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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이노베이션] 생활 곳곳에 스며들 유니세프의 ‘착한 기술’, 그 과정은? |
2016.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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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기술’로 어린이의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사회적, 경제적 여건 때문에 혹은 개인이 가진 신체적 한계들로 인해 많은 어린이가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착한 기술’을 통해 이러한 불편함을 줄여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착한 기술을 적용할 제품의 정확한 목적을 검증하고 금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과정은 계획에 따라 진행되지만, 무엇보다도 시장에서 쉽게 사용 가능한 제품이어야 합니다.
지금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제품 기술 혁신’ 과정
2015년, 유니세프는 19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도왔습니다. 특히 3개의 프로젝트가 도입 확대의 단계에 있습니다.
유니세프의 제품 혁신 과정은 4단계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1단계에서는 기존의 기록자료와 사용자에 대한 조사 및 탐색을 하고, 2단계에서는 더 구체적으로 사용자에 대한 분석과 제품 콘셉트를 검증합니다. 3단계에서는 실물 프로토타입의 개발과 신제품을 현장적용합니다. 마지막 4단계에서는 다른 여러 지역 및 분야로 도입 확대를 위해 물품의 조달과 면밀한 감독 및 실행을 합니다.
유니세프는 일상생활의 작은 것 하나에까지 ‘착한 기술’을 도입해 어린이의 삶이 달라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 단계별로 진행된 ‘제품의 기술 혁신’ 프로젝트를 소개해 드립니다.
<1단계 - 탐색>
<2단계 - 콘셉트>
<3단계 - 현장적용>
<4단계 - 확대>
현재 제품 혁신의 4단계에 있는 ‘긴급 구호 키트 라벨의 변화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눈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긴급 구호 키트의 라벨
재난이 발생하면 유니세프는 여러 유형의 긴급 구호 키트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보냅니다. 물품이 필요한 사람들이 사는 곳에 긴급 구호 키트를 보내기 위해서 유니세프는 유통 채널을 필요로 합니다. 유통 채널에는 긴급 구호 키트에 붙어 있는 라벨의 정보를 확인하고 목적과 알맞은 키트를 선별하고 목적지를 확인합니다. 유니세프에는 식수와 위생, 교육, 건강, 영양과 관련한 4가지 긴급 구호 키트가 있습니다. 키트의 90%는 창고에 있으며, 이 키트들에는 모두 라벨이 붙어있습니다.
현재의 작업 방식에 대한 도전
지금까지의 키트는 모두 흰색 배경에 검은색으로 물품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었습니다. 시각적으로 한눈에 구별이 어려워 물품 배송에 오류가 생길 가능성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응급 상황에서 키트가 잘못된 목적지로 발송될 수도 있고, 혼란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개선된 라벨은 색상과 디자인 모두에 의해서 구별될 예정입니다. 색상은 키트의 종류를 나타내게 됩니다. 예를 들면, 교육 키트는 분홍색, 말라리아 키트는 파란색, 응급 의료 키트는 빨간색으로 표시될 예정입니다.
혁신 과정을 단계적으로 나눠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관리
유니세프의 기술 혁신 과정은 규모의 확대와 제품의 도입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관리하여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프로젝트가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 되는지 아닌지를 결정합니다. 또한 프로젝트의 중단 결정을 내리기도 합니다.
그 예로 2015년에 사업 진행의 타당성을 벗어난 3개의 프로젝트가 중단 되었습니다. 반면 친환경 RUTF 포장 프로젝트와, 주사 기기로 인한 부상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주사 기기 프로젝트가 추가되었습니다.
사업 영역에 대한 유연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2015년 연말에는 지카 바이러스에 대응하여, 유니세프는 WHO과 PAHO와 협력해 지카 바이러스 백신의 개발과 진단 장비의 개발 가속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이 그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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