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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 트위터 어린이 “저 무사히 탈출했어요”

2017.01.17

‘안네의 일기’를 떠올리게 하는 7살 알레포 어린이 바나 알라베드의 트위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는 알레포에서 시리아 내전의 실상을 전하는 7살 꼬마 소녀 바나 알라베드의 이야기를 작년 11월 다뤄드린 적이 있습니다.


 “알레포는 나의 땅이에요”


최근에는 바나가 무사히 알레포를 탈출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지난 12월 19일 알레포를 무사히 빠져 나온 것으로 확인된 바나는 “알레포는 나의 땅이고, 나의 학교가 있는 곳이에요. 언젠가는 그곳으로 돌아가기를 바래요. 우린 모든 걸 이겨낼 거에요” 라고 희망했습니다.


탈출하기 직전, 바나의 일상은?


알레포를 탈출하기 직전, 바나는 어떤 생활을 했을까요? 전쟁의 한복판에 있는 어린이가 전하는 알레포의 실상은 처참했습니다. 

 


 
바나는 지난 11월 17일 자신이 살고 있는 바로 옆집이 공격을 받은 모습을 전하며, 건물 안에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리고 11월 27일 오늘이 마지막 날이 될 수 있으며 더는 인터넷을 쓸 수 없으니 알레포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오늘밤 우리는 폭격으로 집을 잃었고 잔해 속에 있어요. 저는 죽음을 보았어요, 거의 죽을 뻔 했어요.[캡쳐=Bana Alabed 트위터]


마지막 메시지 이후에도 오늘 밤 우리는 집이 없는 상황 속에서 잔해 속에 있으며, 거의 죽음에 맞닿아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집이 없고, 약이 없으며, 깨끗한 식수가 없는 현실은, 폭격이 아니더라도 자신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쟁 중, 잠잘 때가 가장 행복해요!”


해리포터 영화를 보고 책을 읽어 보고 싶다는 바나의 멘션에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이 응답하여 해리포터 전 권을 e-book으로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책을 읽는 순간은 전쟁을 겪는 바나를 비롯한 어린이들이 잠시라도 전쟁을 잊을 수 있는 작은 기쁨이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우리는 지금 해리포터를 읽고 있어요.-바나 #Aleppo[캡쳐=Bana Alabed 트위터]
 

바나는 낮 동안 이어진 폭격으로 힘들었지만, 밤에는 잊고 잠들 수 있었기 때문에, 밤에 잠을 자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레포에 폭탄 투하와 포위를 멈추어 주세요![캡쳐=Bana Alabed 트위터]
 

폭격이 잠시 중단된 상황에서 바나는 어린 동생들과 함께 고립된 도시 알레포의 폭격을 멈추어 달라며 알레포의 상황에 관심을 가져 주기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달했습니다. 특히 폭탄이 떨어지는 현장을 페리스코프(periscope)와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습니다.


‘안네의 일기’ 떠올리게 하는 바나의 트위터


최근 바나는 전 세계 미디어에 노출되면서 ‘제2의 안네 프랑크’ 라는 별명을 새로 얻었습니다. ‘포위된 죽음의 도시’ 알레포의 끔찍한 일상을 트위터에 남긴 바나의 글들은 ‘안네의 일기’를 연상시켰습니다. 바나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태양 전지 판넬로 핸드폰을 충전하며, 자신과 같은 알레포 시민의 문제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구호차량 공습에도 지원 유지


유니세프는 작년 시리아 알레포의 구호물품 수송 차량에 자행된 공습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인도주의적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6백만 명이 넘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그 뜻을 굽히지 않고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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