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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세계 물의 날 ? 생명의 물을 기다리는 난민촌

  • 2010.03.16
  • 조회수 : 8484

아이티의 지진고아 프랜디

  • 2010.03.03
  • 조회수 : 12569

서로 돕는 사람들이 희망을 만들어냅니다

  • 2010.02.01
  • 조회수 : 7135

세네갈의 어린 형제 마마두와 모사

  • 2010.01.12
  • 조회수 : 11643

지구촌 어린이 2억 명이 영양실조

  • 2009.11.30
  • 조회수 : 8374

CRC 20주년 기념 유니세프 아동권리 영화제

  • 2009.11.30
  • 조회수 : 6662

마다가스카르의 영양실조 아기 ‘시자’ 이야기

  • 2009.10.14
  • 조회수 : 16300

인도네시아의 천막학교 아이들

  • 2009.10.08
  • 조회수 : 8440

하루 1달러의 삶 - 콩고민주공화국

  • 2009.09.17
  • 조회수 : 9025

콜레라로 고통받는 짐바브웨

  • 2009.08.26
  • 조회수 : 8096
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세계 물의 날 ? 생명의 물을 기다리는 난민촌

3월 2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지구촌에 수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부족 현상을 경고하고자 1992년 유엔은 매년 이 날을 세계 물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를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와 각 나라 정부의 노력으로 전세계 87% 이상의 인구가 안전한 식수원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1억 2천만 명의 5세 미만 어린이가 안전한 식수를 마시지 못하고 있습니다.최근에는 아이티, 칠레 등지에서 대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생명을 지키는 물의 가치를 일깨우고 있습니다. 자연재해나 전쟁 등이 일어나면 수많은 사람들이 난민촌으로 모여듭니다, 위생환경열악한 난민촌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바로 수인성 질병의 확산입니다 재해 속에서 살아남은 수많은 어린이들이 질병에 걸려 목숨을 잃기 때문입니다. 난민촌에서 발생하는 수인성질병은 주로 오염된 물에서 기인합니다. 설사병과 콜레라, 말라리아 등은 어린이 생명을 앗아가는 주요질병으로  해마다 지구촌에서 설사병으로 사망하는 어린이 수는 185만 명, 말라리아로 죽는 어린이는 80만 명에 이릅니다. 맑은 물만으로도 수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특히 영양과 보건상태가 취약한 난민어린이들에게 맑은 물은 생명입니다. 유니세프는 아이티를 비롯한 재해지역에 식수정화제와 수동식펌프, 물탱크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난민 어린이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샹드마 지역에는 집을 잃은 이재민  1만 5천명이 모여 지내고 있습니다. 샹드마 텐트촌의 이른 아침, 유니세프가 설치한 물탱크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10세 소년 피터슨도 동생과 함께 물을 길러 나왔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후 피터슨의 하루 일과는 크게 바뀌었습니다. 가족들이 쓸 물을 길어 나르느라 하루가 다 갑니다. 피터슨은 물을 잔뜩 길어 가족들이 사는 텐트로 갑니다. 텐트 앞에서는 엄마와 이모는 빨래를 하고 있습니다. 텐트에서 살아가는 가족은 모두 여덟 명입니다. 아이들이 여섯 명에 어른은 엄마와 이모 뿐입니다. 빨래감은 매일 쌓이고 물은 부족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물을 긷느라 지치지만 그래도 피터슨은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합니다. 유니세프가 난민촌에 물탱크와 식수대를 설치하기 전에는 마실 물조차 없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샹드마 난민촌 식수대 앞에 늘어선 긴 줄은 가족의 생명을 지키려는 줄입니다.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언제쯤 저는 학교로 돌아가게 될까요? “ 그렇게 물으면서 피터슨은 유니세프가 얼마나 난민촌에 머무를 것인지 걱정스럽게 물어봅니다. 유니세프는 피터슨과 같은 아이들이 남아 있는 한 절대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아이티의 지진고아 프랜디

2월 22일 낮 12시. 포르토프랭스의 날씨가 유난히 덥습니다.어젯밤에도 4.7도의 여진이 4초간 발생했습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재앙을 겪은 아이티 사람들에겐 4시간보다 더 길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오늘  유니세프 아동보호사업팀은 까르푸 지역 고아원들을 방문하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유니세프 사업팀은 고아원들을 돌아보며 지진피해 어린이들의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한 물품을 조사합니다.첫번째 방문지로 우리는 까르푸의 오다스카 고아원을 찾았습니다.  이곳의 원아 수는 지진 이 발생 하기 전엔 135명이었지만, 지진 후엔 509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지진으로 고아원이 붕괴됐기 때문에 학교건물을 임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대부분의 아이티 사람들처럼 건물이 아닌 거리에 텐트를 치고 잠을 잡니다.이 곳에서 지진으로 한 쪽 팔을 잃은 남자아이를 만났습니다. 올해 여덟 살인 프랜디는 우리가 건네주는 막대사탕을 너무나 맛있게 먹습니다. 지진으로 집이 부서지던 순간 프랜디는 부모를 잃었고, 한 쪽 팔도 잃었습니다. 프랜디의 결에 붙어앉아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 하는 여섯 살배기 여동생 캐틀린이 유일하게 살아남은 가족입니다.프랜디와 케틀린에게 다가갔을 때 오누이는 지진의 충격과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보였습니다.  어린 캐틀린은 더 불안해 보입니다. 오빠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 다닙니다. 지진이 일어나기 전 프랜디의 꿈은 의사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프랜디는 꿈을 말하지 않습니다. 두려움과 근심이 가득한 눈으로 동생 캐틀린의 손을 꼭 잡고 있을 뿐입니다.유니세프 아동보호사업팀은 아이들이 지진으로 고아가 됐는지 먼저 조사하고, 고아 명단에 등록한 후, 아동들의 모든 정보를 취합합니다.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서입니다. 아이들에게 부모의 이름과 고아가 되기 전 주소, 고아가 된 당시의 상황 등을 세세하게 물어봅니다.이 곳에 온 아이들은 대부분 한순간에 부모와 형제, 친지, 집, 학교 등 모든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고향마을도 사라지고,  친구, 가족과 나누었던 추억도 사라졌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물질적인 지원 외에 정서적인 지원도 시급히 필요합니다.아이티에서 지진으로 고아가 된 어린이 수는 10만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유니세프 아동보호사업팀은 식량과 식수, 텐트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아픈 아이가 발생하면 유니세프 보건팀에 알려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고아원 마당 한 쪽 곁에는 꽃 몇 송이가 피어 있습니다. 지진으로 부서진 건물 잔해 사이에서 기적처럼 꽃망울을 터뜨린 꽃 뒤로 ‘뚜 띠무엉 쟝드와 (TOUT TIMOUN GEN DWA)’라는 글씨가 쓰여 있는 유니세프차량이 보입니다.  ‘뚜 띠무엉 쟝드와’는 크레올어로 ‘모든 어린이는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라는 뜻입니다.지구촌의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모든 아이티 어린이들도 고유의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 아이티 어린이들도 권리를 보호받으며 행복하게 자라야 합니다. 아이들은 아이티의 꿈이자 미래입니다. 프랜디도 다시 의사의 꿈을 꿀 것입니다. 팔은 잃었지만 꿈을 잃지 않았기 때문입니다.글> 타니아 맥브라이드 유니세프 공보관<지진고아와 미아들을 위해 일하는 유니세프 아동보호사업팀>현재 유니세프는 아이티에서  어린이 인신매매를 방지하기 위해 현지의 7개 관련단체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지진으로 고아가 된 아동들을 조사해 등록서류를 만들고 가족을 찾아줍니다. 각 지역에 나가있는 단체들은 아동들의 정보를 모아 유니세프 중앙 데이터센터로 보냅니다. 유니세프는 이 리스트를 기본으로 아동들의 가족을 찾습니다. 가족을 방문해  생계능력이 있는 지 알아본 후, 가능하면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다시 살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아동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서로 돕는 사람들이 희망을 만들어냅니다

아이티에 지진이 발생한 지 2주일. 포르토프랭스 펜티온빌 지역의 대표적인 공원 Place Boyer 는 이재민들의 텐트촌이 되었습니다. 음식과 식수, 화장실 등 모든 것이 부족한 이 곳에서 유니세프를 비롯한 국제기구들은 지역 주민들과 힘을 합쳐 구호활동을 펼칩니다. 시민봉사단체인 BIC의 회원들도 그 안에 있습니다. 이 단체는 펜티온빌의 주민 부부가 만든 것입니다. 단체 사무실은 부부가 사는 집입니다. 이들 가족은 이웃주민들을 고용해 공원에 머무는 지진피해자들에게 필요한 식량과 식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BIC의 운영자 마가리테 알슨은 펜티온빌을 아끼고 사랑합니다.“우리가 아니면 누가 할 수 있겠어요? 우리는 아이티 국민이고, 우리는 이 곳 펜티온빌에서 평생을 살고 있는데. 우리는 이 곳 사람들을 잘 알고, 그들도 우리를 잘 알아요. 지금 공원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환경은 점점 악화되는데 아이들이 그 곳에 방치되어 있답니다. 우리는 최소한 그들의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뿐입니다."페티온빌 시민들이 조직해 운영하는 BIC 활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들은 페티온빌의 모든 공원에 있습니다.두 살배기 어린 여자아기 메르세나의 집도 Place Boyer공원입니다. 공원에 설치된 텐트촌 구석에서 엄마의 무릎 위에 앉아 있는 아기의 눈은 호기심으로 반짝거리지만 기운이 없는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습니다. 엄마가 말합니다. "하루 종일 아기에게 아무 것도 먹이지 못했어요. 저는 이 곳을 떠나 친척 집으로 가고 싶어요. 하지만 돈이 한 푼도 없어 떠나지 못하고 있답니다." 엄마는 집이 지진으로 파괴된 직후 친구 가족과 함께 이 곳에 머물고 있었지만 친구는 아이티를 떠나기로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메르세나와 엄마도 떠나고 싶지만 지금은 여비가 없고, 앞으로도 돈이 생길 희망은 보이지 않습니다. 마리아 다르멘디아 아동보호담당관은 말합니다."이 공원에만 273명의 어린이가 있습니다. 더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매일 도착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이재민들이 모인 상황에서 화장실과 식수 부족은 전염병의 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항상 어린이가 가장 먼저 희생됩니다." 유니세프는 공원에서 사는 어린이와 가족의 수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BIC와 함께 일합니다. 유니세프는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공간(Safety Space)’을 만들고 있습니다. 안전한 공간은 전세계적으로 전쟁이나 자연재해가 일어난 지역에서 유니세프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는 아이들에게 음식과 물을 주고, 임시학교를 운영해 공부를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또래들과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도 되어줍니다. 이 공간을 통해 어린이들이 입은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유니세프는 기대합니다. 유니세프는 이미 포르토프랭스에 3군데의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 700명의 고아나 미아를 등록시켰습니다. 전체 인구의 절반이 18세 미만인 아이티에서 지금 가장 시급한 일은 어린이를 보호하는 일입니다.

세네갈의 어린 형제 마마두와 모사

일곱 살 소년 마마두는 식량위기를 이해하기에는 아직 너무 어립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집안에 먹을 것이 떨어졌고, 굶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마마두의 엄마 아와는 4명의 자녀와 몸이 아픈 남편, 시어머니까지 먹여 살리기 위해 식당에서 일을 하고, 거리에서 주스를 팝니다. 막내 모사를 업은 채 휴일도 없이 하루 12~14시간을 일해도 일곱 명 가족이 먹을 음식을 구할 돈을 벌기는 어렵습니다.마마두는 엄마가 일하는 식당으로 가끔 찾아가 막내 모사와 놀아 줍니다. 형이 오면 모사는 그제서야 엄마 등에서 내려올 수 있습니다. 아와는 두 아이를 바라보며 말합니다.“월말이 되면 정말 먹을 게 딱 떨어져요. 그러면 우리는 나무 이파리를 양념해서 배를 채우지요.” 그러면서 그녀는 팔을 뻗어 자주색 이파리가 담겨있는 단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곤 맛을 내기 위해 위해 이파리 위에 설탕을 조금 뿌립니다. 이파리 외에 아와의 가족이 가지고 있는 먹을거리는 약간의 빵 조각 뿐입니다. 38 세의 이 세네갈 여인은 식량가격 상승이 집안의 식량사정에 큰 타격을 주었다고 말합니다. 거리에서 주스를 만들어 팔았는데 재료비가 비싸져 도저히 생산 비용을 감당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거리에서 하루 8~10 달러를 벌었다면 이제는 4달러에 밖에 벌지 못합니다. 식당일로 받는 월급을 합쳐도 가계수입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쌀 가격은 50kg에 12,000 세파프랑에서 22,000 세파프랑으로 2배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아이들 먹을 것이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지금 아와에게 있어 가장 안타까운 것은 아픈 아이의 치료비가 없다는 것입니다. 큰 딸 파토는 석 달 전부터 기침을 심하게 했습니다. 어린 마마두는 계속 기침을 하는 누나가 안타까워 누나의 가슴도 끌어주고 등도 두들겨 주었지만 파토의 기침은 그치치 않았습니다. 한번은 심한 발작증세를 보였습니다. 보다 못한 이웃주민이 나서 파토를 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진단 결과 파토는 천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아와는 딸을 계속 치료받게 할 수가 없습니다. 병원비를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와는 식당일을 끝내고 파김치가 된 몸을 끌고 들어와 저녁준비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파리를 끓여 죽을 만들고, 얼마 남지 않은 빵을 꺼내 접시에 담습니다. 아이들 넷과 시어머니, 남편이 얼마 안 되는 음식을 조금씩 나누어 먹고 나니 막상 아와가 먹을 몫은 거의 없습니다. 밤이 깊자 아와는 내일 팔 주스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마마두는 엄마 곁에서 동생 모모를 재웁니다. 잠든 동생이 귀여운지 모모의 뺨에 살짝 입을 맞춥니다. 아와는 주전자 물이 끓는 동안 처음으로 앉아서 휴식을 취합니다. 몸은 많이 지쳤지만 아와의 얼굴에 미소가 번집니다. 그녀의 발아래 마마두와 모사가 평화롭게 잠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혼자 힘으로 가족을 부양하는 일이 너무나 힘들지만 그녀는 아이들이 있기에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 위기를 잘 이겨낼 겁니다.” 

지구촌 어린이 2억 명이 영양실조

유니세프는 2009년 11월 11일 발표한 ‘2009 어린이 및 산모의 영양발달 경과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어린이 2억 명이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5세 미만 어린이 사망원인의 3분 1을 차지하는 영양실조는 증세가 심각해지기 전까지는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증세가 없어 보여도 이미 심각한 위험상태이거나, 건강과 성장발달체계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은 경우도 있습니다. 영양실조 어린이 중 90%가 이프리카와 아시아 지역 어린이들입니다. 임신한 순간부터 만 3세까지 아동의 성장발육은 아주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영양이 부족하면 키가 자라지 않고 체중이 늘지 않을 뿐 아니라 지능이 발달되지 않아 학습능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심하면 생명을 잃게 되며,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4분의 1에 해당되는 1억 2천 9백만 명이 저체중이며, 이 중 10%는 생명이 위험할 만큼 심각한 저체중입니다. 유니세프 배너먼 총재는 보고서를 발표하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영양실조는 어린이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질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영양실조를 심하게 앓은 아이는 살아 남더라도 평생 동안 신체적인 고통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능이 손상됨으로써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이는 결국 수입의 감소로 이어져 대대로 질병과 가난이라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엄마 품에 안겨 있는 생후 4개월된 아기 치템보의 얼굴은 양 볼이 움푹 꺼져 측은해 보입니다. 낡은 옷 안에서 흐느적거리는 두 팔은 앙상하게 말라 있고 가쁜 숨을 몰아쉬지만 커다란 갈색 눈동자는 여전히 반짝입니다.태어난 지 4개월이 되었지만 치템보의 체중은 4kg를 넘지 않습니다. 그러나 치템보는 라이베리아의 수많은 영양실조 어린이 중 한 명일 뿐입니다. 라이베리아의 다섯 살 미만 어린이 중 7%가 중증영양실조로 생명이 위험한 상태입니다.라이베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로 인구의 75%가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살아갑니다. 14년간의 내전에 따른 식량 부족으로 5세 미만 어린이의 40%가 키가 제대로 자라지 않는 발육부진과 만성영양실조를 겪고 있습니다.2005년부터 유니세프는 라이베리아의 몬트세르라도 지역에서 5세 미만 어린이들을 위해 영양실조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치템보도 이 곳에서 치료받게 되었습니다. 센터에서 일하는 소아과 의사 신시아 시아파 박사는 말합니다."치템보는 영양실조에 말라리아까지 앓고 있습니다. 이 곳을 찾아오는 영양실조 아이들 중에는 말라리아나 결핵에 걸린 경우가 많습니다. 국가의 예방접종 시스템이 파괴되었기 때문이지요. 이 곳에서는 영양실조 치료식을 공급함과 동시에 질병에 대한 치료도 병행합니다. 고단위 비타민 A를 공급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고 철분제제와 구충제 등을 제공하며 손 씻기와 화장실 사용법 등 부모에 대한 위생교육도 실시합니다."혼자서 아기를 키우는 아빠 미셸은 3주일 전 영양실조로 생명이 위험했던 어린 딸을 이 센터로 데려왔습니다. 3주간의 치료 끝에 8개월된 어린 딸은 건강을 회복해 방긋방긋 웃고 있습니다. 아빠가 밝은 얼굴로 말합니다."아이가 너무 작은 데다 매일 아프고 피부가 다 벗겨져 있었는데 이제 피부도 매끈해지고 살도 올랐습니다. 무엇보다도 보채지 않고 잘 놀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CRC 20주년 기념 유니세프 아동권리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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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의 영양실조 아기 ‘시자’ 이야기

이제 막 2살이 된 '시자'는 중증영양실조로 판명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남편 없이 살아가는 스물 한 살의 젊은 엄마 '암빗솨'는 그동안 혼자 힘으로 살림을 꾸려왔다. 건강이 좋지 않은 그녀의 어머니 '테마'까지 모녀 3대가 마다가스카르 남부 삼포나 마을의 허름한 단칸방에서 함께 살고 있다."우리는 주로 카사바 잎으로 영양을 섭취하면서 살았어요. 고구마와 땅콩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나뭇가지를 모아 팔기도 했죠. 하지만 올해는 비가 적게 와서 문제들이 발생했어요. 곡물들이 서서히 말라 죽었고, 집안에 남아있던 식량은 모두 고갈되어 버렸어요. 제 영양상태가 나빠지니까 시자에게 먹일 젖도 잘 나오지 않았죠. 우리 가족 모두 체중이 감소하기 시작했어요. 특히 어린 시자의 상태가 많이 나빠졌어요. 부종 때문에 팔다리가 많이 부어 올라서 아이가 고통스러워 했어요. 하지만 시자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었답니다."그렇게 말하는 암빗솨의 표정은 어둡고 힘없어 보인다. 어느 날 지역 보건요원들이 마을의 식량상황과 어린이들의 건강상태를 조사하기 위해 시자의 집을 찾았다. 그들은 시자를 본 순간 바로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라는 것을 알았고, 엄마에게 아기를 당장 보건소로 당장 데려갈 것을 권했다."저는 곧바로 보건센터로 아이를 데리고 달려갔어요. 의료요원들이 아이의 몸무게를 재보고, 상태를 보더니 영양실조로 부종이 심하다고 말했어요.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하는데 정말 겁이 났어요."암빗솨가 그 순간을 회상하며 말한다. 비록 중증영양실조로 판명되었지만, 시자는 운이 좋게도 설사병 등의 다른 합병증세를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병원에 입원하는 대신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의사는 암빗솨에게 시자가 먹을 치료식을 주었다. 시자와 같은 영양실조 어린이가 땅콩과 기름, 비타민, 미네랄, 우유 가루, 설탕 등을 재료로 만들어진 이 치료식을 하루에 수 회 지속적으로 먹게 되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게 된다.암빗솨는 보건센터에서 시자의 영양실조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수와 위생키트, 물통, 컵, 비누, 정화제 등이 들어 있는 위생용품키트도 제공받았다. 이 키트를 사용하면 집안의 위생환경이 개선되어 시자의 건강상태도 좋아질 것이다. 특히 어린 시자의 회복에 방해가 되는 설사병과 같은 수인성 전염병을 막아줄 것이다."예전에는 집안에 있는 그릇이라곤 양동이 한 개와 오래된 접시 몇 개 뿐이었어요. 이제는 훨씬 청결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정의 위생상태가 좋아지면 우리 가족은 병에 잘 걸리지 않을 테고 우리 딸도 점점 더 건강해질 거에요."시자의 영양상태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 몸무게도 이제 제 나이에 맞는 적정체중에 가까워졌다. 그러나, 시자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어야 한다. 영양실조 치료가 끝난 후에도 시자는 적절한 영양을 섭취해야 하는데 식량사정이 좋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암빗솨는 말한다."시자가 건강해져서 기쁘지만 앞일이 걱정이에요. 앞으로 아이를 위해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돈을 벌어야만 시자가 다시 영양실조에 걸리지 않을 테니까요."

인도네시아의 천막학교 아이들

월 말 대지진이 발생해 수많은 희생자를 낸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의 파당 시. 유니세프로고가 새겨진 대형 천막 바깥에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천막 안에서는 한창 수업이 진행 중입니다. 칠판과 책걸상이 제법 그럴듯하게 갖추어진 교실 안에 학생들이 빽빽이 앉아 교사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밖에 있는 아이들은 교실공간이 모자라 천막 밖에 서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입니다. 다른 한 쪽에서는 좀 더 어린 아이들이 천막 안에 모여앉아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책걸상도, 칠판도 없는 교실이지만 아이들의 눈은 배우고자 하는 의지로 반짝입니다. 수마트라 섬에는 이러한 학교가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지진으로 수많은 학교와 교실이 부서졌지만 교육만큼은 꼭 계속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유니세프는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을 위한 임시학교 운영을 위해 250개의 천막을 제공했습니다. 천막으로 된 임시학교 15개소가 1차로 문을 열자 아이들이 한꺼번에 밀려드는 바람에 유니세프는 천막학교들을 추가로 설치하는 중입니다. 유니세프 인도네시아사무소 암손 심볼론 대표는 다음과 같이 긴급구호지역에서 어린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어린이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평화로운 일상을 살던 아이들입니다. 임시학교를 위해 텐트를 치고 교실을 만드는 일은 단순히 교육을 재개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 일은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모든 것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시작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지진의 충격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아이들은 천막학교에서 친구들와 어울려 슬픔을 나누고, 공부를 하면서 서서히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전쟁이나 자연재해가 일어난 곳에서 학교는 어린이의 심리를 치료해주는 공간입니다. 천막밖에 서서 수업을 듣던 소년이 이야기합니다. “교실공간이 빨리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책상에 앉아 공부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 훨씬 좋을 것 같아요.” 유니세프는 어린이 교육을 위해 대형천막과 기본학습도구세트, 심리치료를 위한 놀이기구세트 등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한편 식수탱크와 식수정화제, 가정용위생용품키트 등의 긴급구호품을 피해지역에 보냈으며, 복구사업과 피해어린이 보호를 위해 장기적으로 지원을 계속할 것입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지진으로 1천여 명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습니다. 수마트라섬 서부 해안의 4개 산골마을은 산사태로 완전히 사라졌으며 학교와 병원건물이 있던 자리에는 부서진 잔해와 흙먼지만 날라 다닙니다. 13만 명에 달하는 이재민 중 일부는 거리에서 먹고 자는 실정입니다. 파당시 주민의 40%인 56만 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 중 3분의 1 이상은 힘없고 약한 어린이들입니다. 지금 이재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깨끗한 물과 안전한 잠자리, 부상자를 치료할 의약품입니다. 이재민들이 오염된 식수를 마시게 되면 설사병와 홍역 등 수인성전염병의 위험이 가파르게 상승하게 되며 또한 불결한 위생환경은 파상풍의 위험을 크게 높입니다. 수마트라 섬은 도로와 교량파괴로 교통시스템이 완전 마비됐으며, 병원과 학교의 붕괴로 부상자 치료나 어린이교육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 1달러의 삶 - 콩고민주공화국

오랜 내전을 겪은 서아프리카의 콩고민주공화국은 구호가 절실한 곳입니다. 공식적으로 전쟁이 끝나고 민주적인 선거도 치렀지만 여전히 동부지역에서는 반군이 활동하며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합니다. 국제적인 금융위기로 나라의 근간산업인 광업이 침체하면서 경제는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세계은행은 현재 콩고의 1인당 국민소득이 102불에 불과하다고 추정합니다.국민의 70% 이상이 하루 1달러 미만의 돈으로 살아가는 최빈곤층입니다. 5세 미만 어린이의 38%가 만성영양실조 상태이며, 키부지역의 경우 13%의 어린이가 심각한 급성영양실조로 건강을 크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어린이의 절반이 초등학교에 다니지 못하며, 1년에 태어난 어린이 8명 중 1명은 생후 1년 안에 생명을 잃습니다. 5세 미만 어린이 사망률도 161명입니다. 46%만이 안전한 식수를 마시며. 10명 중 3명만이 위생적인 화장실을 사용합니다. 그 결과 오염된 물로 인한 설사병이  어린이사망원인의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북부와 남부 키부지역에서는 매년 콜레라가 발생해 어린 생명을 앗아가고 있습니다.노동착취를 당하는 어린이, 매춘과 인신매매에 희생되는 어린이가 늘고 있는 가운데 분쟁지역에서는 소녀들에 대한 성 착취와 어린이 유괴, 강제징집 등이 계속됩니다. 설사와 말라리아, 증가하는 에이즈까지 지금 콩고민주공화국은 모든 문제를 복합적으로 안고 있습니다.유니세프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해 필수의약품과 영양실조 치료식 제공, 영양실조율 감소를 위한 비타민 A, 요오드, 철분 제제 공급, 말라리아, 설사, 에이즈 등 주요질병 예방과 치료, 어려운 처지의 어린이 보호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두 살 바기 아기 실비안은 먼지를 뽀얗게 덮어쓴 채 망치로 바위를 깨고 있는 엄마 옆에 앉아 돌가루를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실비 안 옆에는 아이의 키보다 세 배쯤 높은 돌무더기가 쌓여 있습니다. 엄마 비치 옆에는 또 다른 아이들도 있습니다. 모두 6명, 그 중 큰아이 3명은 엄마를 도와 돌을 깹니다. 나머지 아이들은 돌 봐줄 사람 하나 없이 위험한 채석장 이 곳 저 곳에 방치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엄마를 따라 아침 일찍 이 채석장으로 옵니다. 하루가 저물면 엄마는 잘게 깬 돌 가루를 팔아 그 날의 먹을 거리를 삽니다. 실비 안 가족의 하루는 새벽 5시에 시작되어 해가 질 때서야 끝납니다. 먼지와 바위, 뜨거운 태양, 보채는 아이들, 엄마 비치가 알고 있는 인생은 오직 그것뿐입니다. 이제 마흔 살인 그녀의 얼굴은 오랜 노동과 뜨거운 햇볕으로 주름이 깊어 져 노인처럼 보입니다. 아이들 중 누구도 학교에 다니지 못합니다. 비치도 학교에 다닌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아이들만큼은 학교에 다니기를 바랍니다. 채석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돌을 깨는 중에도 그런 희망을 버리지 않습니다. 콩고의 수많은 가정이 그녀와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하루 종일 노동을 하는 어린이가 많습니다. 부모들은 돈이 없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대신 일터로 보내고, 배우지 못한 아이들은 다시 빈곤한 삶을 살아야 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지요.”피에레테 부티 유니세프 콩고민주공화국 사무소 대표는 그렇세 말합니다. 2세기 전 번창하는 광업으로 아프리카의 부국으로 불렸던 이 나라는 광업의 몰락과 계속되는 전쟁으로 아프리카 최빈국으로 몰락했습니다. 2년 전 가난 때문에 학교를 그만둔 바네사는  교과서 대신 망치를 들고 매일 채석장으로 나옵니다. 가장 힘든 순간이 언제냐고 묻자 돌가루 흩날리는 먼지 속에서 어린 소녀가 울먹이며 말합니다.“학교에 가는 친구들을 만날 때가 제일 힘들어요.”By Shantha Bloemen

콜레라로 고통받는 짐바브웨

우기가 다가옴에 따라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다시 콜레라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콜레라가 가장 창궐하는 나라 중 하나인 짐바브웨는 지난 15년 동안 매년 우기 때마다 많은 어린이가 콜레라로 희생되었습니다. 2008년 한 해 동안 10만 명이 콜레라에 걸렸으며 이 중 4,300여 명이 생명을 잃었습니다.  어린이들은 특히 위험합니다. 위생환경이 나빠지면 저항력이 약해 쉽게 콜레라에 걸리고, 설사를 계속해 탈수증으로 생명을 잃게 되기 쉽습니다. 지난해 가을부터 짐바브웨 전역에 무섭게 퍼져나간 콜레라로 인해 많은 지역의 공공서비스 기반이 붕괴되었으며, 지역마다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한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기가 되면 콜레라는 더 심각해집니다. 콜레라균이 물에 떠 있는 오염된 우물물을 식수로 마시고 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안전한 식수공급은 콜레라 확산 방지에 필수적입니다.  지난해 짐바브웨를 긴급구회지역으로 지정해 120일 동안 구호사업을 펼쳤던 유니세프는 이번 우기를 맞아서도 콜레라의 확산을 막기 위해 물탱크와 식수정화제 공급, 탈수증치료제 구강수분보충염 공급,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한 시추작업, 이동식화장실 설치, 콜레라환자 치료를 위한 텐트 제공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많은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대신 깨끗한 물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수도 하라레 외곽지역. 유니세프 식수차가 도착하자 25리터짜리 대형물통을 든 아이들이 너도 나도 몰려듭니다. 작은 아이들이 들고 가기엔 버거워 보이지만 아이들은 물을 얻었다는 즐거움에 물통의 무게를 느끼지 못하는 듯합니다. 열 살 소녀 엘리사 잠보는 학교수업을 빠지고 물을 길러 왔습니다. 엘리사는 속상한 듯 이야기합니다. “요즘에는 물 때문에 수업에 빠지는 아이들이 늘어났어요. 저도 이틀에 한번 꼴로 학교에 못 나가요. 자꾸 빠지면 안 되지만 콜레라가 무서우니까… 할 수 없죠. 제 친구 한 명도 지금 콜레라에 걸려서 많이 아파요.” 아이들 중에는 10킬로미터 이상을 걸어온 경우도 있고, 여섯 살 밖에 안 된 어린아이도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콜레라 때문에 학교에도 못 가고 숙제도 못 하는 등 학업에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엄마들도 식수를 얻는 일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안일이나 농사일 등 생산적인 일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도 식수차에서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있는 사람들은 행복한 편입니다. 콜레라의 위험을 알면서도 더러운 우물물을 마셔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의 어린이들은 아주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짐바브웨 모든 지역에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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