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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공지사항

당신에겐 ‘종이’ 어린이에겐 그 이상, #EarlyMomentsMatter 캠페인

2017.02.03

여러분은 ‘무엇’이 보이시나요?

 

 

[종이], [숟가락], [담요]를 생각하셨나요?


하지만 어린이들은 ‘종이’를 보고 모자나 비행기 혹은 하나의 예술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숟가락’을 보고 칼이나 삽, 뿔피리를 떠올리고, 담요를 보고 곤충의 허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사물에서 그 이상의 무궁무진한 상상을 하는 것입니다.

 

‘어린이의 눈’으로 한 번 더 볼까요?

 

 

[그릇], [오렌지], [팔]을 생각하셨나요?


단순한 그릇이지만, 어린이들은 드럼이나 모자를 떠올리고, 오렌지를 보고 공이라고 생각하며, 팔을 보고 그네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린이의 두뇌 세포는 1초마다 1,000회의 연결고리를 만들며 특히, 3살 어린이의 두뇌는 성인보다 두 배나 활동적입니다. 때문에 유니세프의 영유아 프로그램인 #EarlyMomentsMatter 캠페인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린이의 두뇌 개발을 위한 영유아 프로그램, #EarlyMomentsMatter


유니세프는 지난 1월 10일, 영유아 프로그램 #EarlyMomentsMatter를 발표했습니다. #EarlyMomentsMatter는 생후 첫 1,000일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이 때 겪는 경험들이 두뇌를 개발시키는 데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리는 캠페인입니다.
 

까꿍! 간단한 놀이는 어린이들의 두뇌에 중요한 연결고리를 만들며 두뇌 개발에도 도움을 줍니다.


두뇌 세포는 1초마다 1,000회씩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듭니다. 이 연결고리는 어린이의 두뇌 기능과 학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미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합니다. 아이를 키울 때 영양섭취나 자극, 사랑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와 폭력으로부터 아이를 제대로 보호하지 않는다면 두뇌 세포 개발은 지연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EatPlayLove 캠페인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EatPlayLove는 아기의 두뇌가 어떻게 개발되는지 궁금해하는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다시 오지 않을 순간인 만큼, 아이가 최상의 조건에서 인생을 출발할 수 있도록 두뇌 개발에 관한 간단한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시각적으로 흥미로운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어린이들 놀이에 함께 참여하세요. 어린이들의 자신감 향상은 물론 두뇌 개발에도 도움을 줍니다.

 

1,000권 이상의 책을 읽은 4살 어린이, 달리야

 

 

영유아기 때의 관심과 노력이 두뇌개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사례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달리야(Daliyah)의 부모님은 달리야가 태어나기도 전에 책 읽는 방법을 배웠다고 말합니다. 달리야의 어머니는 달리야를 임신한 동안 매일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었기 때문입니다. 달리야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도, 달리야의 오빠가 책을 읽는 소리를 매일 들었습니다. 

 

달리야가 태어난 지 18개월째 되었을 때, 달리야는 어머니가 읽는 책의 단어들을 인식할 수 있었고 2년 11개월이 되었을 때 달리야는 스스로 책을 읽는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4살이 된 지금은 1,000권 이상의 책을 읽었으며 대학교 수준의 특정 구절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유아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필요


달리야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영유아 프로그램 #EarlyMomentsMatter는 프로그램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 양질의 저렴한 영유아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수요가 발생할 수 있도록 정부의 투자를 요청합니다.

 

영국의 의학전문지 더 랜싯(The Lancet)에 따르면, 개발도상국 약 2억 5천만 명의 어린이들이 가난으로 인한 성장 부진으로 발달 장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영유아 개발에 대한 많은 투자와 행동의 필요성이 저소득 국가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중간 소득 국가나 고소득 국가에 사는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들 또한 발달 장애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단조롭고 불안한 환경에서 인격 형성 시기를 보내기 때문에 인지적, 사회적, 정서적 발달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어린이들은 학교에서 학습능력을 키우면서, 성인이 되어서는 본인의 능력을 키우는 과정에서 잠재력을 발휘합니다. 이러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비용대비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영유아기에 대한 관심과 투자입니다. 영유아기를 어떻게 보내는가는 가난한 환경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특히 중요합니다. 20년을 연구해온 한 조사에 따르면 영유아 프로그램에 참여한 불우한 환경의 어린이는 성인이 되었을 때, 영유아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어린이보다 25% 정도 수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니세프는 영유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영유아를 위한 건강프로그램과 사회적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부모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을 정부에 거듭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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