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발생하는 자연재해. 어린이들은 내일 더 심각한 홍수와 태풍을 견뎌야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집이 사라졌어요."
© UNICEF/UNI93698/Ramoneda
연간 119km/h 이상의
대형 태풍 47개 발생
홍수 피해 어린이 5억 3,000만 명
어린이 1억 명 이상이 살고 있는 열대 지역에는
매년 수십 개의 태풍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전 세계 어린이 3명 중 1명은
홍수가 매년 27회 이상 발생하는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출처: WRI(World Resources Institute) Aqueduct
"물이 발목까지 차오르는 길을 걸어야 해요."
© UNICEF/UNI144294/Zaidi
기상 재해로 발생하는
난민의 99%는
홍수와 태풍이 원인
작년 한 해 홍수와 태풍으로 인한 난민 1,460만 명이 발생하였습니다. 기상 재해로
난민이 된 어린이들은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고, 수인성 질병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기상 재해는 개발도상국 5세 미만 어린이들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힙니다.
"물 속은 정말 깜깜해요. 너무 추워요."
© UNICEF/UNI99240/Dormino
차가운 물과 어둠
어린이들에게 남겨진
트라우마
홍수와 태풍 피해를 입은 어린이 5명 중 1명은 물에 대한 공포와
자연재해에 대한 두려움으로 극심한 트라우마를 겪습니다. 트라우마로
어린이가 겪는 고통은 어른보다 2~3배 더 강하고 오래 지속됩니다.
눈 앞에서 거대한 물이 덮쳐
그 모습이 오래 기억남아
평생 불안감 속에 살아야 합니다.
어린이 혼자서는
이 홍수와 태풍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유니세프는 아이들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