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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유니세프, 라이베리아 에볼라 지원 확대, 68톤 물품 공수

  • 2014.08.25
  • 조회수 : 17919

이라크에서 탈출한 야지디족 응급 지원 절실

  • 2014.08.18
  • 조회수 : 20207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 이라크에서 소아마비 예방 캠페인 펼쳐

  • 2014.08.12
  • 조회수 : 19076

​휴전 중인 가자지구, 여전히 고통스러운 어린이들

  • 2014.08.08
  • 조회수 : 16917

남수단 영양실조, 어린이들은 더이상 기다릴 수 없습니다

  • 2014.07.30
  • 조회수 : 19982

​팔레스타인, 인도주의적 지원 기금 턱없이 부족

  • 2014.07.25
  • 조회수 : 17134

유니세프 여성 할례와 아동 조혼 근절을 위한 회담 개최

  • 2014.07.23
  • 조회수 : 27703

가자지구, 물, 학교 등 기본 시설 손상 심각

  • 2014.07.23
  • 조회수 : 16020

​시리아, 이라크 사상 최대 소아마비 예방 캠페인 펼쳐

  • 2014.07.21
  • 조회수 : 16081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교전, 어린이 안전에 심각한 위협

  • 2014.07.16
  • 조회수 : 17640
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유니세프, 라이베리아 에볼라 지원 확대, 68톤 물품 공수

유니세프는 8월 23일 사상 최악의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68톤의 보건 및 위생물품을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 보냈습니다. 유니세프 코펜하겐 물류센터에서 출발한 수송기는 응급구호물품들을 싣고 몬로비아에 도착했습니다. 구호품에는 45만 개의 라텍스 장갑을 비롯해 정맥 주사액, 탈수증 치료제인 구강수분염, 용수 소독 및 정수를 위한 27톤의 염소, 에볼라 환자들을 위한 치료식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 구호품들은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을 보호하고, 추가 감염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니세프 라이베리아사무소와 라이베리아 보건복지부의 환영 속에 도착한 보급품들은 곧바로 전국 각지의 의료기관에 분배될 예정입니다. 라이베리아에는 의료진과 의료물품이 부족해 진료와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수천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라이베리아 보건복지부 차관보이자 에볼라 대응 책임자인 톨버트 니엔스는 "유니세프는 라이베리아와 수십 년간 좋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현재의 암담한 환경에도 큰 힘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라이베리아인 모두는 유니세프의 지원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원 덕분에 진료소와 병원들이 진료를 재개했고, 환자에 대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8월 20일 기준, 라이베리아에서만 에볼라 의심 혹은 확진을 진단받은 경우가 1,000건이 넘었고, 사망자는 613명에 이릅니다. 라이베리아는 수년간의 내전 후 의료시스템 자체가 약화돼 현재 에볼라의 확산 속도를 늦추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유니세프 라이베리아사무소 대표 쉘든 예트는 "에볼라 때문에 의료서비스 전체가 희생되지 않아야 합니다"라며, "유니세프는 에볼라 발생 이후 확산을 막기 위해 각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보급품을 시작으로 라이베리아의 의료시설 정비, 감염 통제, 보건 요원 보호라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지원 물품은 미국정부와 미국국제개발처(USAID)의 에볼라 재난대응팀에서 조달 및 배송을 지원했습니다. 유니세프는 8월 25일부터 한 주간 세계은행기금의 지원을 받아 의료품을 추가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한 라이베리아 전역에서 인쇄물과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의료요원 및 일반인들에게 에볼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관련 글] • ​서아프리카, 에볼라에 대한 오해로 사상자 증가 • 서아프리카 에볼라 확산, 유니세프의 긴급 구호 현황 • 2050년, 세계 어린이 5명 중 2명은 아프리카 어린이입니다

이라크에서 탈출한 야지디족 응급 지원 절실

"우리는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20시간 이상을 걸어왔어요." 시리아 북동부 지역의 노루즈 난민캠프에 도착한 후안이 말했습니다. 8명의 가족과 함께 이곳에 온 후안은 이라크 신자르 지역을 탈출한 수많은 야지디족 중 한명입니다. 8월 10일 이라크반군인 IS는 난민을 포함해 최소 15만 명이 살고 있는 신자르 지역을 점령했습니다. 신자르 지역 내 소수민족인 야지디족은 탄압을 피해 이라크 국경에서 40km 떨어진 시리아 노루즈 지역으로 도망을 치고 있습니다. 새로운 난민촌이 된 노루즈에는 매일 천여 명의 야지디족들이 유입돼 14일 기준, 5,000여 가구가 모였습니다. 극한 피로에 탈수 증세까지 보이는 야지디인들에겐 즉각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난민들은 45도를 넘는 무더위 속에서 열사병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이 어린 아이가 이라크에서 시리아까지 걸어 왔어요." 7남매의 엄마가 다섯 살 난 아들을 보며 말합니다. 8월 12일 유엔 팀은 피난에 지친 어린이들을 위해 영양 비스킷, 위생키트, 의류 등 유니세프 구호물품 등을 난민캠프에 보냈습니다. 유니세프 시리아사무소 대표 엘타예브 아담은 "많은 사람들이 열악한 상태로 캠프로 넘어오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유엔 기관들과 함께 난민 가족들에게 응급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약 20만 명의 야지디인들이 이라크 국경에 발이 묶여 있습니다. 이들은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넘어갈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경에 있던 한 야지디인은 "이라크 반군들이 저질러온 잔혹한 만행을 듣고 한밤중에 도망쳤습니다. 아직 이라크에 남아있는 며느리와 손주들이 걱정입니다. 걸어서 국경을 넘는 게 나같은 늙은이에겐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그 방법밖에는 없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쿠드르구제협회(Kurdish Relief Association)의 한 자원봉사자는 "지금 이 곳은 자원이 매우 부족합니다. 한 가족이 텐트에 자리를 잡고 나면 열 가족이 새로 막 도착하는 상황입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시리아에 살고 있던 쿠르드인들은 도착하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물과 간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난민캠프의 한 봉사자는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험한 길을 건너 온 사람들을 미소로 맞이하는 것뿐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관련 글] •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 이라크에서 소아마비 예방 캠페인 펼쳐 • 유니세프 여성 할례와 아동 조혼 근절을 위한 회담 개최 • ​시리아, 이라크 사상 최대 소아마비 예방 캠페인 펼쳐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 이라크에서 소아마비 예방 캠페인 펼쳐

이라크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소아마비를 예방하기 위해 5세 미만 어린이 400만 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소아마비 예방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유니세프 이라크사무소 대표 마르지오 바비예는 "예방 캠페인은 폭력과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라크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사업 중 하나입니다. 어떤 어린이도 캠페인에서 누락되선 안됩니다. 단 한 명의 어린이도 소아마비에 걸려선 안됩니다"라고 강조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난민 이동 지역은 물론 충돌 지역까지 포함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입니다. 이라크는 계속되는 폭력 사태로 올해만 120만 명의 시민들이 난민이 되었습니다. 쿠르디스탄 지역은 지난 3일 동안 20만 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습니다. 이 중 절반은 어린이입니다. 최근 이라크의 많은 어린이들이 소아마비의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지난 14년 동안 소아마비가 발생하지 않아 예방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데다 전쟁으로 병원에 가기 어렵습니다. 또한 난민 대피소는 사람이 너무 많아 전염병의 위험이 높은 상황입니다. 예방 백신에 대한 사회적인 거리낌 또한 방해 요인입니다.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는 이라크 쿠르디스탄 지역을 포함, 12개 지역의 의료 기관과 함께 25만 명의 이라크 어린이와 12만 5천여 명의 시리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이라크사무소 대표 크리스 마허는 "유니세프와 함께 2천 5백만 명의 어린이에게 소아마비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하는 통합예방계획을 진행하는 중입니다. 이라크는 예방계획에 동참하는 7개 나라 중 하나입니다. 모든 어린이가 예방백신을 받아 소아마비가 영원히 근절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야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관련 글] • 시리아, 이라크 사상 최대 소아마비 예방 캠페인 펼쳐 • 유니세프 이라크 신자르 지역에 첫 구호물품 전달

​휴전 중인 가자지구, 여전히 고통스러운 어린이들

3일의 휴전이 끝나가는 지금, 가자지구의 난민들은 여전히 '28일의 폭력'의 여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28일의 전쟁으로, 약 6만 5,000여 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습니다. 마지막 공습이 진행되는 동안, 가자 지구 거주지의 1/4이 파괴되었습니다. 3일의 휴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해 규모가 심각해 대피소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유니세프 팔레스타인사무소 대표 준 쿠노기(June Kunugi)는 "마지막 3번의 공습이 가장 길고 치명적인, 가장 파괴적인 공습이었습니다. 사상자와 피해규모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학교건물에 설치된 유엔의 대피소들은 이미 수용 가능 인원을 초과했습니다. 열악한 위생 상태로 인해 질병 발생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 사이에서 돌기 시작한 설사병, 피부병은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기본 시설들 또한 심각하게 훼손되었습니다. 150만 명의 사람들이 물을 사용하지 못하고, 전기가 부족해 배수시설과 위생, 보건 시설이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 유니세프 직원이 어린 소녀의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가자지구 대피소에 심리지원팀을 배치해 어린이들의 정신적, 심리적 회복을 돕고 있습니다. 가자 지구 180만 명의 난민들 중 절반이 18세 미만의 어린이들입니다. 이 중 약 40만 명의 어린이들은 잠자리에 오줌을 싸거나 부모에게 매달리고 악몽을 꾸는 등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응급 심리지원 팀은 지금까지 1,870명의 어린이들에게 심리치료를 제공했습니다. 유니세프는 팔레스타인의 적신월사(Red Crescent Societies)와 함께 1,500개의 성인용 위생 키트, 1,000개의 유아용 위생 키트, 1,388개의 물통, 4,000장의 담요를 지원하며 대피소 시설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현재 2만 4,000여 명의 어린이와 여성들에게 의류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쿠노기 대표는 "어린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돕고 가자지구의 파괴된 시설들을 복구하는 것은 힘겨운 싸움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달의 공습으로 약 429명의 어린이들이 사망했습니다. 2,744명의 어린이들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어떤 어린이들은 가자지구 안에서는 치료할 수 없는 부상으로 지쳐가고 있습니다. 이 어린이들은 주변 지역으로 대피해 즉각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월요일의 휴전 이후 추가적인 어린이 사망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관련 글] • 팔레스타인, 인도주의적 지원 기금 턱없이 부족 • 가자지구, 물, 학교 등 기본 시설 손상 심각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교전, 어린이 안전에 심각한 위협

남수단 영양실조, 어린이들은 더이상 기다릴 수 없습니다

유니세프 총재와 세계식량계획(WFP) 총재는 7월 26일 남수단을 방문해 내전으로 심각한 영양실조를 겪는 어린이들과 어머니들을 만났습니다. 두 총재는 남수단은 더 이상 도움을 기다리고 있을 상황이 아니라며, 즉각적인 전세계의 도움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앤서니 레이크 유니세프 총재는 수만 명의 난민들이 대피해 있는 말라칼(Malakal) 지역을 방문해 "매일 늘어나는 남수단 어린이들의 죽음이 세상에 알려지기만을 기다려선 안됩니다."라고 말하며 "오늘 내전과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어머니들을 만났습니다. 어머니들은 아이들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더 많은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두 총재는 남수단이 ‘아프리카의 뿔’(북동부 10개국) 지역처럼 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3년 전 소말리아를 포함해 ‘아프리카의 뿔’ 지역은 기근과 영양실조에 대한 조기 징후가 있었음에도 공식적인 기근으로 발표되기 전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어 상황이 크게 악화된 바 있습니다.  남수단은 현재 5세 미만 어린이 100만여 명의 급성 영양실조 치료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치료식 공급 확대 등의 도움을 주지 못한다면 올해 안에 약 5만 명의 어린이들이 영양실조로 목숨을 잃을 것입니다. 또한 남수단 난민 3명 중 1명은 심각한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세계식량계획 총재 어서린 커즌은 "세계식량계획과 유니세프를 포함한 지원 단체들은 내전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더 많은 도움을 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더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합니다. 바로 지금이 전세계의 도움이 필요한 때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관련 글] •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기금, 남수단 소외지역 난민 지원 강화 • 수단 10년의 분쟁 속 위기에 처한 어린이들

​팔레스타인, 인도주의적 지원 기금 턱없이 부족

2014년 6월에 시작된 폭력 사태로 악화되고 있는 팔레스타인의 상황은 어린이의 생명과 자유,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공습 전부터 악화되기 시작한 가자지구 어린이들의 상황은 공습이 시작된 후 기본 시설이 무너지고 연료난을 겪는 등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웨스트 뱅크(West Bank)의 소년 소녀들은 자신이 살던 집이 파괴되고 군사작전으로 인한 피해를 입으며 검문소에서 체포를 당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 등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인도주의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지원 프로그램의 대상과 범위를 넓혀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2014 전략 대응 계획의 일환으로 2014년 한 해 팔레스타인의 어린이들을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에 약 1,429만 4,000달러(한화 약 147억 원)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니세프의 2014년 팔레스타인 지원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 4만 9,000여 명의 가자지구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식수와 위생 시설을 구축 - 충돌 피해 지역의 2만 6,000여 명의 어린이들과 5,900여 명의 보호자들에게 안전 시설과 심리사회적 지원활동 제공 - 3만 1,500명의 학령기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학습 시설 제공 하지만 유니세프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많은 부분을 타협해야만 합니다. 현재 필요한 기금의 1%만이 모금되어 지원 비용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유니세프의 도움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기금은 필수 의료 지원과 물, 보건, 위생 지원을 비롯해 소외된 지역의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을 보호하고 교육을 제공하는 일에 쓰일 것입니다.  유니세프의 팔레스타인 지역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련 글] • 가자지구, 물, 학교 등 기본 시설 손상 심각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교전, 어린이 안전에 심각한 위협 • 가자지구 어린이 사망, 유니세프 중동 지역 담당자 성명 발표

유니세프 여성 할례와 아동 조혼 근절을 위한 회담 개최

유니세프는 영국 정부와 함께 7월 22일, 영국 런던에서 '제1회 소녀들의 정상회담 2014(Girl Summit 2014)'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수백만 소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 할례와 아동 조혼을 근절하기 위한 토론과 발표의 자리입니다. 22일 공개된 유니세프 데이터에 의하면 여성 할례와 아동 조혼은 지난 30년 간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여성 할례와 아동 조혼이 일어나는 국가들의 인구 증가 속도를 감안한다면 더 빠른 감소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앤서니 레이크 유니세프 총재는 "여성 할례와 아동 조혼은 소녀들에게 심각하고 영구적인 해를 끼칩니다. 이는 개인의 권리와 의사결정권, 꿈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여성 할례와 아동 조혼은 소녀들 자신과 가족, 사회까지 망가뜨리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소녀들은 재산이 아닙니다. 소녀들은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권리가 있고, 그렇게 된다면 우리 모두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유니세프의 새로운 데이터에 의하면, - 여성 할례와 아동 조혼이 흔한 아프리카와 중동 29개국에서 할례를 경험한 소녀와 여성은 약 1억 3,000만 명에 이릅니다.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넘어, 할례를 당한 소녀들은 장기적인 출혈, 감염, 불임의 위험이 있습니다. - 더 넓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아동 조혼은 어린이들이 평생 차별과 박탈을 겪게 될 수 있는 관행입니다. 전세계적으로 7억 명이 넘는 여성들이 성인이 되기 전에 결혼했습니다. 그 중 1/3이 넘는 2억 5,000여 명이 15세 이전에 결혼했습니다. 18세가 되기 전에 결혼한 소녀들은 학교를 중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가정 내 폭력에 희생 당할 가능성 또한 높아집니다. 10대 소녀들은 임신과 출산에 있어 20대 여성보다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에 이를 가능성도 높습니다. 20대가 되기 전에 출산을 할 경우 신생아는 사산되거나 생후 1개월 이내에 사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지금의 청소년기 소녀들은 30년 전에 비해 할례를 당할 확률이 1/3로 줄었습니다. 케냐와 탄자니아의 경우 지역단체의 활동과 법률의 제정을 통해 30년 전에 비해 할례의 비율이 1/3로 줄었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이라크,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는 여성 할례의 비율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사람들의 태도 또한 변화했습니다. 최근의 조사에 의하면 여성 할례가 성행했던 나라의 사람들 대부분이 이제는 할례는 근절해야 할 악습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사회적 압박 때문에 딸에게 할례를 강행하기도 합니다. - 사회 전반의 더 많은 관심과 일관된 지원이 없다면 수억 명의 소녀들은 심각하고 영구적인, 정말 필요치 않은 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 지난 30년 간의 감소 추세가 앞으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면 인구의 증가로 인해 조혼한 여성들의 수는 2050년까지 그대로 유지될 것입니다. (7억 명 이상) 감소 추세를 2배로 늘리면 2030년까지 조혼 여성의 수는 5억 7,000만 명으로, 2050년까지 4억 5,000만 명으로 감소할 것입니다. 할례를 당한 여성과 소녀의 수는 비슷하게 유지될 것입니다. 앤서니 레이크 총재는 "이 숫자들은 우리가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숫자들이 실제 삶에 적용되는 사람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이 문제들은 전세계적인 문제이지만, 해결책은 지역사회 안에 있습니다. 지역 단체, 가족, 소녀들 스스로 마음가짐을 바꾸며 여성 할례와 조혼이 계속되는 고리를 끊어야만 합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이 믿기 힘든 숫자들에 무감각해지지 않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관련 글] • 가난해서, 위험해서, 전쟁때문에... 줄지 않는 요르단 조혼 • 전세계 여자 어린이 3명 중 1명은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합니다  

가자지구, 물, 학교 등 기본 시설 손상 심각

가자지구의 폭력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어린이들이 사망하고 양 측의 어린이 사상자가 증가하면서,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시설들도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의 물과 위생 관련 시설들이 계속되는 공습으로 손상을 입어 이로 인한 수인성 질병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수 펌프와 폐수 처리 시설의 절반 이상이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90만여 명의 사람들이 수돗물 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의 1,780가구 이상이 공습으로 파괴되었고 이로 인해 수만 명의 사람들이 난민이 되었습니다. 그 중 많은 사람들이 학교에 피신해 있습니다. 하지만 80개가 넘는 학교 또한 포격으로 인한 손상을 입었습니다. 유니세프는 병원과 보건 기관에 필수 소아 의약품을 조달하고, 어린이와 보호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아동보호팀을 배치했습니다. 또한 라디오 광고를 통해 아직 폭발하지 않은 폭발물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가자지구에서는 59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4명의 이스라엘 어린이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유니세프는 관련 단체들이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을 보호하는 법적, 도덕적 의무를 다하길 촉구합니다.   [관련 글]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교전, 어린이 안전에 심각한 위협 • 가자지구 어린이 사망, 유니세프 중동 지역 담당자 성명 발표

​시리아, 이라크 사상 최대 소아마비 예방 캠페인 펼쳐

38건의 소아마비 발병  76만 5,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겐 손길이 닿지 않아 38건의 소아마비 환자가 발생한 중동 지역에 사상 최대의 소아마비 예방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37회에 걸친 백신 캠페인으로 2,500만 명의 5세 미만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투여했습니다. "어마어마한 도전이었지만, 첫번째 캠페인은 넓은 지역에 걸쳐 신속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모두 현장의 영웅들, 어린이들에게 소아마비 백신을 전달하기 위해 시리아 안팎의 위험지대를 끊임없이 오간 봉사자와 보건종사자들의 헌신 덕분입니다."라고 유니세프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담당자는 말했습니다.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의 보고서에 의하면 14년 만에 재발한 시리아의 소아마비는 △기존 예방접종시스템이 붕괴되고, △ 시리아의 보건 인프라가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난민들이 계속해서 이동하고 △위험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예방백신이 전달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재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에 의하면 시리아의 전쟁 전후 소아마비 예방접종률은 99%에서 52%로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시리아 병원의 60% 이상이 파괴되었고 구급차의 2/3가 사용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백신을 공급하고 운송하는 차량과 백신의 온도를 유지하는 저온 유지 장치가 파괴되어 백신의 보관과 전달이 불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소아마비 퇴치 응급 지원 담당자는 "소아마비는 시리아 내전에 이어 시리아의 새로운 재앙이 되고 있습니다. 소아마비는 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잊혀졌던 질병입니다. 때문에 소아마비와 싸울 수 있는 자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소아마비엔 국경도, 검문소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빠르게 전염되어 전쟁으로 연약해진 어린이들을 감염시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650만 명이 넘는 시리아 어린이들이 인도주의적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76만 5,000여 명의 5세 미만 어린이들이 살고 있는 지역은 접근하기 힘든 외딴 지역이거나 교전이 일어나는 위험한 지역입니다. 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포함한 구호품을 전달하는 것이 현재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보고서는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소아마비를 근절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소아마비 근절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활동이 필요합니다. - 시리아와 이라크의 폭력 사태 종결 - 시리아 소외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즉각적이고 신속한 접근을 허용 - 보건종사자들에게 안전한 이동 경로를 제공하고 의료 차량과 저온 유지 장치를 보호 - 5세 미만 어린이의 소아마비와 그 예방법에 대한 사회적 인식 향상 - 2014년 말까지 반복적인 백신 투여를 할 수 있도록 기금을 확보 칼리비스는 말했습니다. "이 일은 끝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다음 달 우리는 더 많은 시리아와 이라크의 어린이들을, 특히 폭력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의 어린이들을 만나야만 합니다."   [관련 글] • 유니세프 이라크 쿠르디스탄 지역에 백신 캠페인 펼쳐 • 시리아 난민 어린이 1년 전보다 200만 명 증가 • 서아프리카, 에볼라에 대한 오해로 사상자 증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교전, 어린이 안전에 심각한 위협

2014년 6월에 시작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폭력사태가 악화되며,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의 삶, 자유, 안전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 어린 소녀가 가족과 함께 가자 지구를 벗어나 이집트로 이동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자 지구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집트는 부상당한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집트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경을 개방했습니다. 가자(Gaza)에서는 35명의 어린이가 공습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296명의 어린이가 부상을 입었습니다.(7월 14일 기준) 공습으로 인해 상수도 관리 직원 3명이 근무 중 사망하면서 상수도 관리소는 모든 유지 보수 작업을 중단했습니다. 전기 공급 시설도 피해를 입으며, 가자 지역의 75%가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미 열악한 조건에서 지내던 가자 지역의 어린이들의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웨스트 뱅크(West Bank) 지역은 여전히 공격을 받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군사작전과 체포, 반복적인 공격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 지구의 한 거주 시설이 파괴되었습니다. 계속되는 공습으로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었습니다. 유니세프는 현재의 악화된 상황에 맞추어 기존의 지원 프로그램을 피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호 프로그램으로 전환했습니다. 3만 명의 신생아와 어린이 환자를 위한 필수 약품을 조달하고, 가자 지역의 4만 9,000여 명의 사람들에게 위생 시설과 식수를 제공하는 등의 인도주의적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이러한 2014년 전략 대응 계획(2014 Strategic Response Plan)에 올해 말까지 약 1,429만 4천 달러(한화 약 147억 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지난 6월까지 필요한 기금의 1%만이 모금되었습니다. 부족한 기금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 지역인 가자, C지역(Area C, 유대인과 팔레스타인인이 공존하는 지역), 동예루살렘 지역의 여성과 어린이들이 인도주의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필수 약품이 필요한 3만 명의 어린이 환자 중 필요한 약품을 공급받은 어린이는 약 2,500여 명에 불과합니다. 가자 지구의 9,000명을 위한 위생 시설 개선 작업 또한 지연되고 있습니다. 2만 5,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즉각적인 심리사회적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기금 부족으로 진행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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