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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폐렴으로 매년 420만 명 어린이 산소 공급 필요

  • 2020.11.11
  • 조회수 : 605

베이루트 폭발 사고 그 후 100일

  • 2020.11.11
  • 조회수 : 460

허리케인 ‘에타’ 니카라과 강타, 약 50만 명 어린이 위험에 처해

  • 2020.11.03
  • 조회수 : 961

태풍 ‘몰라베’ 베트남 강타

  • 2020.10.28
  • 조회수 : 1154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 분쟁에 대한 유니세프 성명

  • 2020.10.28
  • 조회수 : 993

유니세프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한 주사기 5억 2천만 개 비축

  • 2020.10.19
  • 조회수 : 1745

전 세계적으로 16초마다 사산아 발생해

  • 2020.10.08
  • 조회수 : 1828

분쟁, 기후위기, 코로나19로 여성과 어린이 건강 위협받아

  • 2020.09.25
  • 조회수 : 3217

아프가니스탄 어린이에게 도움의 손길 전한 유니세프와 한국 정부

  • 2020.09.22
  • 조회수 : 2171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 공공 보건 및 건강 위한 협력 체계 구축

  • 2020.09.18
  • 조회수 : 2308
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폐렴으로 매년 420만 명 어린이 산소 공급 필요

    런던/뉴욕, 2020년 11월 11일 – 유니세프, 클린턴 보건 이니셔티브, 세이브더칠드런, 머돈 아동연구소는 124개 중저소득 국가 5세 미만 중증폐렴 어린이 420만 명이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매년 5세 미만 어린이 8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세계 최대 질병과의 싸움이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폐렴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해 발생하며 고름과 액체가 폐에 가득 차면 어린이는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게 됩니다. 심각한 폐렴은 매년 중저소득 국가 어린이 2천 2백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며 이로 인한 사망자 수도 말라리아, 홍역, 설사보다 많습니다.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는 “코로나19는 취약 계층을 더욱 취약하게 만듭니다. 온 세계가 코로나19와 싸우는 동안 매일 2천 명이 폐렴으로 사망한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됩니다. 의료용 산소는 어린이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의료용 산소는 항생제와 함께 중증폐렴에 걸린 많은 어린이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증폐렴 어린이를 3~4일 간 치료하기 위해 산소 구입비 약 30~45 파운드가 매번 필요합니다. 저소득국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산소 치료를 받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코로나19 전부터 이미 저소득 국가의 의료용 산소 공급은 부족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의료용 산소에 대한 수요가 늘자 산소는 더욱 부족해졌습니다.   케빈 왓킨스 세이브더칠드런 영국 대표는 “코로나19로 저소득 국가의 산소 부족 현상이 더욱 드러났습니다. 매년 수백만 명의 어린이가 산소 공급이 필요한 질병으로 입원합니다. 아프리카 대부분의 국가에선 20% 미만의 사람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복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죽음에 이릅니다”라고 말하며 “전 세계가 산소 공급량을 확대해 코로나19와 폐렴으로부터 생명을 구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단기적인 해결에만 집중한다면 어린이 수백만 명을 구하는 기회를 잃을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언 바튼 클린턴 보건 이니셔티브 박사는 “각국이 산소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탄력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생명을 구하고 지속적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존스 홉킨스 연구에 따르면 신생아 진료 및 항생제 제한, 폐렴 백신 중단으로 폐렴과 신생아 패혈증 치료가 지연돼 매달 2만 5천 명 이상의 어린이 생명이 추가로 사라질 수 있습니다. 유니세프와 세이브더칠드런이 별도로 기초 보건 정보 시스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예방접종을 포함해 진단과 치료를 받은 어린이 수가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도,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같은 유아 폐렴 사망자 수가 높은 국가들은 산소 부족 현상이 더욱 악화됐고, 산소 가격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최빈곤국들은 현재 필요한 의료용 산소의 5~20%만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산소 공급 시스템을 개선하려는 세계적인 노력을 촉발시켰습니다. 세계보건기구와 협력기관은 산소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산소 농축기 3만 개를 세계 각국에 보급했습니다. 유니세프도 90여 개국에 1만 5천 개 이상의 산소 농축기를 전달했습니다.   11월 12일 세계 폐렴의 날 유니세프 및 세이브더칠드런과 국제 보건 기관들은 란셋 논평을 통해 어린이 폐렴을 치료할 수 있는 보건 시스템 강화 노력을 다음과 같이 전 세계에 촉구했습니다.   ○ 아프리카와 남아시아를 포함 중저소득국가 산소 시스템에 투자해 산소가 필요한 어린이가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코로나19 대유행 중에도 어린이 생존에 필수적인 보건 서비스를 유지 및 강화해야 하며, 산소 치료가 포함된 기초 건강 서비스를 무료로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 효과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데이터를 수집해야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니세프는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는 진단 및 치료 프로그램을 확대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나와 세네갈에서 유니세프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산소 공급을 확보하고, 폐렴 아동이 필수 치료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정부의 시스템 개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에라리온과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에서는 의료용 산소 공장 설립을 도와 취약계층 및 난민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베이루트 폭발 사고 그 후 100일

△ 레바논 베이루트 카란티나 공원의 유니세프 아동친화공간에서 심리사회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     베이루트, 2020년 11월 11일 – 유니세프는 보고서 ‘폐허에서 다시 희망을: 베이루트 폭발 피해 어린이를 위한 100일간의 기록(Rising from Destruction. 100 days of UNICEF’s response to the Beirut explosions and the road ahead for children and families.)’을 통해 100일 전 베이루트에서 벌어진 대형 폭발사고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와 가족들은 아직도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의 핵심은 피해 어린이와 가족에게 심리사회 프로그램을 제공해 폭발 당시와 그 이후 겪는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유니세프는 피해 지역에 아동친화공간을 마련하고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 1차 보호자 등 7,200명을 포함한 3만 3천여 명을 지원했습니다.   유키 모쿠오 유니세프레바논사무소장은 “어린이와 부모에게 심리사회적 지원은 파괴된 삶을 재건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라며 “상처는 아물기 시작했지만 여러 차례 위기 상황을 겪은 어린이와 가족의 깊은 상처를 치료하기에는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니세프 심리사회 프로그램 첫 참여한 날 12살 후세인은 “그날 모든 것이 바뀌었어요. 내 그림에 더 이상 색을 칠하고 싶지 않아요. 내 세계에는 더 이상 색깔이 없어요. 폭발은 내 삶의 모든 색을 빼앗아 갔어요. 모든 것이 바뀌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심리사회 프로그램을 받으며 후세인을 비롯한 많은 어린이들이 서서히 이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려 노력합니다. 후세인은 이제 “색이 다시 내 삶으로 돌아오고 있어요”라고 말합니다.   지난 100일 동안 유니세프와 협력 기관은 다음과 같이 지원을 펼쳤습니다. ○ 피해지역 유니세프 아동친화공간의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 및 보호자 약 7,200명에게 심리사회 서비스 제공 ○ 12월까지 취약계층 최대 8만 명에게 긴급 현금 지원 프로그램 구축 ○ 5세 미만 어린이 2만 2천 명 이상에게 비타민A, 고영양 비스킷 및 비상식량을 포함한 필수 영양 보충제 제공 ○ 건물 1,060곳의 상수도 연결을 통해 4,080가구 20,765명에게 깨끗한 물 지원 ○ 카란티나, 와디야, 게이타우이 지역 병원 111곳에 4,882개 물탱크 설치 ○ 370만 달러 상당의 코로나19 보호 및 위생용품과 구호물품 공급 ○ 7개 학교 재건 및 90개교에 교구 및 장비 제공 ○ 청소년 1천 8백여 명 청소, 가구 복원, 급식 제공 등 지역사회 기반 봉사활동 참여 ○ 코로나19 및 성폭력 예방 정보 제공, 여자 어린이 7천 5백여 명에게 생리대 및 미니 위생 키트 제공   모쿠오 소장은 “지난 100일 동안 유니세프는 생명을 구하고 신속하게 필수 구호품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의 일은 계속됩니다. 개인, 기업, 정부 등 후원해 주신 분들의 선의에 감사드리며, 유니세프는 레바논 어린이들이 회복하는 데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허리케인 ‘에타’ 니카라과 강타, 약 50만 명 어린이 위험에 처해

    마나과/파나마시티, 2020년 11월 3일 – 3일 아침 허리케인 '에타'가 니카라과를 강타해 약 50만 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1백 22만 7천여 명이 위험에 처했습니다. 허리케인 '에타'는 해안 지역에 많은 영향을 미쳐 침수, 홍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큽니다. 유니세프와 니카라과 정부 관계자는 북부 해안 위험지역의 1만 명을 포함해 피해 어린이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대응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유니세프는 가정용 위생 키트 3,000개, 물통 3,000개, 약 3,400m3의 물을 정화할 수 있는 식수정화제 87상자, 염소 검사 키트 50개 등을 준비 완료했으며, 니카라과 재난방지대책위원회와 보건당국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는 어린이 6,000명을 포함, 1만 5천여 명을 지원할 수 있는 구호 물량입니다.   파올로 사사로 유니세프니카라과사무소 부대표는 “유니세프는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와 가족을 즉각 지원하기 위해 정부 및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식수위생 용품, 안전 관련 정보 및 보호소 제공 등 필요한 지원을 시작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위험에 처한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유니세프는 구호물품 지원과 함께 TV, 라디오, 신문,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한 안전 관련 정보 제공을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태풍 ‘몰라베’ 베트남 강타

△ 2020년 10월 26일 구호물품을 자전거에 싣고 가는 한 여성     뉴욕/하노이 2020년 10월 28일 –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인 몰라베가 베트남 중앙 해안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중앙 해안 지역은 몰라베 상륙 전부터 이미 홍수로 많은 어려움을 겪던 지역이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태풍은 많은 비를 동반해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주말 실시한 홍수 피해 평가에 따르면 이미 기존 홍수로 위험에 처해있는 어린이가 150만 명에 이르며, 이번 태풍으로 피해 어린이 수는 250만 명까지 증가했습니다. 집이 파괴되고 식량을 잃었으며, 식수와 위생 시설이 파손돼 식량과 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대피소도 홍수 피해를 입어 어린이와 여성, 노인 등 이재민들의 건강과 위생 상태가 계속 악화되고 있습니다. 강력한 태풍과 급류 피해로 생긴 공포감은 깊은 트라우마로 남았습니다.   코로나19와 홍수 피해로 지역 학교 대부분이 문을 닫아 교육의 기회도 사라졌습니다. 보건소도 피해를 입어 여성과 어린이 대상의 기초보건관리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정부 및 인도주의 기관들과 함께 태풍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영양, 식수 위생, 교육, 보호 서비스를 긴급 지원하고 있습니다.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 분쟁에 대한 유니세프 성명

제네바/뉴욕, 2020년 10월 28일 – 마디나(생후 1개월), 나린(생후 10개월), 아유수(8세), 빅토리아(9세), 샤흐리야르(13세), 아르투르(13세), 패리드(14세), 피단(15세), 나이거(15세), 오르칸(16세)…   모두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두고 벌이는 무력 분쟁)에서 희생된 어린이들입니다.   한달 내내 이어지는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 분쟁으로 1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숨진 어린이 중 11세 소년과 12세 소녀의 이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13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학교 및 유치원 76개교와 산부인과 병원이 파괴됐습니다. 민간 지역을 향한 로켓과 미사일 공격에 매일 수많은 육체적·정신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4주간의 분쟁과 세 번의 휴전은 어린이들에게는 특히 끔찍한 경험입니다.   유니세프는 더 이상 어린이들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도록 적대적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합니다.

유니세프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한 주사기 5억 2천만 개 비축

△ 남수단 주바의 나이쿠론 건강관리센터에서 간호사가 백신을 주사기에 넣고 있다.     뉴욕, 2020년 10월 19일– 유니세프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급을 위해 주사기 및 기타 필요 장비를 구매하고 사전 배치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승인 이후 사용 권고가 시작되면 백신 수만큼 접종을 위한 주사기가 많이 필요해집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유니세프는 올 연말까지 주사기 5억 2천만 개를 비축하고, 2021년 내에 주사기 10억 개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홍역, 장티푸스 등의 질병 예방 접종 주사기 6억 2천만 개에 코로나19 예방 접종 주사기까지 10억 개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는 “코로나 19 예방 접종은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접종이 될 것”이라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유니세프는 연말까지 5억 개 이상의 주사기를 미리 준비해 둘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주사기와 안전상자의 조기 구매는 백신 공급이 시작됐을 때 초기 수요의 폭발적 급증을 미연에 방지해 시장 공급망의 부담을 경감시켜줍니다.   유니세프는 이외에도 감염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한 주사기를 안전하게 폐기할 수 있는 안전상자 500만 개도 준비해 두었습니다.     유니세프는 세계백신면역연합의 핵심 조달 기관으로서 세계 100여 개국의 예방접종을 위해 매년 20억 개 이상의 백신을 구매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백신 구매기관입니다. 유니세프는 매년 세계 어린이의 50%에 백신을 제공하고, 6~8억 개의 주사기를 예방접종 정기 프로그램을 위해 조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은 그 수량이 3배 또는 4배로 더 증가될 것입니다.   세스 버클리 세계백신면역연합 대표는 “지난 20년간 세계백신면역연합은 취약국가 어린이 8억 2천 200만 명의 예방접종을 지원했습니다”라며 “유니세프와 협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준비하는 전 세계적인 작업에도 유니세프의 협력은 필수적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세계보건기구와 함께 백신이 적정 온도로 운반되고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침을 마련하고, 기존의 콜드 체인 장비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포어 총재는 “유니세프는 지금껏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예방접종 사업을 전개해온 것처럼 코로나19 백신 접종 물품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적절한 온도에서 백신을 공급하고자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도 유니세프는 세계백신면역연합과 세계보건기구와의 협력 아래 백신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송하기 위해 전 세계 보건시설과 기존의 콜드 체인 장비를 점검해 왔습니다. 2017년 이후엔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태양광을 이용해 총 4만 개 이상의 저온 저장 창고를 보건시설에 설치했습니다.   유니세프는 공급망 유지를 위한 태양열 기술을 각국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남수단은 기온이 40도가 넘지만, 전기 보급률은 가장 낮은 국가였습니다. 유니세프는 남수단 보건시설의 약 50%에 해당하는 700곳에 태양광 저온 저장 창고 설치를 지원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6초마다 사산아 발생해

△ 사산으로 아기를 잃은 말리의 한 여성이 출산합병증 치료를 위해 병상에 앉아 있다       뉴욕/제네바, 2020년 10월 8일 –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 세계은행, 유엔경제사회부 인구분과가 처음으로 발표한 사산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200만 건에 달하는 사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새 보고서 ‘방치된 비극: 사산아에 따른 세계 경제적 부담(A Neglected Tragedy: The Global Burden of Stillbirths)’에 따르면 사산아 84%가 중하위 소득 국가에서 발생합니다. 사산아 4명 중 3명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남아시아에서 발생했습니다. 보고서에서 정의하는 사산아는 생명의 징후가 없는 28주 이상의 태아를 말합니다.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는 “출산이나 임신 중 아이를 잃는 엄청난 비극이 소리 없이 너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라며 “16초마다 한 번씩 지구촌 여성들이 사산의 비극을 겪고 있습니다. 사산은 생명을 잃은 슬픔은 물론 임산부와 가족의 심리사회 및 경제적 비용에 오랜 기간 영향을 끼칩니다. 대다수의 사산은 양질의 산전 관리와 위생적인 출산 환경 및 훈련된 의료 인력이 있었다면 막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사산아 수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팬데믹으로 인한 보건 서비스의 50% 감소로 중·저소득 국가에서 연간 20만 명에 가까운 사산아가 추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사산아 수의 11.1% 증가를 의미합니다.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대 공중보건 연구원의 보고서는 13개국에선 연간 사산아 수가 20% 이상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사산아 대부분은 임신과 출생 중 열악한 보건서비스로 발생합니다. 보고서는 산전후 조리 및 분만 서비스에 대한 투자와 간호 및 출산 인력 강화가 핵심 과제라고 말합니다. 또 사산의 40% 이상이 산모가 노동하던 중에 발생한다며, 의료인의 도움을 받는다면 사산을 피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실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산의 50%, 유럽 및 북아메리카, 호주, 뉴질랜드 사산 발생의 6%가 산모가 일하는 중에 발생했습니다.   팬데믹 전에도 사산 예방을 위한 양질의 관리를 시의적절하게 받는 저소득층 여성은 거의 없었습니다. 보고서에 분석된 117개국 중 절반에 가까운 60여 개국에서 제왕절개, 말라리아 예방, 임신 중 고혈압, 매독 치료 등 8개 주요 모성 건강 조치를 받는 임산부들은 최대 5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 사망 원인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보건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발전했지만, 사산율 감소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000~2019년 사이 연간 신생아 사망률은 2.9% 감소, 59개월 미만 유아 사망률은 4.3% 감소했지만, 사산율 감소는 2.3%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정책과 프로그램, 투자가 뒤따라준다면 개선할 수 있습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축복받을 탄생일에 매일 수천 명의 부모들이 사산으로 가늠하기 어려운 슬픔에 빠지곤 합니다. 사산은 필수 보건 서비스의 강화 및 유지, 간호사 및 조산사 등 전문 인력에 대한 투자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보고서는 사산은 저소득 국가만의 과제가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2019년 기준 고소득 39개국에서 신생아 사망 수보다 사산아 수가 많았고, 15개국에선 유아 사망에 비해 사산아 수가 더 많았습니다. 고소득 국가에서 불평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산모의 교육 수준입니다.   저소득 및 고소득 국가 모두에서 도시지역보다 농천지역의 사산율이 높았습니다. 사회경제적 지위도 사산 발생률 증가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네팔에서는 카스트에 따라 하위 계급 여성들의 사산율이 상위에 비해 40~60% 높았습니다.   고소득 국가에서도 인종 및 소수민족에 따른 차이가 있었습니다. 캐나다의 이누이트족 여성의 사산율은 캐나다 전체 평균보다 3배가량 높았고, 미국에서 흑인 여성의 사산 위험은 백인 여성보다 2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무하마드 알리 파테 세계은행 보건영양인구 담당 글로벌 이사는 “코로나19에 의료 서비스가 집중되면서 어린이와 여성에게 치명적인 보건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임산부들은 임신과 출산 기간 동안 양질의 관리 및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사산아를 예방하고, 모든 임산부가 양질의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 시스템 강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분쟁, 기후위기, 코로나19로 여성과 어린이 건강 위협받아

△ 탱크 옆에 앉아 예방 접종을 받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소년     뉴욕, 2020년 9월 25일- 분쟁, 기후위기, 코로나19로 여성과 어린이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고 ‘모든 여성과 어린이(Every Woman Every Child)’는 새 보고서 ‘성과 보호: 증가, 재조명, 회복 2020(Protect the Progress: Rise, Refocus, Recover, 2020)을 통해 밝혔습니다.   ‘모든 여성과 어린이’는 2010년 9월 열린 유엔 새천년개발목표 회의에서 당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출범한 글로벌 운동으로 전 세계 여성과 어린이의 건강을 위해 정부, 민간, 시민사회 등의 협력과 국제적·국가적 행동 강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지난 10년간의 ‘모든 여성과 어린이’ 운동 이후 세계 여성과 어린이 건강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실제 5세 미만 사망률은 2019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고, 지난 10년간 10억 명 이상의 어린이가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예방접종율, 숙련된 조산사 비율, 안전한 식수사용율도 80%가 넘었습니다. 산모 사망률은 2000년 이후 35% 감소했으며, 2010년부터 가장 크게 감소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약 2,500건의 조혼도 막아냈습니다.   하지만 2020년 분쟁과 기후위기, 코로나19로 모든 어린이의 건강과 복지가 위험에 빠졌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는 불평등을 악화시키고 기초 보건서비스의 제공을 어렵게 합니다. 피해는 가장 취약한 어린이와 여성에게 갑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폐쇄 조치가 최고조에 이를 때는 192개국의 학교들이 폐쇄돼 16억 명의 학생들이 학교를 가지 못했습니다.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여성과 여자 어린이에 대한 가정 폭력도 증가했습니다.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는 “코로나19 대유행 전에도 6초마다 한 명씩 전 세계 5세 미만 어린이가 사망했습니다. 분쟁 지역과 취약한 환경에 살고 있는 어린이 수백만 명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하면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생명을 살리기 위한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보건 시스템을 강화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2019년에는 5세 미만 영유아 520만 명과 청소년 100만 명이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사망했습니다. 13초마다 신생아가 사망했고, 매시간마다 33명의 여성이 출산 중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루에 여자 어린이 3만 3천 명이 자신보다 훨씬 나이 많은 남성과 강제로 결혼을 해야 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출생지가 생존의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여성과 어린이, 청소년의 권리를 짓밟는 뿌리 깊은 불평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2019년 5세 미만 어린이 사망자의 82%, 출산 중 사망한 임산부의 86%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남아시아에 살고 있습니다. 소아 HIV 감염은 10명 중 9명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발생했고, 산모, 신생아, 어린이 사망률은 분쟁 관련국에서 상당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헬렌 클라크 전 뉴질랜드 총리 겸 산모·신생아 보건 협력 이사회 의장은 “그간 어린이·청소년·여성의 건강과 권리에 대한 세밀한 관심과 적절한 서비스가 부족했습니다. 정부의 보건 시스템 강화 및 불평등 해소 노력을 위해 전 세계 모든 협력 기관들이 함께할 것을 촉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보고서는 전 세계 어린이와 여성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약속을 존중하며 코로나19와 맞서 싸울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무하마드 알리 파테 세계은행 보건영양인구 담당 글로벌 이사는 “코로나19로 지난 수년간 이뤄온 임산부·어린이·청소년 건강의 발전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습니다”라며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습니다. 세계 재정 관련 기구들은 각 국가와의 관계를 강화해 모든 어린이와 여성들이 필수 의료 서비스를 저렴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보고서는 여성 및 어린이·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10년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코로나19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타이즈 보어마 출산·모성·신생아·어린이·청소년 보건 책임자는 “여성과 어린이·청소년의 건강을 위한 성과가 하루아침에 위협받고 있습니다. 증가하는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선 시기적절한 지역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국가 보건 정보 시스템에 대한 글로벌 및 국가 투자 또한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지 않는다면 2020년~2030년 사이 5세 미만 영유아 4천 8백만 명이 사망할 수 있습니다. 이 중 50% 가까이는 신생아일 것입니다.   보고서는 각국 정부가 모든 여성과 어린이·청소년의 보건에 계속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나탈리아 카넴 유엔인구기금 총재는 “코로나19 대응과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여자 어린이의 권리가 희생되어서는 안 됩니다. 위기 상황에서 여성과 여자 어린이의 건강과 권리를 보호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보고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2030년 달성을 10년 앞둔 지금 최악의 글로벌 위기를 맞이하면서 ‘모든 여성과 어린이 운동’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졌다고 말합니다. 이 운동은 다자간 공동 정책을 옹호하고, 출범 이래 이룬 성과를 보호하는 조치를 취하며, 모든 여성과 어린이·청소년이 어디서나 건강과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게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여성과 어린이의 건강 개선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후퇴됐다 해도 우리의 결의는 오히려 강화됐습니다. ‘모든 여성과 어린이 운동’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이제 여성과 어린이, 미래세대를 위해 더 건강하고 안전하고 공정하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데 우리 모두 헌신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어린이에게 도움의 손길 전한 유니세프와 한국 정부

∆ 주아프가니스탄 대한민국 대사 이자형(왼쪽), 유니세프 아프가니스탄 국가사무소 대표 아부바카 캄포(Aboubacar Kampo) (오른쪽)   2020년 9월 22일, 대한민국 정부는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의 교육, 건강, 영양, 식수·위생, 아동 보호 사업 공여 지원금 약 200만 달러의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이번 사업으로 1년 동안 아프가니스탄 4개 주(다이쿤디, 헤랏, 발크, 낭가르하르)에서 어린이 약 3만 명을 도울 예정입니다. 한국은 아프가니스탄을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유니세프 사업에 미화 약 4,000만 달러를 지원하여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습니다.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 공공 보건 및 건강 위한 협력 체계 구축

△ 남수단 구레이 지역의 보건센터에서 영양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어린이     제네바, 2020년 9월 18일–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는 가장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공중 보건 협력 체계 구축에 서명했습니다.   새 협력 체계는 지난 70년 간의 상호 협업을 기반으로 1차 보건 관리 및 의료 시스템을 통한 보편적 의료 보장, 정신 건강 지원, 긴급 공중 보건 제공, 산모 및 어린이의 영양 관리 등 네 가지 영역에서의 즉각적 조치를 우선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는 어린이 및 청소년의 정신 건강과 심리 지원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에 서명했습니다. 향후 10년간 정신 건강 및 심리 지원을 펼쳐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보호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함께할 것입니다.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린이들과 취약계층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및 영양 서비스 이용에 큰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지금 바로 함께 협력해야 할 때입니다. 새로운 협력 체계를 통해 우리는 보건과 식량 시스템을 강화하고, 정신 건강과 심리 지원을 위한 투자를 늘려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70년여간 어린이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전 세계와 협력해 왔습니다. 두 기관은 분쟁, 자연재해 등 취약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어린이를 비롯해 지구촌 전 지역에서 안전한 식수 및 위생 서비스, 예방접종, 영양, 영유아 발달 등을 위해 다양하게 협력했습니다.   2030년까지 보편적 의료 보장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3의 달성을 위해 아스타나 선언, UN 고위급 선언에 따라 1차 보건 관리를 통해 보건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유니세프와의 협력은 모든 어린이가 살아갈 미래를 준비하는 일입니다. 두 기관의 역할을 상호 보완해 우리 모두를 위한 보건에 기여하겠습니다. 코로나19가 증명하듯 모두가 안전하기 전에는 그 누구도 안전할 수 없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모든 어린이와 여성이 예방접종 및 건강 검진 등 필수 보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의 도입 및 보급 지원을 위해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과 같은 국제 예방접종 기관과 함께 협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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