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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후원자들이 직접 만든 단 하나의 축제, ‘제1회 유자 페스티벌’

  • 2017.07.21
  • 조회수 : 1254

#NoChildLeftBehind 지역 사회 소외아동 보호 프로젝트 지원 공모

  • 2017.07.21
  • 조회수 : 1370

[금주의 사진]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노벨 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

  • 2017.07.19
  • 조회수 : 1281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모기와의 전쟁에서 어린이들을 구해주세요!

  • 2017.06.28
  • 조회수 : 5326

[금주의 사진] “물 부족, 지금 정말 심각해요”

  • 2017.06.05
  • 조회수 : 10388

[금주의 사진] 소아마비 예방접종을 맞는 아기

  • 2017.06.01
  • 조회수 : 9465

‘모기 전염병’ 말라리아로 막내를 잃은 엄마에게 절실한 것

  • 2017.05.26
  • 조회수 : 9143

사진 속 보고 싶은 가족… 인신매매로 ‘생이별’

  • 2017.05.25
  • 조회수 : 13748

“전쟁터에서 만난 아이들에게서 내 아들을 봤어요”

  • 2017.05.24
  • 조회수 : 13368
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후원자들이 직접 만든 단 하나의 축제, ‘제1회 유자 페스티벌’

  후원자들이 직접 만든 단 하나의 축제, ‘제1회 유자 페스티벌’       2017년 7월 1일 토요일,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제1회 유자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유자페스티벌이란 유니세프후원자 페스티벌이라는 뜻으로, 유니세프 후원자가 기획단계부터 진행까지 전세계 도움이 필요한 난민 어린이 구호 모금을 위해 함께하는 축제입니다. 5월부터 약 50명의 유니세프 후원자 운영단이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발로 현장을 찾아다니며 행사를 꾸려 나갔습니다. 난민 어린이들에 대해 알리고 사람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하루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해 주셨는데요,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난민 어린이들을 위해 수익금이 기부되는 마켓    ▶ 가정용품, 인형, 악세서리, 엽서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 찬 마켓   ‘나는 노래를 기부합니다’ 12팀의 All-Day 공연   ▶ 유니세프 후원자 합창단   ▶ 달콤한 목소리로 후원자분들의 마음을 녹인 싱어송라이터 ‘최상엽’   ▶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 ‘더 히든’     유니세프는 난민 어린이를 위해 어떤 일을 할까요? 난민 교육 부스   ▶ 유니세프 후원자님이 직접 설명하는 난민 어린이들의 현실!   ▶ VR로 난민 어린이들의 생활을 직접 느껴보는 어린이들   기부도 하고 유니세프 기념품도 받고! 다양한 이벤트   ▶ 주사위를 던지면 유니세프 기념품을 드려요!   무려 5,000명이 넘는 분들께서 참여해 주셔서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 그리고 나눔의 가치까지 함께 느낄 수 있었던 제 1회 유자페스티벌.       즐겁게 놀면서 기부도 할 수 있는, 유니세프다운, 유니세프여서 할 수 있었던 새로운 페스티벌이었습니다. 페스티벌을 함께 만들어 주신 유자(유니세프 후원자)님들과 축제를 빛내 주신 재능기부자분들, 더운 날에도 찾아오셔서 즐겁게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제2회 유자페스티벌에서 만나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NoChildLeftBehind 지역 사회 소외아동 보호 프로젝트 지원 공모

#NoChildLeftBehind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국내 지역 사회의 소외 아동 보호 프로젝트를 지원합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 제 2조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어떤 경우에도 차별 받아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즉, 부모가 어떤 사람이건, 어떤 인종이건, 어떤 종교를 믿건, 어떤 언어를 사용하건, 부자건 가난하건, 장애가 있건 없건, 아동이라면 모두 동등한 권리를 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쉽게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에는 여러 이유로 차별 받고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소외된 아동이 있습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정부에게는 아동을 모든 종류의 차별로부터 보호할 의무가 있습니다. 1991년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우리나라 정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도시의 지역적 특성에 따라 아동이 쉽게 영향 받을 수 있는 주변 환경이 복잡해지는 현시점에, 소외 아동에게 만연한 불평등과 차별을 완화하기 위해 가장 큰 몫을 할 수 있는 것은 지방정부입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모든 아동이 평등하게 권리를 누리며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의 42개 지방정부와 함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단 한 명의 아동도 소외되지 않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올여름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와 특별한 프로젝트를 펼칩니다. 바로 #NoChildLeftBehind 프로젝트입니다.   ▲인천 서구 시민참여조사.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방정부는 아동을 포함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합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주관하고 KBO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NoChildLeftBehind 프로젝트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 소속 4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 아동 보호를 위한 프로젝트를 공모합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자체는 지역별 상황을 고려하여 소외 아동이 더 이상 차별 받지 않고, 자신의 모든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합니다. 공모 기간은 오는 8월 4일까지이며, 심사 결과는 11일 발표됩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공모에서 최종 선발된 다섯 개 지자체가 계획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자체당 천 만 원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다섯 개 지자체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구체적인 사업 방향과 계획을 보완한 후, 약 1년 간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오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워크숍. 아동친화도시에서 아동은 자신과 관련된 지역사회 일에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의 결정에 참여합니다.   '유케한 연결고리'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의 기금은 지자체의 매칭 펀드, 그리고 KBO와 유니세프 공식 라이선시 ‘모리플러스’가 콜라보한 10개 구단별 팔찌 ‘유케한 연결고리’의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됩니다. '유케한 연결고리'는 유니세프의 '유'와 케이비오의 '케'가 함께 팔찌를 판매해 국내 소외 어린이를 위한 돕는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유케한 연결고리’는 2017 KBO 올스타전이 개최되는 7월 14, 15일 양일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현장 판매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8월 초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입니다.   선발될 다섯 개 지자체는 물론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지자체가 지역사회 소외 아동의 상황을 살피고, 모든 아동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도록 하는 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칠 때, 소외 당하는 아동은 불평등과 차별로 인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먼저 손 내밀고 귀 기울여 단 한 명의 아동도 소외되지 않는 마을을 만들고 싶다면, 아래 링크에서 공모 계획서와 신청서를 확인하세요.   ▶ #NoChildLeftBehind 공모 계획서&신청서 확인하기 ◀ 

[금주의 사진]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노벨 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 하람의 계속되는 위협으로 어린이들의 교육이 중단되고 있는 나이지리아를 최연소 노벨 평화상 수상자(2014년)이자 교육 옹호 활동가인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방문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내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이지만, 전 세계 그 어느 국가보다 학업을 중단한 여자 어린이들이 많습니다”고 말하면서 “연구 결과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여자 어린이들의 교육은 국가 경제를 발전시키고 분쟁을 감소시키며 공공보건에 도움을 줍니다. 여자 어린이와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나이지리아 지도자들은 여자 어린이 교육에 즉각적인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라며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였습니다.   서아프리카 내에서 초등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어린이 중 절반은 나이지리아 출신이며, 전 세계적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어린이 5명 중 1명은 나이지리아 국적일 정도로 교육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모기와의 전쟁에서 어린이들을 구해주세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모기와의 전쟁   쏟아지는 비.. 습한 장마와 때 이른 열대야.. 윙윙 내 살을 물어 뜯는 모기에 밤잠을 설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아프리카 남서부에 있는 '앙골라'. 푸르른 녹음이 우거진 아름다운 나라지만, 여름이 다가오면 무더운 날씨와 함께 모기와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우리가 치르는 모기와의 전쟁과는 차원이 다른 진짜 전쟁, 하룻밤에 생사의 갈림길에 서있는 어린이들의 실제 이야기 입니다.     모기장만 있었으면……   북동부 지방에 사는 아홉 살 소녀 ‘타피소’, 말라리아에 걸려 3일 밤낮을 고열과 구토에 시달리며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 있었습니다. 살충 처리 된 모기장이 있었다면, 이런 고통을 당하지 않았을 텐데… 엄마는 열병으로 아파하는 딸의 모습에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립니다.  열 아홉 살 어린 엄마 ‘엘리샤’, 그녀의 이웃들은 대부분 소작농으로 모기장 살 돈이 없어 불을 피워 연기로 모기를 쫓고 있습니다. 자욱한 연기로 마을 어린이들의 기침은 계속되고, 불을 피워도 쉽사리 모기가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해마다 말라리아에 감염되는 인구는 약 2억 명.. 이 중 5세 이하 어린이 1명이 1분 마다 말라리아로 인해 생명을 잃습니다. 매년 약 1만 명의 여성과 갓 태어난 1세 미만 영아 20만 명의 생명이 세상과 이별하고 있습니다. 매년 찾아오는 말라리아모기의 공포는 늘어만 가고 모기장 보급은 시급하기만 합니다. 모기장 공동 후원하기 ► https://goo.gl/ZzwGXa     높은 치사율에도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병 ‘말라리아’   말라리아는 병원균을 옮기는 ‘말라리아모기’에 의해 전염됩니다. 주로 아프리카 저지대 해안가나 습지에 서식하며 여름 우기에 왕성한 활동을 시작합니다. 말라리아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선정한 ‘빈국을 괴롭히는 3대 전염병’으로 위험도가 매우 높은 질병입니다. 고열, 두통,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하여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와 5세 이하 어린이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치명적인 병입니다. 이렇게 치사율이 높은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질병과 비교하여 사전 예방이 가능합니다.   <빈국을 괴롭히는 3대 전염병>       ‘살충 처리된 모기장’으로 건강한 여름을 선물해주세요!   모기장이 없이 지내야 하는 여름밤의 두려움은 방패 없이 전쟁터에 내몰린 공포와 같습니다.     살충 된 모기장은 아프리카에서 무사히 여름을 날 수 있는 생존 필수품입니다. 하루하루를 두려움 속에서 버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모기장을 선물해주세요. 어린이들의 미소와 생명을 지켜주세요! 모기장 공동 후원하기 ► https://goo.gl/ZzwGXa     우리의 도움이 모이면 모기와의 전쟁에서 승리!     소중한 여러분들의 마음이 여럿 모여 모기장 5,000개를 후원하면, 앙골라 지역의 20,000명이 말라리아 공포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유니세프에서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말라리아 위험도가 높고 시급한 지역에 살충 처리된 모기장과 말라리아 치료제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오늘 직장동료, 친구, 가족과 함께 모기장을 선물해주세요! 앙골라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올 여름을 날 수 있도록 5천개의 목표를 함께 달성해주세요😊    

[금주의 사진] “물 부족, 지금 정말 심각해요”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갈카요에 있는 난민 캠프에서, 난민 여성들이 물을 기르기 위해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물 탱그 앞에 줄지어 서 있습니다. 50만 명 이상의 소말리아 사람들이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음식과 물을 찾아서 집을 떠났습니다.  유니세프에서 5월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자연재해 중 하나인 엘니뇨 현상으로 “상당한 음식 생산량이 줄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90%에 가까운 양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강수량의 부족으로 75만 6천 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142만 명의 사람들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아프리카의 가뭄은 최근 몇 년 동안 남부 아프리카의 많은 지역을 폐화시켜 농작물과 수자원을 줄이고 수백만 달러의 원조를 필요하게 만들었습니다.  잠비아, 스와질란드, 짐바브웨 및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최악의 영향을 받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금주의 사진] 소아마비 예방접종을 맞는 아기

    사진 속 아기의 엄마 술래이만(Souleyman)은 코트디부아르 중심부에 위치한 병원을 찾았습니다. 아기에게 소아마비 예방접종을 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술래이만은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 소아마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코트디부아르에서는 12개월 전 아기에게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5명 중 3명의 아기가 첫 생일 전까지도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기 전염병’ 말라리아로 막내를 잃은 엄마에게 절실한 것

초여름을 앞두고 경기도, 강원도, 인천시에서 모기를 매개로 한 말라리아 등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18일 합동 방역을 벌였습니다. 국내에서는 삼일열 말라리아가 휴전선 접경지역인 이 지역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생명에 큰 지장이 없지만, 열대지방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치사율이 높습니다. “모기 전염병 말라리아로 막내를 잃었어요”   5살 아들 체어, 3살 아들 댕과 함께 서 있는 21살의 엄마 아촉은 아프리카대륙 남수단의 아웨일 변두리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아촉은 원래 3명의 자녀가 있었지만, 태어난 지 9개월밖에 안 된 막내를 말라리아로 잃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는 흔한 질병입니다. 말라리아에 걸리면 주기적으로 오한과 열, 빈혈, 비장비대증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전 세계에서 30초마다 어린이들이 말라리아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매년 3억 5천 명 ~ 5억 명의 사람들이 말라리아에 걸리며 100만 명의 사람들이 죽고 있는데, 이들 중 대부분이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입니다. 아촉에게 모기장과 말라리아 치료제가 있었더라면 말라리아 위험 지역의 모기장 보급률은 2010년에 34%에서 5년 만에 60%로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말라리아 위험 지역의 40%의 사람들은 언제 말라리아에 걸릴지 모릅니다. 유니세프에서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 말라리아 치료제와 살충 처리된 모기장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치료제는 말라리아 증상인 설사, 뇌 손상, 혼수상태 등의 증상으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어린이들을 구할 수 있습니다. 살충 처리된 말라리아 모기장은 엄마와 어린이를 말라리아로부터 손쉽고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습니다.

사진 속 보고 싶은 가족… 인신매매로 ‘생이별’

  소말리아 전역에 있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인신매매업자들에게 돈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유럽으로 넘어가는 안전한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그중 많은 사람들이 인신 매매업자들에게 잔인하게 폭행을 당하거나 유럽으로 가는 도중 죽음을 맞습니다. 유럽으로 넘어가려고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리비아를 거쳐 가는 경로를 지나가게 되는데, 이 경로는 10억 달러 규모의 범죄 네트워크에 의해 통제되고 있습니다. 리비아 상황은 불안정하며 생활환경도 참담합니다. 또한, 폭력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난민·이주민 어린이와 여성은 특히 인신매매에 매우 취약합니다.     “그때 이후로 가족들의 소식을 들을 수가 없어요.”       14살 나디라 모하메드(Nadira Mohammed)의 남동생 모하메드 다드(Mohamed Daad)가 슬픈 표정으로 휴대폰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나디라의 언니 나즈마(Najma)는 올해 1월 인신매매 조직에 넘어가 소말리아 하르게이사(Hargeisa)에 있는 집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나디라는 어느 정도 나이를 먹으면 언니를 따라가겠다고 말합니다. 지금 살고 있는 소말리아 하르게이사에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디라의 어머니는 나즈마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즈마를 데려간 인신매매 조직으로부터 수백 달러를 지불하도록 강요받고 있습니다.      페르도자(Ferdoza)는 조심스럽게 사진 몇 장을 꺼내 들었습니다. 사진 속에는 몇 년 전 인신매매 조직에 넘어가 소말리아를 떠난 그녀의 오빠 압둘라함(Abdirahman)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소말리아 서북부 하르게이사(Hargeisa)에 위치한 친구 집에 머물고 있는 그녀는 그 때 이후로 오빠의 소식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여성 역시 애처로운 표정으로 사진 한 장을 들고 있습니다. 사진 속에는 수년 전 인신매매 조직에 붙잡혀 소말리아를 떠나게 된 가족들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여성 역시 그때 이후로 가족들의 소식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권리와 존엄성을 박탈하는 인신매매     매년 수백만 명의 어린이가 인신매매를 당하고 있습니다. 수십억 달러의 규모의 조직화된 범죄 네트워크를 통해 벌어지고 있는 인신매매는 여성과 어린이 등 희생자의 권리와 존엄성을 박탈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인신매매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동권리협약이 명시한 권리를 지키기 위해 전쟁지역 어린이와 난민 어린이 보호, 인신매매와 유괴 예방, 폭력과 학대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쟁터에서 만난 아이들에게서 내 아들을 봤어요”

‘독박 육아’, ‘슈퍼맘’이라는 단어가 우리 사회에서 낯설지 않게 흘러나오는 요즘, 어머니의 강인함과  희생정신에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5월이 되었기를 바라며 전쟁터에서 홀로 2명의 어린이를 키우는 시리아인 어머니 다이마 카얏(Dima Khayat) 의 수기를 전해드립니다. 홀로 된 엄마의 희망과 공포의 순간 엄마가 되는 것은 기적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먹을 음식을 구하기 위해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는 것은 제가 받은 축복이 재앙이 된 순간이었습니다. 한 명의 엄마로서 저는 싸우고 살아남고 이겨야 하는 전쟁이라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알레포는 제가 일하는 홈스(Homs)와 차로 4시간 떨어져 있습니다. 아이들을 알레포에 두고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하는 내내 아이들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합니다. 8살 딸 네할과 6살 아들 타이뮬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이들입니다. 제 아이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알레포의 남부 지역에서 살았습니다.    익숙해진 충돌 소리, 그리고 새벽의 폭격 우리는 익숙해진 큰 충돌 소리를 들으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저는 “하루하루 점점 나빠지고 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새벽 5시, 집이 흔들리고 여자들과 어린이의 비명이 들려왔습니다. 집 근처의 모스크 사원에서는 우리에게 즉시 지하로 피신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우리 집에도 지하실이 있었지만 제대로 된 장비가 갖추어지지 않았으며 물, 전기, 음식, 연료가 부족해 다른 곳으로 피신했습니다. 그날 밤은 아주 더웠습니다. 30명 이상의 사람들이 50㎡ 이하의 작은 지하방으로 피신했습니다. 이 방은 작은 창문 때문에 공기조차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폭탄이 바닥에 떨어질 때마다 우리는 창문으로 불길을 확인했습니다. 아이들은 비명을 지르고 울면서 귀를 막았습니다.  10일간의 지하실 생활, 시공간이 멈추다 잠시 동안 시간이 멈춘 것 같았습니다. 우리가 그 지하실에 영원히 갇히게 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생존 본능이 되살아나 “우리의 꿈과 희망, 그리고 가족을 위해 살아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지하실에서 10일을 머물렀지만, 그 시간은 굉장히 오랜 기간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는 폭격이 멈추면 집으로 달려가 아이들을 먹일 만한 음식들을 찾아 가져왔습니다. 작은 가스난로를 사용하여 가까스로 빵을 굽고 수프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주변 이웃의 도움으로 자동차의 배터리를 지하실의 전기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지하실에 있는 동안 9살짜리 어린이가 엉덩이에 총알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한 여성이 아름다운 남자 아이를 낳았습니다. 기본적인 의학 경험을 가진 의료봉사자들에게 엄마들은 의지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회복될 때까지 교대로 돌봐주었습니다. 우리는 그 작은 지하실에서 요리, 카드놀이, 수다, 노래 등 웃고 울고 모든 것을 함께 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살아남는 일이었습니다.      폭탄이 날아다니는 곳에서 이동하다 마침내, 우리는 탈출을 위해 폭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알레포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그 상황은 굉장한 악몽이었지만 저는 울 수도 없었습니다. 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강해져야 했습니다. 우리는 무사히 제 부모님의 집이 있는 알레포에 도착했습니다. 5kg이 빠졌지만, 그래도 살아있었습니다. 제 아이들은 지하실에서 태어난 금발의 아기를 그리워했습니다.   아픈 이들 모두에게서 아들의 모습을 보다 저는 이 고난을 극복한 이후, 2015년 8월 유니세프에 합류했습니다.  여름 방학 기간에 아들이 왼쪽 다리에 뜨거운 커피를 쏟았습니다. 시리아의 주말이기도 한 금요일 정오였습니다. 2도 화상을 입은 아들을 긴급히 치료해야 했으나 주변에 오가는 차가 없고, 약국은 물론 도움을 줄 사람조차 없었습니다. 그날 밤, 제 아들의 비명에 제 가슴은 찢어졌습니다. 아들은 울부짖었습니다. “하느님, 제발 저를 데려가세요” 저는 어렵게 약국을 찾아서 아이에게 약을 먹이고 연고를 발라주었습니다.  아들 같은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 스텝으로 다음날, 저는 일하러 홈스(Homs) 지역에 다시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유니세프에서 일하며 처음으로 크로스 라인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홈스 지역의 알 라스탄(Ar-Rastan) 지역에서 제 아들과 비슷한 나이로 보이는 한 아이가 아프고 굶주려 있었습니다. 저는 이곳의 아이들에게서 제 아들이 아파할 때의 모습을 보았고, 이들이 제 아들처럼 “차라리 나를 데려가 달라”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었습니다. 특히 한쪽 다리를 잃은 12살의 소년을 저는 잊을 수 없었습니다.  힘든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보여준 미소는 제 인생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 어린이들의 미소는 긴 터널의 끝에서 불을 밝히는 희망의 미소입니다. 저는 이 어린이들을 시리아의 유니세프 동료들과 함께 돌볼 수 있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들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 프로그램 스텝으로 일하는 것은 제 천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인생은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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