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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 난민 어린이가 시리아에서 가지고 온 물건은?

2019.06.20

손 안의 희망: 난민 어린이가 애착을 가진 물건을 소개하다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에 소중히 여기던 물건이 있습니다. 바로 애착 물건!

내가 사랑하는 것 또는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하게 하지요. 

 

시리아 분쟁으로 안전한 곳을 찾아 도망치려는 순간, 어린이들은 가지고 있던 물건 중 가장 필요한 물건을 들고 나왔습니다. 요르단 자타리 난민 캠프에 머무는 5세 미만 시리아 어린이 44,000명 중 대부분은 이 소중한 물건이 그들의 과거를 기억하게 하고 소란스러운 세상에서 편안함을 준다고 합니다. 

 

 

"이 열쇠고리는 원래 아빠거예요. 오래 전에 아빠가 저에게 주셨지요."
아메드(Ahmed, 12)는 아빠 이름이 새겨진 열쇠고리를 손에 들고 말했습니다. 아메드 아버지는 시리아 내전이 시작됐을 때 심장마비로 돌아가셨습니다. 현재 아메드는 자타리 난민 캠프에서 할머니, 형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빠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지만··· 아빠와 함께 강으로 소풍 갔던 기억이 가장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아빠를 기억하고 싶으면, 이 열쇠고리를 꺼내 보곤 해요."

 

 

야라(Yara, 10)는 아버지가 생일 선물로 주신 인형을 꺼냈습니다. 인형 이름은 파라(Farah).
"시리아에서 울려 퍼지는 총성 때문에 너무 무서웠어요. 아빠가 '야라, 너 물건을 챙기렴. 우린 떠날거야'하고 말씀하셨어요. 저는 테디베어를 가져가고 싶었지만 아빠는 그건 너무 커서 안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저는 파라를 제 가방에 넣었어요." 야라는 언젠가 시리아로 돌아갈 때, 파라도 함께 데려가기로 약속했다 합니다. "파라를 예쁘게 입혀 함께 갈 거예요. 이번에는 파라뿐 아니라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장난감을 가지고 돌아갈 거예요."

 

 

루다이나(Rudaina, 11)는 아직도 시리아 집 열쇠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리아에 돌아간다면 제가 처음으로 집 문을 여는 사람이 되고 싶어 가지고 왔어요." 현재 자타리 난민 캠프 학교에서 4학년인 루다이나는 그녀의 고향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부모님이 시리아는 매우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셨어요. 우리는 지금 카라반에 살고 있지만 언젠가 집을 가지게 되겠죠. 제가 이 열쇠를 들고 있을 때면 집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아 슬퍼요."

 

 

쿠사이(Qusai, 13)는 그의 학교 가방을 영원히 가지고 있을 거라고 합니다.
"나중에 커서 아빠가 된다면, 제 아이들에게 할아버지가 이 가방을 주셨다고 말할거예요." 이제 가방은 쿠사이에게 너무 작습니다. 그러나 아빠를 기억하게 해 계속 보관할 거라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가방은 고향에서 가지고 온 물건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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