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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아이샤를 위해 함께 채워요, 깨끗한 물!

2017.03.14

물이 없는 고통을 느껴본 적 있나요?

 

매일 천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수질 관련 질병으로 인하여 목숨을 잃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은 생명에 직결되는 기본적인 권리이지만 그 조차도 보장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깨끗한 물이 없는 아이들의 일상을 상상해 본 적이 있나요? 에티오피아에 살고 있는 12살 소녀 아이샤는 매일, 하루 종일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AM 7:00. 이른 아침 혼자 떠나요

 

 

아이샤의 하루는 이른 아침 물을 뜨러 가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아이샤의 가족들은 생계를 위해 각자 다른 일을 해야하기에 물을 길어 오는 일은 아이샤의 몫이 되었습니다. 물이 있는 강은 수천 미터 떨어진 곳으로 약 4시간을 걸어야 도착합니다. 

 


PM 12:00. 사막 한 가운데에서

 

 

우리나라 초등학교 친구들은 학교에 있을 시간이지만, 아이샤는 여전히 사막입니다. 아이샤가 한 번에 들고 올 수 있는 물통 개수에는 한계가 있어서 매일 혹은 이틀에 한 번은 물을 찾으러 나서야 합니다. 하루 종일 사막을 헤매야 하는 아이샤에게 학교에 간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PM 4:00. 흙탕물을 담아요

 

 

먼 길을 돌아 물을 뜰 수 있는 강에 도착했지만 강물이 깨끗하진 않습니다. 온갖 동물들이 머물다 가는 곳으로 탁한 흙탕물입니다. 이 물을 마시고 나면 설사, 기생충 감염, 점점 눈이 보이지 않게 되는 트라코마 등 50가지가 넘는 질병에 시달릴 것을 알지만 다른 물을 구할 수 없기 때문에 마실 수 밖에 없어요. 아이샤는 깨끗한 물을 양껏 마시는 것이 소원입니다. 

 


PM 10:00. 매일이 똑같아요

 

 

하루 종일 걸어서 피곤한 아이샤는 잠자리에 누웠지만 쉽게 잠이 들 순 없어요. 내일도 오늘처럼 물을 찾으러 먼 길을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이샤는 물을 구하러 갈 필요가 없는 일상에 대해 꿈꾸며 내일이 영원히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전 세계의 아이샤를 위해 깨끗한 물을 함께 채워주세요!

 

전 세계에는 아이샤와 비슷한 일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유니세프는 3월 22일 물의 날을 맞아 아이샤의 하루를 응원하는 “함께 채워요! 깨끗한 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물이 없어 힘들고 아픈 일상을 보내는 모든 아이샤를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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