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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데이비드 베컴, 올랜도 블룸 등이 참석한 ‘유니세프 창립 70주년 기념행사’

  • 2016.12.20
  • 조회수 : 4437

세상에서 가장 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가 70년간 걸어온 길

  • 2016.12.13
  • 조회수 : 5082

세계 어린이의 날: 전 세계 200여명의 유명 작가들이 아동의 권리를 위해 함께 합니다

  • 2016.11.22
  • 조회수 : 7822

남수단 소년병 145명 무장단체로부터 해방

  • 2016.10.27
  • 조회수 : 7231

아픔을 딛고 빠르게 일어서기 / 아이티의 신속한 재난 극복 현장

  • 2016.10.19
  • 조회수 : 7039

아이티를 강타한 허리케인 매슈, 어린이 4백만 명이 위험에 처해

  • 2016.10.05
  • 조회수 : 7587

어린이 3억 8,500만 명이 극심한 빈곤에 살고 있어

  • 2016.10.05
  • 조회수 : 5078

시리아 알레포 공습에 대한 유니세프 앤서니 레이크 총재 성명 발표

  • 2016.09.22
  • 조회수 : 7421

전 세계 어린이 5천만 명 정도가 살 곳을 잃어

  • 2016.09.07
  • 조회수 : 8534

그리스에 갇힌 난민·이주민 어린이들의 고통이 두 배로 늘어

  • 2016.09.02
  • 조회수 : 9435
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데이비드 베컴, 올랜도 블룸 등이 참석한 ‘유니세프 창립 70주년 기념행사’

데이비드 베컴, 올랜도 블룸 등이 참석한 ‘유니세프 창립 70주년 기념행사’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니세프 창립 70주년 기념행사 ‘프리앙카 초프라’ 새로운 유니세프 친선대사 임명   2016년 12월 12일 미국 뉴욕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온 유니세프의 창립 70주년을 기억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함께 해 준 유니세프 친선대사, 유명 셀레브리티 지지자들이 유니세프 창립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그중 한 이벤트로 국내에서는 <기묘한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12세 소녀 밀리 바비 브라운(Millie Bobby Brown)이 ‘children’s take over’ 이벤트 호스트로 나섰으며, 유니세프의 도움을 받은 많은 어린이와 젊은이들도 함께 참여해 유니세프의 7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소년병 출신 이스마엘 베아(Ishmael Beah),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 올랜도 블룸(Orlando Bloom), 성룡(Jackie Chan) 그리고 뮤지션 안젤리크 키조(Angelique Kidjo), 페미 쿠티(Femi Kuti)가 참여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배우이자 여자어린이의 권리를 위해 힘써온 프리앙카 초프라(Priyanka Chopra)가 유니세프국제친선대사로 새롭게 임명되었습니다. 유니세프국제친선대사 프리앙카 초프라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유니세프와의 인연은 10여 년 전 인도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덕분에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유니세프의 어린이들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오늘 저에게 주신 큰 영광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유니세프와 함께 한 10여 년 간 필드트립을 통해 인도 내 수많은 마을과 센터들을 방문하였습니다. 그 트립에서 저는 여자어린이와 그들의 가족들에게 특히 더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 이를 통해 여자어린이가 자신이 가진 그들의 정당한 권리와 기회를 인지하고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유니세프국제친선대사 및 지지자들이 함께해 주신 이 자리에서 모든 분들에게 이 이야기를 나눕니다. 저는 유니세프와 함께 어린이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니세프국제친선대사로 새롭게 임명된 '프리앙카 초프라'   초프라는 유니세프 인도 사무소의 친선대사로 활동해 왔으며 특히 여자어린이와 청소년의 권리 옹호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녀의 유니세프국제친선대사 임명에 대해 유니세프 총재 앤서니 레이크는 아래와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프리앙카 초프라는 이미 인도 어린이들의 챔피언입니다. 그리고 유니세프의 국제친선대사로서 그녀는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더욱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이들과 셀레브리티들이 유니세프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이벤트를 주도하였으며, 가장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유니세프의 70년간의 노력과 결과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유니세프 창립 70주년을 축하하는 오늘은 유니세프가 만들어지게 된 이유인 어린이에게 바치기 위한 날입니다. 그리고 또한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힘든 지역에서 수백만 명의 어린이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일하고 있는 수천 명의 유니세프 스태프와 우리의 파트너들을 위한 날이기도 합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이 어디 있을까요?” 라고 유니세프 총재 앤서니 레이크가 말했습니다.   피플스 초이스 후보이자 유명 티비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의 주인공인 밀리 바비 브라운이 저녁 이벤트의 진행을 맡았습니다. 그녀는 국제적 축구 스타인 데이비드 베컴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그가 유니세프국제친선대사로 활동해 온 11년간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브라질 출신 어린이 37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인 ‘오르케스트라 크리안사 시다다(Orquestra Crianca Cidada)’의 연주로 저녁의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유니세프친선대사들과 세계적인 뮤직 스타 안젤리크 키조, 페미 쿠티가 8살에서 16살 사이 프랑스 출신 어린이로 구성된 뮤직 그룹 키즈 유나이티드(Kid United)와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습니다.   유니세프국제친선대사 올랜도 블룸은 내전을 피해 자신의 고향인 시리아를 탈출하여 현재 독일에 정착한 난민 어린이 무스타파 알 사이드(Mustafa Al Said)와 함께 무대에 올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유니세프친선대사 이스마엘 베아는 시에라리온에서 소년병 생활을 했던 그의 어릴 적 이야기와 무장단체의 소년병 모집에 대해 반대활동을 해 온 이야기를 공유하였습니다.    이번 이벤트에서 엘살바도르의 27세 변호사인 후안 카를로스(Juan Carlos)의 이야기도 소개되었는데, 그는 자신이 다섯 살 때 지뢰를 밟아 팔다리를 잃고 난 후 유니세프의 도움을 통해 난관을 극복한 과정을 나누었습니다. 그는 현재 장애를 가진 아동들의 권리를 위해 옹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들이 사회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장벽과 불평등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HIV 보유자이자 13살 아들의 어머니인 라이블리 반 뷔크(Livey Van Wyk)는 사회적 낙인과 싸웠던 그녀의 경험을 무대에서 나누었습니다. 그녀는 나미비아에서 진행한 유니세프의 HIV 모자감염 예방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그녀의 아들은 HIV에 감염되지 않고 태어났다며 유니세프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12월 12일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유니세프의 창립 70주년을 축하하며 유니세프 블루 컬러를 점등하여 뉴욕의 밤하늘을 파랗게 물들였습니다. 점등식에는 유니세프국제친선대사 데이비드 베컴이 참여하였습니다. 앤서니 레이크 유니세프 사무총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생명과 미래가 위험에 처한 어린이에게 도움과 희망을 주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우리의 미션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유니세프가 어린이에게 희망을 주는 한, 어린이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세계의, 그리고 우리 모두의 희망이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가 70년간 걸어온 길

    세계에서 가장 큰 ‘어린이를 위한 단체’ 유니세프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고 희망을 주기 위해 1946년 12월 11일 설립되었습니다. 올해는 유니세프 설립 70주년으로 전 세계의 어린이를 위한 거대한 진전을 이룬 것을 기쁘게 생각하는 한편, 내전, 위기, 가난, 불평등과 차별로 위험에 처한 수백만 명의 어린이의 삶과 미래를 위해 긴급한 호소를 다시 시작합니다. “유니세프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위험에 처하고 도움이 필요한 모든 어린이에게 도움과 희망이 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어린이가 어떤 국가에 살고, 그 국가가 전쟁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러한 사실은 우리의 고려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우리의 임무는 긴급한 상황에 대응하여 보편적인 오늘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제 유니세프는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의 수많은 어린이들을 위해 다시 다짐합니다”라고 앤서니 레이크 유니세프 총재는 말했습니다.    유고슬라비아 난민을 위한 국제 연합 구제 부흥 사업국의 엘샷캠프(El Shatt camp)에서 2명의 어린이가 멀리 뛰기 대결을 펼치고 있다. 18개월 전 이 어린이들은 독일군이 장악한 보스니아 지역에서 저격수로 활동했었다. 오늘날 유니세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어린이를 위한 단체입니다. 190개의 국가와 협력하며 일하고 있으며 13,000명의 임직원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노력이 닿도록 일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곳에서 지속적으로 일하며, 최근 수십 년간 어린이를 위한 놀랄만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5번째 생일 이전에 사망하는 어린이의 숫자는 25년 전보다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수백만 명의 어린이가 빈곤한 상황에서 벗어났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니지 않는 어린이가 1990년 이후 40% 이상 감소했습니다. 1940년대에 유니세프는 전후 유럽 어린이들에게 주로 우유 형태의 긴급 영양 원조 식품을 제공했습니다. 2015년 유니세프는 290만 명의 중증 영양실조 어린이를 치료했습니다.    심평초등학교의 여자 어린이들이 바닥에 앉아 배급 받은 우유를 마시고 있다. 1950년 한국   1950년대에 유니세프는 결핵과 매종과 같은 질병에 맞서 첫 면역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2015년 28억 개의 백신을 조달하였으며, 치명적인 질병에 걸린 전 세계의 5살 미만의 어린이 45%를 살려냈습니다. 1953년 유니세프는 처음으로 식수, 위생시설, 위생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1990년~2015년 사이에 26억 명의 사람들이 개선된 식수를 얻었으며 21억 명이 개선된 위생 시설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1961년 유니세프는 어린이의 교육에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2015년 750만 명의 3~18살 사이의 어린이들이 기본 교육을 받도록 지원했습니다. 1989년 국제 연합 총회는 ‘아동 권리 협약’을 채택하였으며, 모든 어린이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출생 신고를 아동 권리에 명시했습니다. 2015년 유니세프는 970만 명 이상의 54개국에서 태어난 어린이들이 출생 신고를 하도록 지원했습니다. 1998년 유니세프는 롤 백 말라리아 파트너십(Roll Back Malaria Partnership)의 창립 회원이 되어, 말라리아 치료 및 연구를 지원하고, 살충제 처리된 침대 모기장 등과 같은 예방법의 확대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2015년 2,230만 개의 모기장을 30개국의 가족과 어린이를 위해 조달했습니다. 창립 이래, 유니세프는 어린이에게 영향을 주는 많은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에 대응해 왔습니다. 유니세프는 전세계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의 1,130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그리고 400만 명의 긴급 상황에 놓인 어린이들이 공식 및 비공식 교육을 받도록 지원했습니다. 또한, 내전과 자연재해로 상처를 받은 2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심리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진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성별, 인종, 종교나 장애에 의해 가난한 상황에 놓여 있으며, 각종 기본 서비스에 접근이 어려운 지역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약 2억 5천만 명의 어린이들이 내전 국가에서 자라고 있으며, 약 5천만 명의 어린이가 난민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70년간의 유니세프의 비전은 우리의 도움이 더는 필요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모든 어린이가 건강, 안전, 교육, 돌봄과 보호를 받아, 모든 어린이가 그들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라고 앤서니 레이크 유니세프 총재는 말했습니다. 또한 “이것은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며, 우리 모두의 밝은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세계 어린이의 날: 전 세계 200여명의 유명 작가들이 아동의 권리를 위해 함께 합니다

  세계 어린이의 날: 전 세계 200여명의 유명 작가들이 아동의 권리를 위해 함께 합니다   치마만다 아디치에, 파울로 코엘료, 크리스티나 램, 누르딘 파라 등 각국의 작가들이 ‘전 세계 모든 어린이를 위해 내가 원하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펜을 들었습니다.   전 세계 200명 이상의 저명한 작가, 소설가, 극작가, 시인들이 11월 20일 세계 어린이의 날이자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 기념일을 축하하고 동시에 열악한 상황에 처한 어린이들이 겪고 있는 불공평함을 알리기 위해 글로벌 문학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해 최대 일곱 줄의 짧을 글을 쓰는 이번 캠페인은 유니세프가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쉴 새 없이 달려온 70년을 기억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작가들의 글은 그들의 소셜미디어 계정 및 유니세프 SNS 계정을 통해 공유 될 예정입니다. 핀란드의 시인이자  전직 영부인인 제니 하우키오를 통해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유럽 뿐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중동 및 오스트리아의 유명 작가들의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나이지리아 출신이자 미국에서 활동중인 유명 작가 치마만다 아디치에는 금번 캠페인에 참여하며 아래와 같은 축사를 보냈습니다. “작가인 우리는 스토리텔링이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유니세프와 작가들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는 전 세계 소중한 어린이들의 권리를 보호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되리라 믿습니다.”   참여 작가 중에는 동화작가부터 소설가까지 다양한 이들이 포함되어있으며 그 중 최연소 작가인 남아공의 미쉘 응카만켕도 함께 합니다. 이들은10가지 언어와 다양한 형태로 이야기를 전달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필요한 전 세계 수많은 어린이가 가진 권리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권리가 심각하게 위협당하는 현 상황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계획되었습니다. 5천만 명이 넘는 어린이가 전쟁, 빈곤,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로 자신의 고향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그보다 더 많은 이들이 지금도 자신들의 생활 터전에서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심각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유니세프 대변인 팔로마 에스쿠데로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어린이가 전쟁의 공포, 불평등, 기근, 차별 등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은 아직도 큰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전 세계 문인들과 함께하는 Tiny Stories 캠페인을 통해 생명과 미래가 위험에 처한 이 모든 어린이를 위해 우리가 반드시 해 내야 할 노력과 약속을 전 세계 모두가 깨닫기를 바랍니다.”  

남수단 소년병 145명 무장단체로부터 해방

남수단 소년병 145명 무장단체로부터 해방     유니세프는 10월 26일 어린이 145명이 남수단 무장단체로부터 풀려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15년 남수단 그레이터 피보르 행정구역(Greater Pibor Administrative Area)에서 어린이 1,775명이 풀려난 이후 가장 많은 어린이들이 해방된 사건입니다.   유니세프 남수단 사무소 대표 마힘보 므도에(Mahimbo Mdoe)는 “어린이들의 해방이 오늘로 그칠 것이 아니라 아직도 무장단체들에 붙잡혀 있는 어린이 16,000명이 모두 해방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남수단 반군 단체 Cobra Faction과 SPLA in Opposition(SPLA-IO)으로부터 해방되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무장해제 절차를 정식으로 밟았으며 사복을 지급 받았습니다. 어린이들은 건강 검진을 받았고 사회 재통합 프로그램에 등록되었습니다.   향후 몇 개월 간 해방된 모든 어린이는 상담치료 서비스와 심리사회적 지원을 받게 되고 가족들과 재회하기 전까지 임시 보호소에 머무르게 됩니다. 가족과 재회 후 어린이들의 가족은 가계 소득에 도움이 될 3개월치 식량과 가축을 지원받게 됩니다.     유니세프 남수단 사무소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지금 남수단 어린이들에게는 안전, 보호, 기회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남수단 어린이들이 좀 더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게 하루 빨리 학교로 돌아갈 수 있게 지원하고 지역사회 유지 및 발전에 필수적인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남수단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사태 때문에 유니티(Unity), 종글레이(Jonglei)를 포함한 여러 주에서 어린이들이 소년병으로 강제로 징용되고 있다는 보고를 계속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분쟁 당사국들이 국제법을 준수하여 소년병으로 끌려간 어린이들을 당장 해방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2013년 12월 분쟁이 시작된 이후 남수단 내 무장단체들에게 강제로 징용된 어린이의 수는 16,000명으로 추정됩니다. 2016년이 시작된 이래 어린이 800명 이상이 강제로 징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니세프는 남수단 정부와 협력하여 무장단체에서 소년병으로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해방과 사회 재통합, 생계유지와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최근 해방된 어린이들과 향후 해방될 어린이들에게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00만 미화달러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아픔을 딛고 빠르게 일어서기 / 아이티의 신속한 재난 극복 현장

아픔을 딛고 빠르게 일어서기 / 아이티의 신속한 재난 극복 현장   글쓴이: 유니세프 아이티 사무소 긴급구호팀 코넬리아 월터(Cornelia Walther) 작성지: 포타프린스(Port-au-Prince) 작성일자: 2016년 10월 17일   흔히들 국제연합과 같은 큰 조직은 변화에 둔감하고 행동 속도가 느리다고 비판합니다. 하지만, 유니세프 아이티 사무소와 본부가 지난 몇 주 동안 이룩한 성과를 보면 오히려 정반대의 평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티 서부 허리케인 피해지역에 사는 어린이들의 상황을 생각하면 ‘신속’ 그 이상의 대응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허리케인 매슈가 아이티를 강타하고 나서 24시간 뒤에 첫 번째 긴급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는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레카이’에 있는 긴급 대피처에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제레미’로 향하는 길이 열리자 그 곳에도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48시간 내에 유니세프의 중점 사업 - 긴급구호, 식수와 위생, 영양, 보건, 교육, 어린이 보호 - 각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파견되어 즉시 지원을 해야 할 사항들을 파악했습니다. 18세 미만 어린이 최소 590,000명에게 시급히 지원을 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는 데 콜레라가 가장 큰 장애물인만큼, 위생 보장은 최우선 순위입니다. 어린이들의 영양 섭취를 지원하고, 어린이들이 학교에 돌아갈 수 있게 지원하며, 기초 어린이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그 다음 일입니다. 현재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초기 대응 계획이 수립되었으며, 긴급후원이 선포되었습니다. 그랑당스 주, 사우스 주, 니프 주, 노스웨스트 주에 필수적인 지원을 제공하 위해서는 730만 미화달러가 필요합니다.      멀리서 보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 같아 보이겠지만, 제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장에서는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현장의 파트너들과 협력해서 1) 콜레라와 같은 벡터 매개 질병과 수인성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어린이 500,000명을 포함한 1,250,000명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고 적절한 위생환경을 보장합니다. 2) 어린이들이 학교로 돌아가는 것을 돕기 위해 교사와 학생들에게 자료를 제공합니다. 3) 어린이 10,000명을 폭력, 착취, 학대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어린이 보호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4)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영양 상태를 정밀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합니다. 이외에도 모든 긴급구호 조치가 개발목표와 일치할 수 있도록 각 중점사업 분야마다 피해자들과의 의사소통을 최우선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순간에도 유니세프는 어린이들을 구조하고 지원하고 있으며, 피해상황을 더욱 더 정밀하게 진단하기 위해 준비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후자의 작업은 재난에 중∙장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모든 긴급구호 행위는 아이티 정부의 주도 하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10월 18일 화요일부터 학교들이 순차적으로 운영을 정상화합니다. 아이티 교육부는 임시 대피처로 지정된 학교들을 정상화하고 최대한 많은 어린이들이 학교로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지내던 가족들이 지낼 수 있는 대안 공간을 찾아야 한다는 과제는 남아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학교 재건을 지원하고, 안전한 식수와 위생 시설을 설치하며, 벤치, 책상, 칠판과 같은 가구를 공급하는 식으로 아이티의 교육 재건에 힘쓰고 있습니다. 재난으로 많은 사람들이 소유물을 분실했으므로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교사들에게 교사용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30개의 학교들이 먼저 정상화를 시작하며, 코펜하겐에서 책가방 45,000개와 학용품 키트 8,000개가 도착할 예정입니다.    10월 15일 토요일에는 ‘제레미’에 대규모 하수 처리장이 설치되어 매일 300,000 리터의 깨끗한 물을 20,000명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날 예정입니다. 부디 아이티를 잊지 말아주세요. 

아이티를 강타한 허리케인 매슈, 어린이 4백만 명이 위험에 처해

  아이티를 강타한 허리케인 매슈, 어린이 4백만 명이 위험에 처해   4급 허리케인 매슈가 카리브해 지역에 위치한 아이티에 상륙하자 유니세프는 10월 4일, 어린이 4백만 명 이상이 허리케인 매슈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니세프 아이티 사무소 대표 마크 빈센트는, “허리케인 매슈는 십수년 간 본 허리케인 중에 최악입니다. 이로 인한 피해가 막대할 것입니다. 이러한 재난 상황에서 수인성 질병의 확산으로 어린이들이 크게 피해를 입기 때문에 우리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충분히 공급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강한 바람과 폭우가 아이티를 강타하고 있어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항은 폐쇄되었고 많은 학교들이 임시 대피처로 사용됨에 따라 어린이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티는 아직도 2010년 지진의 여파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55,000명이 아직도 임시 대피처에서 살고 있습니다. 허리케인으로 가장 크게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남부 해안 지역은 아이티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열악하며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입니다.      아이티 외곽지역에 사는 국민 5명 중 1명만이 제대로 된 위생시설을 이용하고 있고 국민의 40%가 안전하지 못한 수자원을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허리케인으로 아이티의 상황이 악화될 것이 우려됩니다.    올해에만 아이티에서 콜레라 의심 환자가 27,000 건 접수되었고 이 중 3분의 1은 어린이로 추정됩니다. 허리케인으로 식수 및 위생 시설이 파괴되거나 손실된다면 전염병인 콜레라가 급속히 확산되어 어린이와 가족들이 크게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정부의 인도주의적 대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허리케인으로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 10,000명에게 생존 물주머니, 식수정화제, 위생키트, 모기장 등 생필품을 우선적으로 지급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3억 8,500만 명이 극심한 빈곤에 살고 있어

  어린이 3억 8,500만 명이 극심한 빈곤에 살고 있어 -유니세프•세계은행그룹 공동 연구 결과 -   유니세프와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어린이가 극심한 빈곤 계층에 속할 확률은 성인의 두 배입니다. ‘Ending Extreme Poverty: A Focus on Children’ 보고서에 의하면 2013년에 개발도상국에 사는 어린이 중 19.5%가 하루 1.9 미화달러 이하로 연명해야 하는 ‘극빈층’이었던 반면, 성인 중에선 9.2%만이 극빈층에 속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 3억 8,500만 명이 극심한 빈곤 속에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빈곤에 더 취약합니다. 어린이들은 이번 연구 대상이었던 빈곤계층 인구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했고, 극빈층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빈곤에 더 취약해집니다. 개발도상국에 사는 5세 미만 어린이의 20% 이상은 극빈 계층 가계에 살고 있었습니다.    유니세프 총재 앤서니 레이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어린이들이 극심한 빈곤 속에서 살 확률이 성인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빈곤의 악영향에 더 큰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빈곤으로 누리지 못하는 많은 것들로 인해 신체와 정신의 발달이 저해되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모두 빈곤에 취약하지만, 발달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5세 미만 어린이들은 더 취약하며, 빈곤의 가장 큰 피해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50%와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20%가 극심한 빈곤 속에서 자라고 있다는 것은 충격적인 일입니다. 이는 어린이들의 미래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속한 사회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세계은행그룹이 새롭게 시작한 연구 'Poverty and Shared Prosperity 2016: Taking on Inequality'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세계은행그룹의 연구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2013년에 하루에 1.9 미화달러 미만으로 연명한 극빈계층에 속한 사람들은 7억 6,700만 명에 이르며 이 중 50%는 18세 미만입니다.    세계은행그룹 빈곤과 평등 시니어 책임자 아나 레벤가(Ana Revenga)에 의하면, “극빈계층 어린이가 이렇게 많다는 것은 우리가 어린이들의 생애 초기 발달단계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산모들을 위한 태아기 관리 서비스, 조기영유아발달 프로그램, 양질의 학교 교육, 깨끗한 물, 안전한 위생, 보편적 보건의료 복지체제 등에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날 만연한 빈곤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러한 서비스들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이 자라서 양질의 직업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보장하는 것입니다.”     극빈계층 어린이에 관한 통계는 전 세계 인구의 83%에 해당하는 89개국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어린이의 약 50%는 극빈층에 속해 있으며, 전 세계 극빈계층 어린이 중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50%를 차지하는 등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다른 어떤 지역보다 극빈층에 속한 어린이가 월등히 많이 분포해 있습니다. 남아시아 어린이는 전 세계 극빈계층 어린이의 36%를 차지하여 두 번째로 많이 분포한 지역인데, 이 중 30% 이상은 인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극빈계층 어린이의 80% 이상은 농어촌 지역이나 도서산간 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가적으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소득 수준이 높아져도 여전히 빈곤의 최대 피해자는 어린이입니다. 어린이 중 45%가 1인당 하루평균 3.1 미화달러로 연명해야 하는 가계에 속했던 반면, 성인 중에선 27%만이 속했습니다.    유니세프와 세계은행그룹은 전 세계 각국 정부들에게 다음과 같은 사항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전국, 지역 차원에서 어린이 빈곤율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2030년까지 극심한 빈곤을 타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가 빈곤 감소 계획 정책을 수립할 때 어린이에 초점을 맞출 것 - 빈곤 가정이 식품, 의료 보건 서비스, 교육 및 여타 어린이를 빈곤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서비스들을 구입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현금 지급 서비스와 같은 사회보호체제를 강화할 것  - 빈곤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보건, 식수와 위생 및 기반시설에 우선적으로 투자하고, 가뭄, 전염병, 경제 불황 등으로 사람들이 다시 빈곤에 시달리지 않게끔 방지하는 사회안전망을 구비할 것 - 빈곤계층 어린이들이 경제 성장으로 혜택을 볼 수 있게 정책을 수립할 것  유니세프와 세계은행그룹은 파트너들과 함께 빈곤의 악순환을 끊고 조기 영유아 발달을 촉진할 수 있게 현금 지급 서비스, 영양 · 의료보건 ∙ 교육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여 협력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알레포 공습에 대한 유니세프 앤서니 레이크 총재 성명 발표

  시리아 알레포 공습에 대한 유니세프 앤서니 레이크 총재 성명 발표   시리아 알레포에서 구호물품 수송 차량에 자행된 공습으로 인해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가들이 다수 사망하였으며, 우리 모두는 이와 같은 공격을 결코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구호물품 수송 차량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수백 수천만의 사람들에게 인도주의적 지원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유니세프의 보건, 영양, 교육, 식수와 위생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구호물품을 실어 나르던 차량들은 금번 공습으로 인해 심각하게 파괴되었습니다.   이 구호물품들은 5년간 지속된 전생으로 끊임없이 고통받아온 어린이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5년간 철저히 버림받아온 그들의 인생, 더 나은 삶, 그리고 그들의 미래 말입니다.   알레포에 자행된 비정한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직원들의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부상을 입어 치료중인 모든 직원들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들은 인류가 맞닥뜨린 최악의 상황에서 자신의 목숨을 걸고 다른 이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영웅들입니다. 인류가 맞닥뜨린 최악의 재앙으로 인해 너무나 많은 이들이 희생되었고, 그 심각성은 날로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서라도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유니세프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6백만이 넘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유니세프는 정부군과 반군 세력 모두에게 국제인도법의 의무를 이행할 것을 촉구합니다. 시민과 사회기반시설은 보호받아야 하며 도움이 절실한 이들이 시리아 어느 곳에 있든 무조건적이며, 방해 받지않고, 지속가능한 접근이 가능해야 합니다.   

전 세계 어린이 5천만 명 정도가 살 곳을 잃어

  전 세계 어린이 5천만 명 정도가 살 곳을 잃어 분쟁과 폭력으로 인해 발생한 난민과 국내난민 2,800만 명에 달해   전 세계 어린이 5천만 명 정도가 살 곳을 잃었습니다. 그 중 2,800만 명은 분쟁과 폭력으로 인해 강제로 집을 떠나야 했고, 나머지 수백 수천만 명은 더 안전하고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자발적으로 집을 떠났습니다. 분쟁과 폭력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긴 어린이들은 이를 피하기 위해 집을 떠나지만, 그 이후에도 바다를 건너며 익사할 위험에 처해있고, 영양실조와 탈수에 걸릴 위험, 인신매매, 납치, 강간, 심지어 살인에도 노출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경유하는 국가와 최종 목적지에서도 외국인 혐오증과 차별을 겪고 있습니다.    유니세프가 9월 7일 발표한 보고서 ‘Uprooted: The growing crisis for refugee and migrant children’는 분쟁과 위기 때문에 집에 남기보다 위험을 무릅쓰고 떠나기를 선택하는 어린이와 가족 수백만 명에 대한 현황을 밝히고 있습니다.  유니세프 총재 앤서니 레이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은 해변가에 누워있던 아일란 쿠르디의 작은 몸, 집이 무너진 후 구급차에 옮겨진 피투성이 옴란 다크니시의 망연자실한 표정에 충격을 받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일란 쿠르디와 옴란 다크니시가 각각 비슷한 상황에 처한 어린이 수백만 명을 대표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아일란 쿠르디와 옴란 다크니시를 돕고 싶은 마음을 느꼈듯이, 고통받는 모든 어린이들에 대해서도 같은 마음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출생국가 이외의 국가로 피신한 전 세계 사람들 중에서 어린이가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며 난민들 중에서는 어린이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데, 어린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5년에 유엔난민기구(UNHCR)의 보호를 받던 모든 어린이 난민 중 45% 가량이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 출신이었습니다. - 폭력과 분쟁으로 인해 발생한 난민과 국내난민 어린이는 2,800만 명에 달합니다. 이 중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로 피신한 난민 어린이는 1,000만 명에 달합니다. 난민 지위를 획득하지 못한 망명 신청자는 100만 명에 달합니다. 거주 국가 내에서 살 곳을 잃은 국내난민 어린이는 1,700만 명에 달하는데 이들에게 인도주의적 지원과 보호, 생존에 필요한 서비스를 시급히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 점점 더 많은 어린이들이 보호자 없이 홀로 국경을 건너고 있습니다. 2015년에만 10만 명이 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호자 없이 78개국에 망명을 신청했습니다. 이는 2014년에 비해 3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보호자 없이 홀로 이동하는 어린이들은 인신매매업자들과 밀수업자들의 착취와 학대에 가장 취약합니다. - 약 2천만 어린이는 극심한 빈곤과 조직폭력범죄 때문에 고향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공식 서류가 없고 정확한 법적 지위가 없기 때문에 학대와 감금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고, 이들을 추적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사회의 보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없습니다. 이들은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터키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난민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레바논은 인구 5명당 1명이 난민일 정도로 인구 대비 난민을 가장 많이 수용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반면, 영국에선 인구 530명당 1명이 난민이고, 미국에선 1,200명당 1명이 난민입니다. 한편, DR콩고, 에티오피아, 파키스탄은 국민소득 대비 난민을 가장 많이 수용하고 있는 국가들입니다.   안전하고 합법적인 이주 경로만 있다면 이주는 이주민 어린이와 이들을 수용하는 지역 공동체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 줍니다. 소득수준이 높은 국가에서 이주가 미친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주민들은 국가로부터 받은 혜택보다 더 많은 세금을 지불했고, 노동 시장 내의 기술수준 격차를 좁혔으며, 경제 성장과 기술 혁신에 기여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교육이 이주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살 곳을 강제로 잃었거나 자발적으로 떠난 어린이와 청소년 대부분은 교육을 받지 못합니다. 난민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학교에 가지 못할 확률이 5배나 넘게 높습니다. 설령 난민 어린이가 학교에 갈 수 있게 되더라도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 등 차별의 희생양이 되기 쉽습니다.      학교 밖에서도 난민과 이주민 어린이들은 다양한 규제와 법적 제도 때문에 해당 국가 출신 어린이들과 동등하게 사회 서비스를 받을 수 없습니다. 최악의 경우 외국인 혐오증은 물리적인 공격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독일에서 2015년에만 난민 보호소를 상대로 자행된 공격이 850건에 달했습니다.  유니세프 총재 레이크는, “난민·이주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교육받을 기회와 행복한 어린 시절을 누릴 기회를 되찾을 수 있게 돕지 않는다면, 우리가 그 죄값을 치르게 될 것입니다. 이들이 어떻게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를 할 수 있을까요? 이들의 인생뿐 아니라 이들이 속한 사회 공동체도 악영향을 받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살 곳을 잃은 난민·이주민 어린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여섯 가지 행동 수칙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 난민과 이주민 어린이, 특히 보호자가 없는 어린이들을 착취와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 어린이들이 난민 지위를 받기 위해 구금되거나 이주하지 않아도 되게끔 실용적인 대안 도입하기 - 어린이들이 보호받고 법적 지위를 획득할 수 있게 가족들과 함께 있을 수 있게 보호하기 - 모든 난민과 이주민 어린이들이 교육, 보건·의료 및 여타 양질의 사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보장하기  - 난민과 이주민이 대량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행동 촉구하기  - 외국인 혐오증, 차별과 소외를 근절할 수 있는 조치 취하기 

그리스에 갇힌 난민·이주민 어린이들의 고통이 두 배로 늘어

  그리스에 갇힌 난민·이주민 어린이들의 고통이 두 배로 늘어   난민 유입이 급증함에 따라 수백 명 이상의 난민·이주민 어린이들이 그리스에 발이 묶여 있으며 교육과 보호와 같은 도움이 시급하다고 유니세프는 8월 26일 밝혔습니다.   2016년 8월 1일부터 24일까지 그리스에 도착한 난민은 2,289명으로, 이는 7월 1달 동안 그리스에 도착한 1,920명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현재 그리스는 계속되는 경제위기로 인해 타격을 입은 복지 시스템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 난민 및 이주민 어린이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최근 고립된 인구의 약 40%가 어린이입니다.     그리스 난민·이주민 조정관 로렌 차푸이스(Laurent Chapuis)는 “그리스에서 난민 가족들은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들의 망명 요청이 처리되기만을 기다리고 있고, 유럽 내 다른 국가로 옮겨질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고, 아이들을 위한 제대로 된 교육과 놀이시설, 제대로 된 집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난민 가족들은 그들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 알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이 기다림은 영원만큼 긴 시간입니다.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와 같이 분쟁으로 인해 분열된 나라에서 온 어린이들은 교육을 한 번도 받지 못했거나 몇 년 간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정관 차푸이스는 다음과 같이 덧붙여 말했습니다.  “교육은 모든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9월에 어린이들을 학교로 돌려 보내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태야 합니다.”   난민 어린이들이 성적 학대, 폭력, 방치에 노출 되어있다는 최근 보도들은 부적합한 생활 환경과 약화된 어린이 보호 시스템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한계치를 넘어선 공공 서비스 또한 난민과 이주민 어린이들의 고충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그리스에 발이 묶여 있는 어린이가 약 27,500명이고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호자가 없는 어린이가 적어도 2,250명이지만, 이 중 3분의 1만이 공식 보호시설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협력기관들의 계속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임시 거주시설과 어린이 보호 및 교육 서비스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특히 위험에 처한 어린이들에 관한 최근 보도를 고려했을 때 교육 서비스 제공은 유니세프와 그리스 현지 기관들의 최우선 순위입니다. 유니세프는 그리스 NGO단체 Piraeus Open School for Immigrants 와 아테네 근처에 있는 스카라망가스(Skaramangas) 캠프에서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지원하였으며 컨테이너 교실 11개를 제공했습니다. 유니세프는 교육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하여 아티카(Attica) 뿐만 아니라 다른 캠프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적어도 5,000명의 어린이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 교육당국과 협력하여 난민 어린이들을 그리스 교육 시스템에 통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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