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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이별

  • 2018.07.20
  • 조회수 : 1031

[금주의 사진] 물을 길어가는 어린 소년

  • 2011.08.22
  • 조회수 : 7878

[금주의 사진] 예방주사 맞고 있어요!

  • 2011.08.09
  • 조회수 : 7219

에티오피아의 이만 이야기

  • 2011.08.03
  • 조회수 : 11472

[금주의 사진] 난민촌에서 태어나 두돌 맞은 아므란

  • 2011.08.01
  • 조회수 : 7980

[금주의 사진] 색색의 볼풀 속에서 놀아요!

  • 2011.07.25
  • 조회수 : 7305

[금주의 사진] 기근으로 신음하는 케냐

  • 2011.07.18
  • 조회수 : 8520

[금주의 사진] 구호식량 기다리는 소말리아 아이들

  • 2011.07.11
  • 조회수 : 8735

[금주의 사진] 여덟 살의 수감자

  • 2011.07.04
  • 조회수 : 8074

인도 면화농장의 소년들

  • 2011.06.30
  • 조회수 : 10200
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이별

여러분은 형제, 자매가 있나요? 첫째이신가요? 아니면 막내이신가요?    모잠비크의 로사가 낳은 아기는 첫째가 아니었지만, 첫째가 되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 남동부에 위치한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모잠비크. 로사는 만삭의 몸으로 아이를 낳기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섭씨 41도가 넘는 뜨거운 땡볕 아래를 4시간이 넘도록 걸어 도착한 병원. 전문적인 산부인과가 없는 이 곳에서 임산부인 로사의 고통을 덜어줄 무통주사나 마취주사는 없습니다.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조그마한 아기. 가냘픈 숨을 내쉬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로사의 딸입니다. 첫 아이냐고 묻는 유니세프 직원의 말에 로사는 쓸쓸하고 힘없는 목소리로 대답합니다.   "살아있는 첫 번째 아이예요."   병원에 가기 위해 만삭의 몸을 이끌고 먼 거리를 걸어야 하는 아프리카의 임산부들   세상에서 가장 빠른, 그리고 가장 가슴 아픈 이별을 겪어야 했던 로사. 로사는 자녀를 잃는 것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습니다. 로사의 이야기는, 로사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기를 만나기 위해 엄마 아빠가 기다리는 시간 10달. 뱃속에 품고, 애정 어린 말을 건네고, 아이의 미래를 꿈꾸며 아기와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렸던 시간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의료 물품과 시설이 없어서, 따뜻한 품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었던 자녀를 가슴에 묻어야만 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홀로 남겨진 아야   사랑하는 자녀를 떠나보내야 했던 로사와 반대로 따뜻한 엄마 품에 제대로 안겨보지도 못한 채, 엄마를 떠나보내야 한 신생아도 있습니다. 남수단의 아야의 이야기입니다.    아야의 엄마는 사랑하는 아야를 따뜻하게 한번 안아주지도 못한 채, 아야를 홀로 두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야의 메마르고 앙상한 손에는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 신생아의 정상 체중은 2.5~3.9kg인데 반해, 아야의 체중은 1.3kg. 다른 신생아들의 몸무게의 반절도 안 되는 조그만 몸집의 아야는 황달과 패혈증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아야의 할머니와 병원 의료진들이 아야를 돌보고 있지만 병원에서는 기본적인 치료도 제대로 해줄 수 없습니다.     할머니의 손을 잡고 있는 아야   모잠비크의 신생아 사망률은 1,000명 당 27.1명, 남수단은 37.9명 입니다. 그에 반해, 한국의 신생아 사망률은 1,000명 당 1.5명입니다. 어느 나라, 어떤 환경에서 태어나는 지에 따라 신생아 사망률이 최대 50배까지 차이가 납니다. 단순히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지킬 수 있는 생명들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모잠비크의 로사의 딸도, 엄마 없이 홀로 남은 남수단의 아야도 여전히 생사를 보장할 수 없는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신생아 사망 원인의 80%는 조산으로 인한 미숙아 출산과 합병증 및 감염에 의한 질병입니다. 올바른 산전·산후 관리만 이뤄지면 신생아들이 안타까게 목숨을 잃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신생아 사망은 대부분 예방 가능한 원인으로,  우리는 가난한 곳의 어린이들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유니세프는 신생아 사망을 줄이기 위해 Every Child ALIV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숙련된 출산 의료 인력과 깨끗한 물, 소독약, 살균된 의료용품 및 수술도구를 갖추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건강하게 태어난 신생아   사랑하는 이를 보내는 것은 언제나 가슴 아프지만, 이렇게 빠른 이별은 없어야 합니다. 출산에 필요한 기본적인 의료시설만 갖춰져 있었다면, 이별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벌어지고 있는 이 가슴 아픈 이별을 막을 수 있습니다. 모든 어린이가 엄마의 따뜻한 품에 안겨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유니세프와 함께 해주세요.    

[금주의 사진] 물을 길어가는 어린 소년

아프리카 말리의 골롬보 마을 연못에서 물을 길어가는 어린 소년. 안전한 식수를 얻을 수 있는 펌프나 우물이 없는 이 마을에서는 오염이 심한 이 연못이 유일한 식수원이 되고 있습니다.

[금주의 사진] 예방주사 맞고 있어요!

케냐의 다답난민촌에서 홍역예방접종을 받고 있는 어린이. 난민촌에서 사는 어린이 중 대부분은 소말리아 출신으로 유니세프는 이 곳에서 난민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홍역과 소아마비 예방접종을 해주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의 이만 이야기

생후 18개월의 어린 딸, 이만을 데리고 동부 에티오피아 페디스 지역의 벨리나 아르바 영양실조치료센터에 도착한 엄마 제네타는 몹시 지쳐 있습니다.가뭄 때문에 며칠째 제대로 먹지 못한 데다 아픈 아이를 돌보느라 걱정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엄마 품에 안겨 있는 이만은 한눈에 보기에도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 보입니다.“지난 몇 달 동안 비가 온 날은 이틀뿐이었어요. 예년 같으면 지금 옥수수와 감자. 양파가 수확되어 식량이 부족하지 않았을 거에요. 이젠 집에 먹을 것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요. 어느 날부터 이만의 몸이 붓기 시작했어요. 얼굴도 붓고, 몸도 부어서 아이는 매일 울기만 했죠. 저는 아이가 병에 걸린 줄 알고 마을 보건소에 데려갔는데 이곳으로 데려가라고 하더군요.”유니세프가 운영하는 영양실조 치료센터에는 매일 이만과 같은 아이들이 찾아옵니다. 유니세프는 영양실조 치료식을 지원해 어린이들이 단계적으로 건강을 회복하도록 도와 줍니다.에티오피아 정부는 약 16만 명의 5세 미만 어린이들이 심각한 영양실조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속한 구호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앞으로 몇 달 안에 수많은 어린이가 목숨을 잃게 될 것입니다. “올해처럼 어린이들 영양상태가 나빴던 적이 없습니다. 지금 상황은 정말 최악입니다”페디스 지역에서 4년 동안 일해왔으며, 현재  벨리나 아르바 치료센터에서 어린이 보건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렘렘 우르크는 그렇게 말합니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벨리나 아르바 치료센터에서는 41명의 어린이가 심각한 영양실조 증세로 치료를 받았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지역사회에서 이루어지는 영양실조 치료 프로그램은 이만과 같은 어린이들이 먼 곳까지 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치료를 받아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양실조 아이가 들어오면 일단 팔 두께와 체중을 재고 치료카드에 아이에 대한 정보들 적어 놓습니다.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어떤 영양소를 섭취하도록 해야 하는지 섭생과 관련한 교육도 받습니다. 벨리나 아르바 센터의 영양실조치료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3주일 만에 이만의 상태는 놀랄 만큼 좋아졌습니다.“이만이 처음 왔을 때 몸무게는 5kg이었어요. 퇴원을 하려면 최소 6.3kg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이 3주째인데, 드디어 6kg이 됐어요. 몸에서 붓기도 거의 다 빠졌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렘렘의 표정은 밝아 보입니다. 렘렘은 이만의 식욕을 조사하기 위해 엄마 제네타에게 손을 씻도록 하고, 아이에게 치료식을 먹이도록 했습니다. 이만은 평소 좋아하는 음식을 먹듯이 차료식을 잘 받아 먹습니다. 이만에 대한 검사를 마친 후, 렘렘은 제네타에게 귀가 후 먹일 1주일 분의 치료식과 감염을 예방하는 항생제 한 병을 주었습니다. 제네타의 표정도 처음 이만을 데려왔을 때와는 아주 다릅니다. “여기 오기 전에는 이만이 전혀 잠을 자지 못했어요. 밤낮으로 깨어있었죠. 음식을 주어도 넘기질 못했는데 이제는 우유를 마시기 시작했고, 잠도 잘 잔답니다.” 제네타가 건강해진 딸의 모습을 대견한 듯 바라보며 말합니다. 유니세프는 에티오피아에서 페디스 지역과 같이 가뭄 지역이나 식량부족 지역에서 영양실조를 치료하는 국가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치료센터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8800곳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렘렘처럼 영양실조 치료를 담당하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 보건당국을 지원하는 한편 프로그램에 필요한 또한 영양실조치료식과 영양보조제, 의약품, 체중계, 줄자와 같은 물품도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생명을 구하는 프로그램’으로 불립니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어린이의 영양실조를 치료한다는 것입니다. 병원과 치료 소에 입원한 환자라 해도 발열이나 설사와 같은 합병증이 없으면 집에서도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들은 아이를 돌보기 위해 집을 떠나는 선택을 할 필요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영양개선이 국가의 주요정책으로 떠오른 이후 에티오피아의 어린이 생존율은 최근 몇 년 동안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1990년에는 5명 중 1명의 어린이가 5번째 생일을 맞지 못했고, 영양실조는 5세 미만 사망 원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2010년 이 숫자는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불거진 가뭄과 식량위기는 어린이의 생명을 다시 위협하고 있습니다.  오랜 가뭄이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는 시스템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페디스 지역에 다시 비가 내리자 주민들은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제네타도 다시 옥수수와 감자를 수확할 꿈을 꿉니다. 그러나 가뭄의 피해가 끝나고, 식량수확이 예년처럼 이루어지려면 아직 가야 할 길이 멉니다.이제 이만은 엄마의 무릎을 베고 편하게 잠이 들어 있습니다. 잠든 아이의 쓰다듬으며 제네타는 말합니다.“하마터면 제 딸을 잃을 뻔 했어요. 다시는 이런 일을 겪고 싶지 않아요. 지금 제 소망은 추수를 하는 거에요. 우리가 앞으로 굶주리게 될지 풍족하게 될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이만이 건강하게 살아났듯이 우리 땅에도 다시 농작물이 자라게 될 것이라 믿어요.” 글 : 인드리아스 게타츄

[금주의 사진] 난민촌에서 태어나 두돌 맞은 아므란

소말리아 국경 근처 난민촌에서 태어난 두 살배기 아므란… 내전과 기근을 피해 고향을 떠난 엄마는 세 딸과 함께 4년째 구호식량에 의존해 난민촌에서 살아왔지만 최근 동아프리카 전역에 최악의 기근이 닥치면서 아이 세 명이 모두 영양실조에 걸렸습니다. 소말리아 어린이 78만 명이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금주의 사진] 색색의 볼풀 속에서 놀아요!

불가리아 슈멘지역의 탁아소에서 놀이를 즐기는 소녀. 불가리아의 많은 부모들이 서유럽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바람에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이러한 어린이들의 양육과 교육을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탁아소에 기술과 물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금주의 사진] 기근으로 신음하는 케냐

최근 케냐에 닥친 대기근으로 어린이들의 영양실조율이 높아지자 유니세프가 각 마을에서 영양실조 예방과 치료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치료식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교육이 진행되는 보건소에 앉아 있는 엄마와 아이들. 모두 영양 부족으로 눈이 퀭해져 있다.

[금주의 사진] 구호식량 기다리는 소말리아 아이들

최악의 기근으로 약 1천만 명이 굶주림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동북부지역.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나라는 케냐,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등 3개국입니다. 며칠 동안 끼니를 거른 소말리아의 난민촌 어린이들이 구호식량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금주의 사진] 여덟 살의 수감자

불법체류자가 되어 성인들과 함께 예멘의 감옥에 갇혀 지내는 여덟 살의 나이지리아 소년. 사고로 한 쪽 팔을 잃은 이 아이는 감옥에서 지낸 지 벌써 3개월이 넘었습니다. 수많은 나이지리아 사람들이 작은 배에 몸을 실은 채 목숨을 걸고 예멘 등 중동지역으로 밀입국하고 있습니다.

인도 면화농장의 소년들

인도의  소년  다모르(12)는 열 살 되던 해에  면화농장에서 일하기 위해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집을 떠나왔습니다. 이 곳에서 일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밤마다 집이 그립고 가족이 보고 싶습니다.  다모르가 일어나는 시간은  새벽 4시.  눈을 뜨자 마자 아침도 못 먹은 채  일을 시작합니다. 하루 14시간의 고된 일과가 끝나면 배급 받은 밀가루 만으로 저녁식사를 해결해야 합니다. 다모르는 함께 일하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밀가루를 반죽해 전통 빵을 만들어 먹습니다. 야채를 함께 먹고 싶으면 알아서 사먹어야 합니다. 유일한 여가시간은 늦은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잠들기 전까지 친구들과 TV를 보는 시간입니다.   처음에 이곳에 와서는 거의 매일 가족과 친구들이 보고 싶어 울었습니다.  이제 밤마다 눈물을 흘리진 않지만 몸이 계속 아파서 걱정입니다.“ 마스크나 보호장비도 없이 살충제를 뿌려요. 아무래도 병이 난 것 같아요. 항상 아프고, 열이 나요.” 다모르는 돈이 없이 농장에 들어왔기 때문에 농장주로부터 빚을 졌습니다. 얼마나 많은 돈을 갚아야 하는지도 모른 채 일을 시작했고,  석 달 동안 꼬박 일을 한 후 겨우1천 루피(약12,000원)를 손에 쥘 수 있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농장으로인도는 세계 2위의 면화생산국입니다.  라자스탄 주에 사는  수만 명의 어린이들이 이웃 구자라트 주의 농장에서 일하기 위해  매년 고향을 떠납니다. 특히 소득이 낮은 가난한 지역사회에서는 어린이가 면화농장으로 일하러 가는 일은 다반사입니다. 탐욕스러운 중간상인들은 일을 할 아이들을 확보하기 위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가족들에게 선금을 줍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은 바로 그 날로 자동차에 실려 집을 떠나게 됩니다. 가난 때문에 중도에 학교를 그만둔 13살 소년 라주도 중간상인의 달콤한 말에 넘어가  한밤중에 짐을 쌌습니다. 면화농장에서 어떤 일을 얼마나 하게 되는지 전혀 몰랐지만 라주는 농장 일꾼으로 갔던 마을 아이들이 새 옷과 시계를 차고 마을로 돌아온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라주는 휴대전화를 갖고 싶었고, 농장에서 일하는 것만이 전화기를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라주는 부모의 허락도 받지 않은 채 길을 나섰습니다. 한 살 위의 사촌형 카츠라도 라주와 동행했습니다. 두 아이가 아는 것이라고는 구자라트 주로 간다는 사실 뿐이었습니다.  자정이 되자 라주와 카츠라는 다른 4명의 아이들과 함께 차가 기다리는 곳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라주 일행은 어린이 인신매매를 단속하는 경찰에게 걸렸고, 경찰은 라주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 라주(오른쪽)는 휴대전화를 갖고 싶어 학교를 그만두고 면화농장으로 가려 했습니다. 지역 NGO의 도움으로 학교로 돌아간 라주는 다시 미래를 꿈꿉니다.학교로 돌아가다지역 NGO인 ‘국민교육발전위원회’는 유니세프와 함께 농장에서 일하는 어린이들을 학교로 되돌려보내는 어린이보호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라주도 이 위원회의 도움으로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라주는 이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라주의 꿈은 선생님이 되는 것입니다. 또 다른 면화농장의 소년 노동자 무케쉬도 추수가 끝난 직후 고향인 팔라사부 마을로 되돌아 왔습니다. 무케쉬는  농장으로 되돌아가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농장에 가서 일을 시작하면 더 이상 학교를 다닐 수 없다는 사실을 저는 알고 있었어요.” 무케쉬가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이웃인 타비라 씨가 무케쉬의 부모를 찾아와 아들을 다시 학교에 보낼 것을 권유했습니다. 무케쉬는 학교 다니던 시절이 그리웠지만 부모는 선뜻 마음을 정하지 못했습니다. 아들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타비라 씨는 계속  찾아와 무케쉬 부모를 설득했습니다. 유니세프와 이케아가 지원하는 지역어린이보호위원회에서 일하는  타비라 씨는 어린이에게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 100명 중 1명만 학교에 다니지 않아도 우리 사회는 후퇴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지난 해 타비라 씨와 같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덕분에 50명의 마을 어린이들이 학교로 되돌아 갔습니다. ▲ 무케쉬는 지역어린이보호위원회 위원인 타비라 씨의 권유로 학교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무케쉬는 드디어 학교로 돌아왔고, 얼마 안 지나 과학에 큰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무케쉬가 이해할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어려운 개념들을 설명해 줍니다. 나이 어린 동급생들도 무케쉬를 따뜻하게 대해주고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무케쉬는 학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시는 면화농장에서 일하지 않을 거에요. 공부할 거에요.”글 : 엘리엇  하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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