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내용 바로가기 링크

설립이념

유니세프 설립이념 이미지

어린이가 살기좋은 세상은
모두가 살기좋은 세상입니다

MORE

역사

유니세프 역사 이미지

1946년 창립된 유니세프의 역사를 알아보세요

MORE

후원자 참여

후원자 참여 이미지

유니세프 후원자님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MORE

착한상품

착한상품 이미지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전해지는 착한상품

MORE

자원봉사

자원봉사 이미지

세계 어린이를 위해 활동하는 다양한 유니세프 자원봉사

MORE

뉴스

공지사항

코로나19 전에도 전 세계 1천 3백만 어린이 예방접종 받지 못해

2020.04.25

 

 

코로나19 피해가 심한 25개 국가에서 홍역 예방 접종 캠페인 중단

 

 

뉴욕, 2020년 4월 25일 – 4월 25일부터 한 주간은 WHO가 지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예방접종 캠페인이 중단되면서 어린이 수백만 명이 홍역, 디프테리아, 소아마비 등 예방 접종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소아마비 예방접종 캠페인이 중단됐고, 25개국은 홍역 캠페인이 연기됐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전에도 매년 2천만 명의 1세 미만 영아가 홍역, 소아마비 등 예방접종을 받지 못했습니다. 2018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1세 미만 영아 1천 3백만 명이 예방접종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대부분은 보건 시스템이 취약한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현재와 같이 코로나19로 기초 예방접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2020년 이후 어린이들이 겪을 대규모 피해가 예견됩니다.

 

로빈 낸디 유니세프 예방접종 프로그램 책임자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이 계속된다면 어린이를 지키는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해지지만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규모 예방 접종사업에 차질이 생기면서 어린이 수백만 명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 라고 설명합니다.

 

선진국 10개국의 첫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 수

(2010~2018)


1. 미국: 2,868,000명
2. 프랑스: 680,000명
3. 영국: 585,000명
4. 이탈리아: 482,000명
5. 일본: 386,000명
6. 캐나다: 363,000명
7. 독일: 195,000명
8. 오스트레일리아: 155,000명
9. 칠레: 155,000명
10. 스페인: 141,000명

 

유니세프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8년 사이 어린이 약 1억 8천 2백만 명이 첫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못했으며, 이는 연평균 2천 30만 명에 해당하는 수입니다. 홍역 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어린이 95% 이상이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데, 86%만이 홍역 예방접종을 한 셈입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같은 고소득 국가를 포함해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 수가 많아지면 홍역 유행이 우려됩니다.

 

개발도상국가들 사이에는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홍역 예방접종에 대한 격차가 존재했습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첫 홍역예방접종을 놓친 1세 미만 영아 수가 1천 9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콩코민주공화국(620만 명), 아프가니스탄(380만 명), 차드, 마다가스카르, 우간다 등이 각각 약 270만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10~2018 기준)

 

홍역을 비롯한 예방접종의 사회 격차가 이미 심각한 수준입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지난 몇 년간 출산율 증가와 백신 서비스 지연으로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 수가 늘고 있습니다.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에서는 디프테리아 예방접종이 70%로 가장 낮은 수준이고, 소아마비 70%, 홍역 71%로 예방접종이 부진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콩고민주공화국은 홍역과 소아마비가 반복적으로 발병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동남아프리카에서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어린이 수는 200만 명으로 그 수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지금 이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유니세프는 어린이에게 필요한 필수 예방접종 백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월 1일 이후 홍역환자 3천 명이 발생한 콩고민주공화국의 북부 키부 지역에 예방접종 백신과 보호 장비를 지원하고, 우간다에는 소아마비 백신 384만 2천 개를 제공했습니다. 이는 90만 명의 신생아가 생후 12개월 전 소아마비 백신 3회를 접종받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유니세프는 ‘홍역·루벨라 이니셔티브(Measles & Rubella Initiative)’,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the Vaccine Alliance)와 함께 각국 정부에 다음과 같은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  의료진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유지하면서 예방접종 서비스를 지속한다
○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되면 예방접종을 미룬 모든 어린이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운다
○  향후 예방접종 프로그램의 진행을 위해 세계백신면역연합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면 가장 위급한 사람이 먼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세스 버클리 세계백신면역연합 대표는 “어린이가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면 성장에 큰 위협이 됩니다. 코로나19를 막느라 홍역이나 소아마비 같은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어린이의 생명을 잃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라고 강조합니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