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는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상해한국학교는 중국 상해에 살고 있는 한인 학생들을 위한 한국학교입니다. 4학년은 총 3학급이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유니세프 자선 파티를 개최하였습니다. 유니세프 파티를 위해 '마음을 나누는 시장'이라는 제목으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12:10~12:30 '마음을 나누는 시장' 준비하기
12:30~13:00 각 학급의 1조 학생들 물건 사기, 2조 학생들 물건 팔기
13:00~13:30 1,2조 역할을 나누어 물건을 사고 팔기
13:30~14:00 정리 및 정산하기
[즐거웠던 점을 알려주세요!]
유니세프가 어떤 단체인지 공부하면서 학생 스스로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여 다른 학년의 많은 학생들까지 참여를 유도한 점이 즐거웠습니다. 또 자신이 평소 아끼던 물건이나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물건들을 집에서 가져와 사고 파는 활동을 해봄으로서 경제 활동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수익금 100프로를 유니세프에 기부하면서 기부의 의미와 나눔의 의미를 알게 되었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파티를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나요?]
아이들이 스쿨버스를 타고 30분 이상의 시간을 소요하면서 등하교 하기때문에 물건들을 가정에서 학교로 가져올 때 조금 힘이 들었습니다.
[성공적으로 파티를 마친 비결을 알려주세요]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첫번째 비결이었습니다. 학생들은 거의 한달 동안 '마음을 나누는 시장'에 내보일 물건들을 수집하였고, 파티 포 유니세프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