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미래세대를 튼튼하게!
구미시의 노력들!

경상북도 구미시는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구미시 아동 기본 조례, 진학 진로 교육 활성화 지원조례, 아동청소년 부모 및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 교육 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가족 돌봄 청소년 청년 지원 조례, 달빛어린이병원 및 공공 심야 약국 지원조례 등을 제ㆍ개정하여 아동 삶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 정책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습니다. 의료시설, 학습공간, 교육보조, 가정환경 등 아동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조례 제정을 통해 아동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법적 기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게 인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경상남도 마산내서여자고등학교

학생 참여의식 함양 교육
프로그램 및 사회참여활동
지원 사례

마산내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인권 융합교육(STEAM)에 참여하며 인권을 침해하는 범지구적 문제(빈곤, 기아, 전쟁, 자원 등)를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심도 있게 탐구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 문제에 대한 책임감과 참여의식을 학습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 도서를 읽고 ‘기후 위기에서 기후 회복으로’ 캠페인을 전개하며 공동체 구성원과 사회적 책임감을 공유했습니다. 플리마켓 행사도 운영하며 구성원에게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전달하고 수익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해 전세계 아동권리 보호에 기여하였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에 따른 각양각색의 환경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내에서 기후 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인 아동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기초 의견 수렴부터 기획, 활동 전개까지 전반적인 활동들은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활동 범위를 학교에서 지역사회로 넓혀 사회 구성원들의 인식제고와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사회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실질적인 아동 참여 활동을 진행한 점은 아동친화학교의 핵심 가치인 ‘아동 참여’를 모범적으로 보여준 사례입니다.

충청남도 천안시

"선생님과 아이들, 바꿔보면 알아요"

충청남도 천안시는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아동학대 본인신고율 중 아동의 문제행동 등으로 반복 신고하는 비율이 20% 이상 됨에 따라 아동학대 및 아동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충남최초로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아동과 선생님, 아동과 아동 등 서로 역할을 바꿔 직접 참여하는 역할(심리)극을 통해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신선한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아동과 교사는 아동학대 및 아동권리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모두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다른 사람의 권리를 존중하는 태도가 미래 시민의 기본 소양으로 중요시되는 가운데 지자체에서 역할심리극 등 참신한 방안을 강구하고 교육활동에 반영하여 아동권리 인식개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이 아동친화사회 조성에 미친 긍정적인 변화로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서울시 강남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강남구 돌봄밥상 "키움식당"
운영

서울시 강남구에서는 돌봄센터 인프라를 활용하여 초등학생들의 영양을 고려한 식사 한끼, 영양 교육 및 1:1 맞춤형 영양상담 등을 제공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기여하였습니다. 키움식당에서는 영양사와 조리사가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밥, 국, 3가지 반찬, 과일 등으로 차려진 급식을 저렴하게 제공하여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아동 돌봄의 사회적 역할 비중이 증가하는 가운데 아동의 접근성과 편리성, 영양 균형 등을 고려한 식당을 지자체에서 운영하게 됨으로써 보건, 안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아동 권리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돌봄센터 이용 대상 아동 뿐만 아니라 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아동까지 확대 운영하여 맞벌이, 한부모 가정의 돌봄 공백이 없도록 지자체의 인프라를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전라북도 완주군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마음건강 프로젝트 "전국 최초 아동 감정놀이터 조성사업"

전라북도 완주군에서는 온 마을이 네트워크가 되어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전국 최초 아동 감정놀이터 조성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완주 아동의 마음 건강 문제가 매우 심각하며 자살시도를 하거나 우울증에 시달리는 아동 비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이에 완주군은 아동이 직접 기획, 제안하는 마음건강 정책제안 및 온 마을이 참여하는 마음건강 정책을 수립하고 감정놀이터 조성사업을 제안하였습니다. 현재 전국 최초 아동 감정놀이터 2개소를 조성 및 운영 중이며, 감정 코칭 프로그램 운영 및 위로상담소 운영, 성인대상 감정 코칭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아동의 마음건강에 끼친 심각한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자체에서 전국 최초로 아동 감정놀이터라는 아동친화공간을 조성하여 아동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돌보고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조치한 점이 아동친화사회 조성에 미친 긍정적인 변화로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