁신은 소외된 어린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전 세계 모든 어린이가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의 혜택을 누리려면 국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유니세프가 밝혔습니다. 유니세프는 아동권리협약 제정 25주년을 기념해 발간하는 ‘세계아동현황보고서’를 통해 새로운 기술이 ‘연결’과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혜택을 줄 수 있음을 알렸습니다. • 세계아동현황 디지털 보고서 보러가기 • 2015 세계아동현황보고서 요약본 보러가기 ’세계아동현황보고서 – 미래를 다시 상상하다: 모든 어린이를 위한 기술 혁신(The State of the World’s Children Report 2015 Reimagine the Future: Innovation for every child)’은 정부, 개발 전문가, 기업, 활동가, 지역 사회가 힘을 모아 어린이들을 짓누르는 문제들을 해결할 아이디어를 내고, 참신한 기술이 더 넓은 지역에서 쓰일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 총재 앤서니 레이크는 “불평등은 인류만큼 오래된 주제입니다. 기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기술은 혁신을 통해 인류를 발전시켜 왔습니다.”라고 말하며 “그 어느 때보다 서로가 연결된 세상에서, 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다른 지역의 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아직도 불평등과 불공정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앤서니 레이크는 “기술로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려면, 우리는 더욱 더 혁신적으로 생각하며 우리의 해묵은 문제들을 타개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가장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단순히 위에서, 혹은 아래에서, 혹은 한 무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해결책들은 국경과 분야를 넘어 소외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문제 해결 네트워크와 혁신적인 커뮤니티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해결책들은 청소년과 어린이 자신으로부터 나올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엔총회는 1989년 아동권리협약을 채택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어린이들의 권리는 크게 신장됐습니다. 5세 미만 어린이 사망률은 현저히 감소했고, 교육을 받고 깨끗한 물을 마시는 어린이들의 수가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백만 어린이들의 권리는 침해 당하고 있습니다. 소득 기준 하위 20%의 어린이들은 상위 20%의 어린이들보다 다섯 살이 되기 전에 사망할 확률이 2배 높습니다. 개발도상국 어린이 4명 중 1명은 노동에 시달리고,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차별과 폭력에 희생 당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구강수분보충염이나 조리가 필요 없는 영양실조치료식과 같은 새로운 기술의 결과물이 지난 25년 간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의 삶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하며, 더 혁신적인 제품, 처리 과정, 협력 관계를 통해 소외된 어린이들의 권리를 되찾아 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 외에도 보고서는 상호작용하는 인터렉티브 컨텐츠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지역에서 이미 사람들의 삶을 개선시키고 있는 기술 또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기술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솔라이어(Solar Ear) : 세계 최초 태양에너지를 이용하는 보청기 충전기 –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지역의 청각 장애인을 위한 제품 • 영양실조 지역 관리 시스템 : 환자들에게 조리가 필요 없는 영양실조치료식을 제공하고 환자들을 집에서 치료하는 돌봄 시스템 – 기존의 영양실조는 치료비가 비쌀 뿐 아니라 병원 입원이 필수적이었지만, 이 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영양실조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에볼라 사태의 청소년 참여 – 유-리포트(U-report) :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발생한 라이베리아의 청소년들이 휴대폰을 통해 지역의 현안과 쟁점을 공유 • 방글라데시의 수상(floating) 학교 : 비가 자주 오고 범람하기 쉬운 지역에 사는 어린이들이 1년 내내 공부할 수 있도록 물 위에 떠있는 학교 • 청각장애인을 위한 길안내기, 바이브래이서(Vibrasor) : 콜롬비아 10대 소녀 2명이 만든 기계로, 청각장애인이 안전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 주는 기계 • 소변으로 움직이는 발전기 :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발전기로, 나이지리아의 10대 소녀 4명이 만듬 쌀 찌꺼기로 건축 자재를 만들어 세간의 주목을 받은 16살 소년 비스만은 “세상에는 젊은 발명가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가장 소외된 지역에도 이런 발명가들은 꼭 있습니다. 바로 이런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위해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입니다.”라고 말하며 “모든 나라들이 서로 다른 문제를 가지고 있고, 모든 사람들이 서로 다른 해결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 배우고, 진짜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계속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아프가니스탄, 칠레, 코소보, 우간다, 잠비아에 기술 혁신 허브를 세워 전 세계 발명가들의 재능을 육성하기 위해 190개국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 2015 세계아동현황보고서 다운받기(PDF)   [관련 글] • [아동권리협약 25주년] 세상은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곳이 되었을까요? • 문자메시지로 만드는 변화, 유니세프 ‘래피드프로’ 출시 • 바깥놀이 추천 캠페인, 나가서 놀자

유니세프, 에볼라 구호물품 3,000톤 전달

유니세프는 지난 3개월 간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 에볼라 감염 방지 장비와 필수 의약품을 포함한 약 3,000톤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시에라리온 프리타운 공항에 도착한 구호 물품을 각 지역에 전달하기 위해 다시 트럭에 싣고 있습니다. 유니세프가 공급한 3,000톤의 구호 물품은 시내 버스 250대와 맞먹는 무게입니다. 최근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를 방문했던 유니세프 공급∙물류 책임자 셰넌 홀은 “이번 에볼라 사태는 그 어떤 응급 상황보다 신속하고 긴급한 물품 배송이 필요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유니세프는 정부, 산업, 파트너 단체와 함께 더 넓은 지역에 더 많은 구호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에볼라 발병 후 수송기로 물품을 공급해오던 유니세프는 최근 해상 수송을 통해 개인 보호 장비, 필수 의약품, 의료 장비, 염소 소독제, 비누 등을 배송하고 있습니다. 에볼라 의심 환자나 감염 환자를 다루는 의료 종사자들의 개인 보호 장비(장갑, 몸 전체를 감싸는 작업복 등)는 대부분 1회용품으로, 의료 종사자들은 1일 6~9세트의 장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텐트, 침대, 매트리스 등을 공급하여 각 지역에 에볼라 환자 돌봄 센터를 세우고 있는 각국 정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에볼라 환자 돌봄 센터에서는 에볼라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들이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가족, 이웃들과 떨어져 지낼 수 있도록 숙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니에 보낼 구급차를 수송기에 싣고 있습니다. 이 구급차는 에볼라 환자와 시신을 옮기는 데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유니세프는 앞으로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구호 물품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에볼라 환자를 돌보고 치료할 수 있는 의료 시설도 설립할 예정입니다.   [관련 글] • 유니세프-유럽연합, 에볼라 의료 요원, 가족 위해 100톤 구호 물자 지원 • 에볼라 바이러스로 3,700여 명의 어린이들이 고아가 되었습니다 • 에볼라 바이러스 10개월, 발병부터 확산까지

​유니세프-유럽연합, 에볼라 의료 요원, 가족 위해 100톤 구호 물자 지원

100만 유로의 기부금, 에볼라 감염 국가에 수송기 3대 분량 물품 지원 서아프리카에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100여 톤의 유니세프 구호 물자가 지난 10월 10일 시에라리온에 도착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산하 인도지원사무국에서 기부한 100만 유로(한화 약 13억 원)의 후원금으로, 라이베리아와 기니 또한 비슷한 규모의 구호 물자 공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클라우스 소런슨 유럽연합 인도지원사무국장은 “하루가 갈수록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이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유니세프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제때에 도와줄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수송품은 마스크, 장갑, 앞치마, 작업복, 시체 운반용 부대, 고글, 안면 가리개, 약품, 위생용품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역 내 보건 센터와 가정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번 공수는 세계 은행(World Bank)과 영국 국제개발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요카 브란트 유니세프 사무차장은 “에볼라는 국가와 사회, 가정을 파괴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목숨을 걸고 아픈 사람들을 돌보고 있는 의료 요원과 가족들은 반드시 적절한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이번 지원은 이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에볼라 발병 이후 지금까지, 유니세프는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 912톤의 구호 물품을 보냈습니다.   [관련 글] • 에볼라 바이러스로 3,700여 명의 어린이들이 고아가 되었습니다 • 유니세프가 에볼라와 싸우는 5가지 방법 • 매일 25,000명의 어린 생명을 앗아가는 예방 가능한 질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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