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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00/11/14) 손범수 특별대표의 몽골 방문기

  • 2003.06.17
  • 조회수 : 7835

(00/8/16) 새로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탄생

  • 2003.06.17
  • 조회수 : 7961

(00/8/16) 후원자 소개

  • 2003.06.17
  • 조회수 : 11348

(00/5/30) 삼성 인터넷쇼핑몰, 협약체결

  • 2003.06.17
  • 조회수 : 8829

(00/5/19) 유니세프 우수후원자 소개

  • 2003.06.17
  • 조회수 : 11319

(00/5/19) 에세이 ; 덧셈의 미학

  • 2003.06.17
  • 조회수 : 8047

(00/5/19) 2000 유니세프국가위원회 연차총회

  • 2003.06.17
  • 조회수 : 8453

(00/5/19) 유니세프샵 오픈

  • 2003.06.17
  • 조회수 : 10198

(00/2/8) 북한예방접종사업에 20만 불 지원

  • 2003.06.17
  • 조회수 : 8649

(00/2/8) 부탄, 잃어버린 마음의 고향

  • 2003.06.17
  • 조회수 : 8601
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00/11/14) 손범수 특별대표의 몽골 방문기

■ 2000/11/14 빛 바랜 흑백필름 속의 우리 모습 - 유니세프특별대 표 손범수 씨의 몽골 방문기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가 서울에서 그렇게 가까운 거 리에 있는지 몰랐고, 한반도의 7배나 되는 커다란 나라 위 에 240만 명의 사람과 3,600만 마리에 이르는 가축들이 있 다는 사실도 모른 채 나는 몽골로 향했다. 그런데, 거기에 는 우리와 너무나 닮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울란바토르 시의 분위기는 우리 나라의 5-60년대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 었다. 잘 정비되지 않은 도로와 신호체계, 부채색의 건물 들, 사람을 가득 실은 낡은 버스와 전차, 그리고 각자의 발 길을 재촉하거나 거리를 서성이는 무표정한 사람들, 이 모 두 과거 우리의 빛바랜 흑백 필름 속의 모습이었다. 우리 일행은 시내에서 가장 크다는 백화점에 들를 기회 가 있었다. 시내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는 백화점 앞에 내렸 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아이들이었다. 남 루한 모습의 아이들, 삼삼오오 모여 담배를 피우기도 하 고, 외국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돈과 담배를 구 걸하기도 하였다. 취재를 위해, 아니 누구라도 그들에게 카베라를 들이 대기라도 하면 영락 없이 다가와 그 대가를 요구한다. Street Children, 부랑아. 울란바토르 시에는 많은 수의 이러한 아이들이 있다고 한다. 도시인의 6-70%가 최저생계 에도 못 미치는 생활을 하다 보니 극빈층의 아이들이 이런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 이들은 집도 없어 중앙난 방을 실시하는 울란바토르시의 난방파이프가 지나가는 맨 홀 밑에서 밤을 지샌다고 한다. 날이 밝으면 또다시 똑같 은 이런 일을 하겠지. 교육, 보건, 위생, 영양 등 이 모든 것의 사각 지대에 놓여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우리 일행은 울란바토르에서 포장, 비포장도로를 합쳐 약 600km 떨어진 ’아르항가이’라는 지역을 방문하여 그 곳 어린이들의 사는 모습도 둘러보고. 시 인근의 학교와 보육 원, 보건소 등의 시설도 방문하였다. 몽골에서도 몽골 현 지 유니세프 사무소와 정부기관, 그리고 다른 NGO들의 노력 으로 몽골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정책과 노력들이 이루어 지고 있기는 하나 턱없는 예산부족으로 현지에서 느낀 체감 지수는 매우 낮은 형편이었다. 우리가 방문했던 보육원은 그 곳에서 규모면으로도 꽤 큰 편이고 수용아동 수도 많은 편이었지만 얼마 전 난방시설이 고장이 나 다가오는 겨울 을 무방비 상태로 맞고 있었다. 그 난방 시설을 교체, 수리 하는 비용은 우리 돈으로 약 1천만 원이 소요된다고 하는 데 아무런 대책이 없는 모양이었다. 이르항가이에서 울란바토르로 돌아오는 길. 광활한 초원 에 가축과 어우러져 살고 있는 유목민 가정을 방문했다. 전 통가옥 ’겔’에 들어서면 그들은 낯선 손님을 가장 상석에 앉게 하고 마유주를 대접한다. 결혼한 두 형제가 앞집 뒷집 에 인접하여 살고 있는 곳이었다. 비록 말은 안 통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미소로 화답하며 나도 당신들과 같이 몽골반 점이 있다고 말하면서 안고 있는 아기의 엉덩이 쪽을 보여 줄 것을 요구했다. 안고 있는 아기의 엉덩이 위쪽에는 푸르 스름한 몽골반점이 있었다. 몽골반점이 몽골인에게 없을 리 있겠는가? 그제서야 그들은 "솔롱구스, 솔롱구스’ 외치 며 내가 ’무지개의 나라’ 한국에서 온 사람임을 아는 것 같 았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 두 아이의 모습이 머리 속에 떠오른 다. 백화점을 둘러본 후 차를 타려고 걸어갈 무렵 2-3살이 나 되었을까? 웃옷만 입은 채 거리를 왔다 갔다 하는 어린 이 아니, 아기가 있었다. 잠시 후 누나쯤 되어 보이는 아이 가 훌쩍 아기를 업더니 우리에게 다가와 구걸을 하였다. 그 리고, 또 한 명의 아이는 보육원을 방문했을 때 고아 아닌 고아로 시설에 수용되어 있던. 유독 눈망울이 맑았던 10살 된 여자 어린이다. 어머니는 돈 벌러 한국에 가셨단다. 몽골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춥다. 우리가 방문했던 9월 말 에도 새벽에는 추워서 덜덜 떨었다. 그런데 지금은 11월이 다. 그 아기는 오늘도 백화점 앞 차가운 보도블럭 위에서 누나가 구걸해 준 빵부스러기를 얻어먹고 있는지. 어떻게 이제는 바지라도 얻어 입었는지. 그리고, 엄마를 한국으로 떠나 보낸 그 여자 어린이는 난방도 안 되는 차가운 보육원 에서 얇은 담요 한 장을 돌돌 말고 새우잠이라도 청할 수 는 있는지 그저 궁금할 따름이다.

(00/8/16) 새로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탄생

■ 2000/8/16 새로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탄생 여의도 성모병원, 건국대의료원, 순천향부속병원, 강릉병원 등 4개 병원 BFHI병원에 임명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1일-8월 7일)을 맞이하여 본 위원 회는 8월 3일 본 위원회 사무실에서 2000년도 아기에게 친 근한 병원 임명식을 갖고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원장 최창 락), 건국대학교 의료원 민중병원(원장 진춘조), 순천향대 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원장 김연일), 아산 사회복지재단 강릉병원(원장 목정은) 등 4개 병원을 모유수유 권장에 모 범적인 BFHI병원으로 임명하였다. 본 병원 임명을 위하여 유니세프는 5월초부터 자가평가지를 전국의 280개 병원에 발송. 회수된 자가평가지를 분석하여 현장평가 후보병원을 선정하였으며, 6월 말부터 7월초까지 BFHI 위원들이 후보병 원에 현장평가를 나가 최종적으로 4개 병원을 선정하였다. 이로써 한국의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수는 17개로 늘어났다.

(00/8/16) 후원자 소개

■ 2000/8/16 후원자 소개 ■50년 동안 모유수유만을 고집해 온 최초의 BFHI 병원, 부산 일신기독병원 93년 8월 최초의 ’아기에에 친근한 병원으로 임명된 부산 의 일신기독병원. 정확하게 7년이 흐른 지금 자연분만과 모 유수유를 권장하는 병원으로 소문이 나 산모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우리 병원에서는 임산부들에게 모유수유를 할 것인가, 인공수유를 할 것인가 절대 묻지 않습니다. 당연히 모유수 유를 한다는 원칙하에 준비를 하도록 도와 주면 대부분 모 유를 먹입니다." 김영자 간호부장의 말처럼 입원실의 산모들이 아기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이 병원은 엄 마와 아기가 한 방을 쓰는 모자동실제를 실시하고 있다. 엄 마 침대 바로 곁에 아기 침대가 놓여 있다. 1952년 병원이 처음 설립될 당시부터 지켜온 원칙이라 모자동실제를 운영 하는데 어려운 점은 별로 없다고 한다. 올해 1월 취임한 양정우 원장 또한 모유수유권장에 강력 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간호사, 조산사들을 위한 모유수유 교육을 적극 후원할 뿐 아니라 직접 산부인과 병동을 돌며 임산부들의 모유수유를 격려한다. "젊은 어머니들이 모유의 장점을 제대로 알아 여성 스스 로가 젖을 먹이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모유수유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모유 먹이기를 꺼리는 여성들이 하루 빨리 생 각을 바꿔야 할 것입니다." 간호사의 80% 이상이 조산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점도 일신기독병원의 장점 중 하나다. 그만큼 산모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아기를 낳을 수 있다. 산과 병동에서는 간호사들 이 끊임 없이 병실을 순회하며 모유수유 시범을 보여 주 며, 어머니들을 격려하고 있다. 기독교 정신에 따라 지난 반세기 동안 아기와 엄마의 건 강을 위해 한결같이 모유만을 고집해온 일신기독병원. 아기 에게 친근한 병원 임명 당시의 박경화 원장은 새롭게 문을 연 화명일신기독병원의 원장으로 옮겨가 또 하나의 BFHI 병 원 탄생을 위해 일하고 있다. "엄마젖을 먹이지 않는 것은 가정의 행복과 자녀의 건강 을 지키는데 있어 최대의 손실입니다." 모유 먹이기를 꺼리는 여성들에게 한 마디 조언을 부탁하 자 김영자 부장은 망설임 없이 말하였다. ■ 국제감각과 봉사정신을 함께 키우는 교육, 지구촌클럽 교사운영위원회 정덕윤 회장 봉사활동을 항상 염두에 두고 살아간다는 정덕윤(서울 동 도중 교사) 회장은 올해로 6년째 국제이해교육을 위한 유니 세프 지구촌클럽을 지도해오고 있다. 지난 1994년 지구촌클럽의 중학교 교재 개발팀으로 유니 세프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 는 정 교사는 국제이해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봉사 정신이라고 말한다. "수업시간에도 저는 봉사활동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는 편 입니다. 친분이 있는 교사 한 명이 도덕시간에 동전을 모아 유니세프에 기증했다는 얘기를 듣고 아주 좋은 봉사 프 로그램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게다가 유니세프의 프로그 램은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유대감을 함께 심어 준다는 점에 서 그 의미가 보다 깊은 것 같습니다. 우리가 예전에 받은 도움을 되돌려 주자는 취지가 아주 좋습니다." 교직 경력 16년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정 교사는 "지금 여기서 최선을 다하자"라는 좌우명으로 아버지와 선생님 역 할을 해나가고 있다. 교사운영위의 회장으로서 바라는 것 은 교육현장의 교사들에게 세계교육 프로그램을 더 널리 보 급하는 것이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형태의 다양 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은 개념을 배우는 것보다 스스로 참여하는 동적 인 활동을 좋아합니다. 동전모으기나 유니세프카드 판매 등 실천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세계교육에 참여 하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유니세프에 대해 전혀 몰랐던 지구촌클럽 학생들이 활동을 계속해 나가면서 어린이 보호나 어린이 권리 등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을 저는 봅니다. 앞으로 보다 많은 교육자료를 제공해 주실 것 을 유니세프에 부탁 드립니다." 그의 좌우명대로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정 교 사는 오늘도 국제이해교육 현장의 선봉에 서서 열심히 뛰고 있다.

(00/5/30) 삼성 인터넷쇼핑몰, 협약체결

■ 2000/5/30 인터넷 쇼핑몰에서 실천하는 어린이 사랑 - 삼성인 터넷 쇼핑몰 유니세프와 협약 체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朴東銀)와 삼성인터넷 쇼핑 몰(대표 鄭遇澤 이사)은 5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삼성물 산 태평로 사옥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인터넷을 통한 어린이 돕기사업을 시작하였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삼성인터넷 쇼핑몰은 유니세프상품 전문매장을 운영, 유니세프상품(카드, 어린이 학용품, 의 류, 머그, 퍼즐 등)을 판매하게 된다. 25일 개설된 전문매 장에서의 첫 판매물품은 유니세프와 FIFA가 공동으로 제작 한 상품들로 ’축구와 어린이’를 주제로 한 티셔츠, 모자, 책가방, 배낭, 스포츠지갑 등이다. 이러한 상품들은 온라인 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자는 어린이를 위한 기금모금 을 위해 판매되는 물건들을 구입함으로써 세계 어린이를 돕 는 일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삼성몰은 긴급구호가 필요한 재난 발생시 온라인 인프라를 통해 신속하게 긴급구호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신용카드나 온라인으로 기금을 모금하게 되며, 삼성옥션 등 을 통한 정기적인 자선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 5월 25일(목), 오전 10시 30분 태평로빌딩 삼성물산 회 의실에서 진행 - 유니세프 & FIFA상품 특별 판매 - 국내 최초로 긴급구호 상황 발생시 업무 제휴를 통한 인 터넷 기금모금 업무 협약 진행

(00/5/19) 유니세프 우수후원자 소개

■ 후원기업 소개 - 이랜드 주니어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220개 매장에서 판매되는 쇼핑백 사 용료를 기부함으로써 유니세프를 돕고 있는 이랜드 주니 어. 그동안 이 사업으로 조성된 기금은 8백여 만원에 달한 다. 이번에는 이랜즈 주니어가 삼성동 앗셈플라자에서 문 을 연 유니세프 샵의 인테리어를 그동안 자체 매장의 인테 리어를 한 경험을 살려 순수한 자원봉사 차원에서 맡아 해 주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기업의 이념이기도 한 이 랜드 주니어의 사원들은 부서 단위로 불우 이웃을 위한 나 눔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함께 모여 서로의 선행과 봉사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랜드 주니어는 아동대상 브랜드이므로 어린이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오랫동안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찾아 가 직접 도와주는 활동을 해 왔지요. 지금은 시각을 넓혀 세계 아동들에게도 도움을 주고자 유니세프를 지원하고 있 습니다." 이랜드 주니어의 안재흥 대표는 그렇게 얘기하며 앞으로 브랜드 이름을 개발하여 유니세프를 지원할 수 있는 방법 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이랜드 주니어의 월요모임 시 간. 서로 손잡고 찬양을 하며 좋은 경험들을 나누는 모습 이 아름다워 보였다. ■ 후원자 소개 - 월드와이드 빌더스 코리아 김일두 회장 "유니세프에 대한 첫 기억은 분유와 옥수수빵입니다. 50 년대 중반 학교에서 나눠 주는 유니세프 우유를 더 먹고 싶 어서 일부러 식사당번을 하곤 했습니다. 식사 당번을 하면 몇 잔 더 먹을 수가 있었거든요." 이제 50대 중반이 된 김일두 회장은 우유 드럼통에 씌어 있던 글씨 "UNICEF"를 오래도록 잊지 않았다고 했다. 그리 고, 세월이 지나 자연스럽게 유니세프의 후원자가 되었 다. 5만여 개에 달하는 한국 암웨이의 판매 대리점을 관리하 는 월드와이드 빌더즈 코리아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그는 1 달에 한 번 회원들의 정기 모임 때마다 유니세프 비디오를 상영하고 홍보자료와 후원자 신청서를 나누어준다 김 회 장 자신이기부한 기금도 지난 한 해 1천만 원이 넘는다. 처 음에는 개인적으로 기금을 보냈지만 이제는 회사 차원에 서 캠페인을 통해 유니세프를 후원할 포부도 가지고 있다. 오는 12월 열리는 호놀루루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준비하 며 매일 10km이상을 달린다는 김일두 회장은 우리 나라에서 도 어려운 이웃나라에게 선뜻 도움을 줄 수 있는 국제적인 기부문화가 정착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00/5/19) 에세이 ; 덧셈의 미학

■ 2000/5/19 울산광역시장 에세이-덧셈의 미학 - 심완구 울산광역시장 바야흐로 신록의 계절이다. 오월이면 우리는 어떤 알 수 없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듯 아이들을 이야기하고 새로운 희망을 말한다. ’내 아이’의 손목을 잡고 나들이 길에 나서 는 장면은 우리에게는 이미 약속한 오월의 풍경이다. 올해 도 그런 세상 이치에는 변함이 없다. 마냥 푸른 하늘 위로 꿈과 희망이 오가고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들은 우리를 여유롭게 한다. 그런 여유 속에서 우리의 시선을 조금만 돌리면 전혀 다 른 세상을 사는 ’남의 아이’가 있다. 점심을 굶어야 하는 아이도 있고, 이런 저런 곡절 끝에 혼자서 오월을 보내는 아이도 있다. 눈길을 여기서 한 뼘만 더 넓혀 세계로 돌리면 오월의 아 이들은 믿고 싶지 않으리만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꿈과 희망이 빵과 생존에 밀려나고 생명의 위협 속에 내일은 벌 써 사라져 있는 또다른 아이들이 우리와 공존하고 있다. 인류의 네 명 중 한 명은 하루 1달러도 안 되는 생활비 로 살아가고 있으며, 한 시간에 28명의 어린이가 단지 가 난 때문에 희망의 날개를 영원히 접고 있다. 그 뿐이 아니다. 일년 전 이 무렵으로 기억되는 아프리 카 시에라 리온의 비극에 대한 보고서는 차라리 믿고 싶지 않을 정도로 참혹했다. 우리라는 영역은 편리하다. 나와 남을 구별하고 잘못과 도덕적 책임마저도 우리라는 영역은 피난처가 되기도 한 다. 아마도 나누고 구별 짓는데 너무도 길들여져 있기 때문 이 아닐까. 새로운 밀레니엄을 앞두고 우리가 가장 고민했던 명제는 희망이었다. 우리의 관심은 인류가 갈등과 대립에서 화해 와 공존, 평화라는 새로운 길을 갈 수 있을 것인가에 모아 졌다. 나 또한 우리를 둘러싼 경제적 환경과 남북문제, 국 제관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탁자에 올려놓고 해답을 찾 아가는 미로게임을 하곤 했다. 세상일이 쉬울 수만은 없지만 우리의 얼굴에서 희망릐 싹 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우리가 만들어온 역사는 갈등과 투 쟁의 연속이다. 아이들이 만들어 갈 역사 또한 그래야만 한 다면 우리는 이미 비극에 가깝게 서 있다. 아이들은 희망이다. 미래를 펼쳐갈 꿈이고 이상이다. 두 려움에 떨고 있는 아이들의 얼굴에서 그늘을 씻어주지 않 는 한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 우리가 찾고자 하는 희망 은 나누고 구별짓는 문화에서는 찾아지지 않는다. 아주 느 리고 답답할 지 모르지만 하나에 하나를 더하면 둘이 되는 덧셈의 미학이 필요하다. 처음 수를 배울 때 덧셈부터 배우는 것처럼 하나 하나 더 해가야 한다. 내 아이에 대한 사랑을 이웃의 아이에게로, 또 인류의 아이에게로 한 뼘씩 한 뼘씩 넓혀가야 한다. 덧셈의 미학이 만들어낸 유니세프 운동도 마찬가지이다. 어느 날 갑자기 모두가 유니세프 운동에 나서기를 나는 솔 직히 바라지 않는다. 우리의 꿈은 급하게 이룰 사탑이 아니라 다소 늦더라도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 위선과 가식, 나와 남을 구별짓는 나누기가 아니라 덧셈이 될 때 우리는 희망을 맞을 수 있 다. 갈등과 대립, 불화와 모순의 문화가 평화와 공존의 문 화로 전이되는 경이로움도 그 속에서 찾을 수 있다.

(00/5/19) 2000 유니세프국가위원회 연차총회

■ 2000/5/19 2000년도 유니세프국가위원회 연차총회 보고 지난 4월 10일부터 3일간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열린 2000년도 유니세프 국가위원회 총회에서는 금세기에 펼쳐 갈 세계 운동으로서의 어린이 과제와 90년대에 추진해온 아 동개선사업의 진전사항을 점검하였다. 10년 전의 아동정상회담에서 세계 각국의 정상들은 2000 년까지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27개 목표를 설립하였 다. 변화하는 세계의 상황 속에서 어린이 문제는 많은 진전 을 보인 것만은 사실이나 많은 분야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제사회는 어린이를 위하여 어떤 것을 성취했는가? 지 난 10년 동안 어린이 뿐 아니라 횐경, 여성, 개발 등을 주 제로 한 많은 세계대회가 열렸고, 많은 선언과 행동강령이 나왔다. 그 중에서도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여성차별금지조약 이 체결된 것은 큰 성과였다. 또한, 아동에 대한 정보와 자 료들이 질과 양에 있어 많이 향상된 것도 특기할 만하다. 예방접종의 확대로 소아마비와 기니벌레병이 퇴치되고, 구강수분보충염과 비타민 A, 요오드소금의 대량보급으로 어 린이 사망률이 감소되었다. 맑은 물의 보급과 아기에게 친 근한 병원만들기 운동, 아동학대와 폭력에 대한 정치적인 인지 및 특별히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동에 대한 보호 문 제 등에서는 많은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빈곤 문제와 전쟁으로 인한 어린이의 희생, 기초 교육의 질적 향상, 성차별과 인종차별, 가치관의 문제 등 은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과제들이다. 이같 은 과제들에 대한 노력의 기반 위에 유니세프는 1)어린이의 질적인 생존, 즉 영양실조의 개선과 예방접 종, 비타민 A 보급, 모자보건과 모유수유사업을 계속 추진 해 나가며 2)2015년까지 모든 어린이들에게 기초교육을 받게 하고 3)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육체적, 지적 능력을 발휘 하도록 참여의 기회와 장을 제공하고 10대의 결혼과 임신 을 감소시키며 학대와 폭력을 근절 시키는 등 청소년 개발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러한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기금 이다. 유니세프는 1999년에 정부의 공여금과 민간모금 등 을 통해 10억 달러의 모금 실적을 올렸는데 이 중 37개국 의 유니세프위원회가 모금한 금액은 3억 불을 상회한다. 독 일 등의 유럽국가가 1위를 치지하던 작년까지의 관례를 깨 고 올해는 일본위원회가 6천만 달러를 모금함으로써 1위 를 차지했는데 실제로 3억 불 중 90%인 2억 7천만 불은 일 본,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미국, 캐나다, 이태 리, 스페인, 스위스등 거대한 모금시장을 가진 10개 강대국 에 의해 모금된 것이며, 나머지 27개국의 모금액수는 3천 만 불 정도이다. 한국위원회의 경우 전체 모금액의 100분 의 1 정도인 310만 불에 그치고 있는데 이는 우리 나라의 인구 규모나 경제력으로 볼 때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액수 이다. 유니세프는 유니세프 역사상 최초로 수혜국의 입장에 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나라 한국이 보다 많은 기여를 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유엔은 오는 2001년 9월 어린이 문제를 다루는 특별총회 를 개최, 그간의 성취와 장애, 앞으로의 과제를 토의한다. 많은 국가 원수들의 참여가 기대되는 가운데 오는 5월 말 뉴욕에서는 1차 준비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이미 1천여 NGO 가 참가 신청을 해놓고 있다. 2000년의 어린이 과제는 정 부 혼자의 힘으로 이룰 수 없다. 모든 비정부기구와 민간단 체들, 언론매체와 종교지도자들, 그리고 어린이와 청소년들 의 참여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 박동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

(00/5/19) 유니세프샵 오픈

■ 2000/5/19 유니세프샵 오픈 - 국내 최초의 유니세프 SHOP 오픈! 5월 16일 아셈 프라자 광장에서 다양한 개관 행사도 개최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玄勝種)는 5월 16일 화요일 오 전 11시 삼성동 아셈(ASEM)센터내 아셈프라자(지하 1층) 유 니세프 SHOP에서 개관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유니세프 SHOP은 유니세프가 제작한 카드와 선물용품들 을 판매하여 어린이 돕기 기금을 조성하는 한편 유니세프 의 활동을 알리는 홍보관의 역할을 하는 곳으로서 현재 영 국, 캐나다, 미국등 주요 선진국 22개국에서 70 여개의 SHOP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우리 나라에서도 최초의 유 니세프 샵이 개관함으로써 일반 시민들이 보다 쉽게 유니 세프 상품을 구매하고 유니세프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 게 되었다. 이 날 개관행사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친선대사인 안성기(영화배우) 씨와 ’둘리’의 만화가 김수정 씨, 유니 세프연예대표 김미화(방송인) 씨, 이인용(MBC 앵커) 씨 등 명사들이 다수 참석하였다. 유니세프 SHOP의 개관과 함께 아셈 프라자 광장에서는 한 국에서의 유니세프 활동과 세계적인 유니세프의 어린이 구 호 활동을 소개하는 사진전이 개최되었으며 유니세프가 개 발도상국 현지에서 사용하는 구호물품들도 전시되었다. 전 시된 물품은 School-in-a-bag(20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학 용품 키트), Recreation KIT(축구공 , 배구네트, 공작놀이 세트 등 놀이용품 키트), Emergency KIT(비상식량,의약품, 구강수분보충염 등 긴급구호용품 키트) 등이다. 유니세프 SHOP은 아동복 업체인 이랜드 주니어의 지원으 로 건축되었다. 이랜드 주니어는 기업 차원에서 유니세프 샵의 전체 인테리어(2,500만 원 상당)를 순수한 자원봉사 정신으로 지원해 주었으며, 이는 어린이를 고객으로 하는 기업이 어린이를 위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참여한다는 점에 서 큰 의의가 있다 하겠다. 해외의 경우에도 유니세프 샵 은 기업의 지원을 통하여 운영되고 있다. 유니세프 SHOP은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곳이다. 물품 판매와 관리, 유니세프 홍보 등 유니세프 샵에서 담당하게 될 모든 업무는 주로 자원봉사자들이 맡게 된다. 유니세프 SHOP에서는 카드와 어린이용 퍼즐, 머그, 문구 류, 티셔츠, 스카프, 넥타이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 으며, 판매 수익금은 유니세프 본부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진다. * 개점시간 : 오전 10시 - 오후 8시 연중무휴 * 매장 전화 :6002-6862

(00/2/8) 북한예방접종사업에 20만 불 지원

■ 2000/2/8 북한예방접종사업에 20만 불 지원 유니세프는 다른 국제기구들과 협력, 소아마비 퇴치를 위 해 99년 10월 20일과 11월 20일 예방접종의 날에 실시된 북 한의 예방접종캠페인을 지원하였다. 이 캠페인으로 북한내 210만 명으로 추정 5세 미만 어린 이의 100%에 가까운 숫자가 소아마비 백신과 비타민 A캡슐 을 공급 받았다. 또한, 483,000명 분의 홍역백신과 임산 부 445,000명 분의 파상풍 백신도 공급되었다. 유니세프 는 현재 기본의약품 공급사업에 역점을 두고 각 지역의 보 건소와 병원에 기본의약품과 구강수분보충염 등을 제공하 고 의료요원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99년도에 유니세프를 통해 각 나라 정부와 유니세프위원 회가 북한에 지원한 지원금은 6,118,347 달러였다. 본 위원 회는 99년 11월 20만 달러의 기금을 북한 어린이를 위한 예 방접종사업비용으로 지원하였으며, 이것은 유니세프의 총 북한지원금 중 3.3%를 차지하는 액수이다. 유니세프위원회 중에서는 노르웨이위원회가 가장 많은 764,331 달러의 기금 을 북한에 지원하였다. 한편 유니세프평양사무소측은 식량사정이 나아지기는 했 으나 농토가 거의 없는 북동부 지역의 양강도와 함경남북 도 지역의 식량부족사태는 매우 심각하며, 12세 미만의 어 린이와 임산부, 수유부 등이 특히 위험한 상태라고 밝혔 다. 평양사무소는 또한, 기본의약품과 식수공급장비, 연료 부족사태도 현재 국제적인 원조 없이는 해결될 수 없으며, 만약 지금 국제원조가 끊긴다면 북한의 상황은 급속히 악화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00/2/8) 부탄, 잃어버린 마음의 고향

■ 2000/2/8 염진섭 사장의 부탄 방문기 1999년 11월초 유니세프 부탄방문단의 일원으로 7박 8일 일정으로 히말라야의 조그마한 부탄 왕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평소 가고 싶었던, 그러나 쉽게 기회가 오지 않았 던 나라였기 때문인지, 또 평소 좋아했던 국민배우 안 성기 씨와의 동행이어서 그랬던지 부탄에 입국하기까지 내내 설 렘의 연속이었다. 서울을 출발, 방콕에서 1박을 하고 인도 캘커타를 거쳐 부탄 유일의 파로공항에 도착, 현지 유니세 프 직원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우리와 같은 몽골족 국가인 부탄은 불교를 국교로 하는 약 70만 명의 인구를 가진 왕정국가이며 해발 2000-4000 미 터의 산지로 구성된 히말라야의 소국이다. 부탄이란 국명 은 인도 산스크리스트어로 ’티벳의 끝’ 또는 ’높은 땅’ 이 라는 의미라고 한다. 높은 히말라야 산지임에도 불구하고 주식이 쌀이라 벼농사를 짓고 있었고 집도 모두 황토집을 짓고 살고 있었다. 남자들의 옷은 우리의 두루마기, 여자들 의 옷 또한 우리네 치마 저고리와 흡사한 개량 한복 같은 전통 옷이어서 히말라야에서 만난 또 다른 우리의 모습 같 았다. 만년설을 이고 있는 히말라야 산 중턱을 깎아 만든 꼬불 꼬불 길을 따라 7일간 다녔던 부탄의 아름다운 산하와 숲 과 황토흙과 같은 내음과 느낌으로 사는 사람들, 그리고 아 이들에게서는 산업화의 과정으로 잃어버린 우리의 옛 따뜻 한 고향 마을이 느껴졌다. 부탄의 공용어는 고유어인 쫑카어와 또 놀랍게도 영어였 다. 모든 학교는 초등학교부터 영어로 교육을 받고 있어서 두메산골 어디를 가더라도 어린이들이 유창한 영어를 구사 하고 있었다. 또한, 인터넷망이 이미 구축되어 인터 넷인구 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도 놀라운 사실이었다. 30여년전 우리들처럼 교육열 또한 놀라웠다. 허름한 교사 의 초등학교에서 맨 마루바닥에 앉아서 책상도 없이 낡아빠 진 교과서와 몽당연필로 공부를 하고, 통학 거리가 먼 아이 들을 위해 만든 기숙사가 동물 축사처럼 열악한 환경이긴 했어도, 배움의 열기로 초롱초롱한 아이들의 눈망울과 열성 적인 선생님들의 모습은 21세기 미래가 그들의 것이 될 것 임을 말해 주고 있었다. 부탄의 수도인 팀푸에서 제2의 도시 붐탕으로 가는 길에 해발 3000 미터가 넘는 산자락 한켠에 그림처럼 서 있는 초 등학교를 우연히 들렀다. 우리의 가을 하늘처럼 푸른 하늘 과 꿈처럼 걸려 있는 구름들, 병풍처럼 둘러 선 높은 산들 의 푸르름, 함성을 지르며 낯선 외국인들을 환영하며 에워 싸던 티없이 맑은 부탄 어린이들, 그리고 산자락의 풀을 뜯 고 있는 양떼들. 세계의 지붕 밑, 이곳이 바로 하늘아래 첫 번째 학교가 아닐런지. 행복은 바로 오늘에 만족하며 보 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같은 것 이란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우리는 아름다운 불교 사원, 시범 마을, 초등학교, 야간 학교, 도청, 가게, 보건소, 문화 유적지 등 부탄의 이곳 저 곳을 둘러보았다. 비록 물질문명의 혜택은 우리보다 덜 받 고 있었지만 우리가 잃어버린 정과, 여유, 그리고 때묻지 않은 자연만큼 순수한 마음들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기에 그 들은 매우 행복해 보였다. 잃어버린 마음의 고향 같은 곳 이었다면 지나친 표현일까? 부탄 당국은 자연을 자연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연 평균 5천여 명 정도의 관광객에게만 입국비자를 허용하는 등 관 광객 수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었다. 자연을 보존하고자 하 는 그들의 정책은 참으로 현명한 것이 아닐까 ? 비행기 기 내에서 받아 든 부탄 일간지 사설 말미에 굵은 글씨로 적 혀 있던 글귀. Take nothing but pictures, Leave nothing but footprints. (추억의 사진 외엔 아무 것도 가져가지 마 세요, 그대 발자국 외엔 아무 것도 남기지 마세요.) 가 한 국에서 온 여행객들을 부끄럽게 했다. 그들의 자연에 대한 자존심과 우리의 더럽혀진 산하들은 무엇이 문명국인지를 묻고 있었기 때문이다. 부탄을 방문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은 참 행운이었다. 그리 고, 부탄 사람들의 마음을 안고 돌아오게 된 것은 더 큰 행 운이었다. 그러나,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도 배우고자 하 는 그곳 아이들의 열기 어린 눈망울은 아직 나의 가슴을 아 프게 하고 있다. 우리가 그 동안 외국으로부터 많은 도움 을 받았던 것처럼, 배우고자 하는 그 아이들에게 이제 우리 도 그 동안 받은 것 이상으로 베풀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 이다. - 염진섭(야후코리아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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