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는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호원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디퓨저 만들기’를 운영하여 기부금을 모았습니다.
[11월 11일 12시~오후 10시]
체험을 운영할 강의실을 10시간 동안 받은 파티 물품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가랜드 등을 활용하여 체험 공간을 구성했으며, 13일에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환경 정리까지 한 후 마무리하였습니다.
[11월 13일 오전 10시~오후 5시]
활동은 20분씩 진행되며, 수화 동아리원 7명이 시간대 별로 오는 학생들에게 디퓨저 만들기 방법을 단계별로 알려주며 각자 완성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보고 도와주는 방식으로 운영하였습니다. 점심시간을 제외한 5시간 동안 약 80명의 학생들이 찾아와 디퓨저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체험이 끝난 4시부터 5시까지 약 1시간 가량 뒷정리와 기부금을 정산한 후 마쳤습니다.
[즐거웠던 점을 알려주세요!]
평상시에 마주칠 일이 별로 없었던 선후배들, 다른 과 학생들을 만나 나와는 다른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 때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쉽고 빠르게, 가성비 좋은 자신만의 디퓨저를 얻음과 동시에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해줄 때 가장 보람차고 즐거웠습니다.
[파티를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나요?]
학생들의 수업 시간으로 인해 특정 시간에만 예상치 못하게 몰려와 대기하는 시간이 생겼으며, 한 명씩 주의를 더 기울여 신경을 써주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디퓨저의 물량이 생각보다 적어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이 있었던 점도 아쉬웠습니다. 이러한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들에 대해 대처를 빠르고 결단력있게 해결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성공적으로 파티를 마친 비결을 알려주세요]
학생들을 대상으로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체험을 선정하여 많은 학생들이 거부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과 학생들에게 디퓨저를 만듬과 동시에 기부까지 할 수 있다는 장점을 미리 홍보하여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던 점입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학생들이 기쁜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