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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007 제임스 본드’ 로저 무어 별세…그가 본드 역할 만큼 열정적으로 한 일 |
2017.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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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007’에서 제임스 본드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로저 무어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가 향년 89세의 나이로 암 투병 중 별세했습니다.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서 오랜 기간 함께 해온 로저 무어의 별세에 유니세프 총재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인 로저 무어의 별세로 전 세계는 지구촌 어린이의 우상 중 한 명을 잃었으며, 유니세프는 소중한 친구 한 명을 잃게 되었습니다. 영화배우로서 고 로저 무어 국제친선대사는 세련된 남성미의 대명사였지만 유니세프 친선대사로서의 그는 어린이를 열렬히 지키는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고 로저 무어 국제친선대사는 우리 모두가 어린이에게 더 평화로운 미래를 선물을 해주어야 한다고 말하며, 아내 크리스티나 톨스트루프 여사와 함께 이러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였습니다."
"유니세프는 고 로저 무어 국제친선대사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전 세계적으로 그의 삶에 경의를 표하고 함께 추모하기를 바랍니다. 그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어린이를 지키는 영웅, 고 로저 무어 국제친선대사
영화 007의 원조 제임스 본드로 널리 알려진 영국의 유명 배우였던 고 로저 무어 국제친선대사는 고 오드리 햅번 국제친선대사의 소개로 유니세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고 로저 무어 국제친선대사가 방문한 유니세프의 첫 구호 사업 현장은 중앙아메리카의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과테말라였습니다. 이후, 유니세프와 함께 브라질, 가나, 자메이카, 인도네시아, 일본, 네덜란드, 카자흐스탄, 슬로베니아, 마케도니아 공화국, 필리핀, 멕시코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렇게 전 세계를 누비면서 가장 열악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아동 권리, HIV/AIDS, 지뢰, 아동 노동, 영양 실조 같은 어린이 문제에도 많은 사람들이 귀 기울 수 있게 유니세프와 함께 해주었습니다.
"저는 아마 영화 '007'의 제임스 보드로 제일 잘 알려져있지만,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 활동이야말로 제가 가장 열정적으로 관심을 갖는 일입니다." - 고 로저 무어 국제친선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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