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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코로나19로 빈곤 어린이 수 8천 6백만 명 증가 예상

  • 2020.05.28
  • 조회수 : 343

유니세프·세계보건기구·세계백신면역연합, 어린이 향한 예방접종 중단 없도록 전 세계의 공동 노력 촉구

  • 2020.05.22
  • 조회수 : 480

대형 사이클론 암판으로 방글라데시와 인도 어린이 1천 9백만 명 위험에 처해

  • 2020.05.20
  • 조회수 : 507

로힝야 난민캠프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유니세프 대응

  • 2020.05.15
  • 조회수 : 559

[공동 성명] 출생통보제 도입 권고를 환영하며 보편적 출생등록제 도입을 촉구한다

  • 2020.05.14
  • 조회수 : 184

코로나19로 보건 시스템 붕괴, 하루 6천 명 이상의 5세 미만 영유아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사망할 수 있어

  • 2020.05.13
  • 조회수 : 513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보건 서비스 중단으로 임산부와 신생아 어려움 겪어

  • 2020.05.07
  • 조회수 : 1009

2019년 길 위의 어린이 1천9백만 명 사상 최대 기록

  • 2020.05.05
  • 조회수 : 843

그레타 툰베리와 휴먼액트, 유니세프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캠페인 시작

  • 2020.04.30
  • 조회수 : 792

세계교육연합, 안전한 개학을 위한 지침 발표

  • 2020.04.30
  • 조회수 : 592
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코로나19로 빈곤 어린이 수 8천 6백만 명 증가 예상

  유니세프와 세이브더칠드런 공동 발표  2020년 말까지 개발도상국 빈곤 어린이 15% 증가, 총 6억 7천 2백만 명에 이를 것이라 밝혀     뉴욕, 2020년 5월 28일– 유니세프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020년 말까지 빈곤 어린이 수가 15% 증가해 8천 6백만 명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빈곤 가정에 대해 긴급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개도국 빈곤층 어린이 수가 연말까지 총 6억 7천 2백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어린이들 중 3분의 2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남아시아에 살고 있다. 증가 비율은 유럽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가장 높아 44%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국가들은 22% 증가가 예상됩니다.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 가족들의 경제 상황에 전례 없는 어려움을 가져왔다”라며 “가정 재정의 어려움은 빈곤을 줄이기 위한 지난 수십 년 간의 국제사회의 노력을 퇴보시키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 지금 힘을 모으지 않으면 빈곤 가정을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내몰 것이다. 수십 년간 보지 못했던 최악의 빈곤에 직면할 수도 있다”라고 우려했습니다.   유니세프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정책으로 세계 경제가 맞닥뜨린 위기에 대해 아래와 같이 언급했습니다. 가계 소득 감소로 가정들은 음식과 물을 포함한 생필품 구매 능력을 잃고, 건강 관리나 교육에 투자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빈곤으로 노동, 조혼 등 아동을 향한 폭력과 착취, 학대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보호 서비스의 제약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나 예방 수칙과 같은 실천은 더욱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잉거 애싱 세이브더칠드런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어린이들은 큰 타격을 받을 것입니다. 어린이는 짧은 기간의 굶주림과 영양실조에도 매우 취약한 존재입니다. 어린 시절의 부족한 영양은 일생 동안 어린이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가 지금 행동한다면 최빈곤 국가와 최빈곤층 어린이들의 코로나19 예방에 힘을 보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전에도 세계 어린이의 3분의 2는 사회 보호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 아프리카 어린이의 16%만이 사회 보호 서비스를 받습니다.   여러 이유로 수억 명의 어린이가 빈곤하다. 영양 공급, 건강 관리, 교육 서비스, 안전한 거주 면에서 소외되고 있습니다.  이미 갈등과 폭력 속에서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이번 코로나19는 불안정과 빈곤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청년 실업률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으며, 해당 지역의 어린이 중 50%는 빈곤한 상황입니다.   유니세프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코로나19가 빈곤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고 해결하기 위해 학교 급식과 아동 수당 등 사회 보호 시스템을 신속히 대규모로 확대해 다가올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정부는 가정 지원을 위한 재정 정책과 고용 및 노동 시장에 대한 투자를 전개해야 합니다. 양질의 의료 서비스 보편적 확대, 육아 휴직 및 휴가와 같은 가족친화적 정책에 대해 투자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후 많은 국가들에서 아래와 같은 사회 보호 프로그램이 확장됐습니다.   ○ 인도네시아는 가정 소비 진작을 위해 매달 가정에 현금을 지원하는 카투 셈바고 프로그램을 2천만 명 대상으로 확대했으며 월별 지원액을 15만 루피에서 20만 루피로 늘렸습니다. ○ 몽골은 아동수당을 6개월 동안 월 2만 투그릭에서 10만 투그릭으로 5배 늘렸습니다. ○ 아르헨티나는 아동수당을 3천 1백 페소(47달러)로 올렸습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동 지원금을 포함한 여러 사회 보호 제도를 1천 2백 80만 명에게 제공했습니다. ○ 조지아는 사회지원프로그램을 일시 확대해 7만 가구를 추가 지원하고 세 자녀 이상 가구 2만 1천 가구에 6개월간 월 100 라리(31달러)를 추가 지원했습니다. ○ 아르메니아는 가족급여제도 등록 가족을 대상으로 급여의 50%를 추가로 지급했습니다. ○ 콜롬비아는 정부 프로그램 혜택에서 소외된 가구에 현금 지원을 시작해 3월과 5월 200만 가구 이상에게 현금 21만 페소(81달러)를 지급했습니다. ○ 페루는 농촌 가정 및 프리랜서와 취약계층 가정 등 680만 가구에 현금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세계보건기구·세계백신면역연합, 어린이 향한 예방접종 중단 없도록 전 세계의 공동 노력 촉구

  코로나19로 8천 만명 이상의 어린이 예방접종 어려워져     제네바/뉴욕, 2020년 5월 22일 – 현재 코로나19로 예방접종이 제대로 실행되지 못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등 전 세계 어린이 수백만 명이 디프테리아와 홍역, 소아마비 같은 예방 가능한 질병의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유니세프, 세계보건기구, 세계백신면역연합은 6월 4일 세계 백신 정상회의를 앞두고 개발도상국들의 중단 없는 예방접종과 코로나19 팬데믹의 완화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유니세프, 세계보건기구, 세계백신면역연합의 자료에 따르면 최소 68개국 1세 미만 영아 약 8천만 명이 정기 예방접종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애 아동의 정기 예방접종 올해 3월 이후부터 정기적인 소아 예방접종 서비스가 전례 없는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는 1970년 예방접종 프로그램의 전 세계적 확대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129개국 중 절반 이상(53%)이 2020년 3~4월 동안 예방접종 서비스가 중단됐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예방접종은 가장 강력하고 근본적인 질병 예방법입니다”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예방접종이 중단되면 홍역, 소아마비 등 예방 가능한 질병의 퇴치에 들인 지난 수십 년 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됩니다. 6월 4일 세계 백신 정상회의에서 개발도상국들이 계속 예방접종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도록 세계백신면역연합 지원을 위한 전 세계인의 관심을 촉구할 것입니다. 어린이들에게는 백신이 시급합니다”라고 강조합니다.   예방접종 서비스의 중단 이유는 다양합니다. 일부 부모들은 코로나 19로 이동의 제한과 정보 부족,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병원에 가는 것 자체를 피하게 됩니다. 의료진들 또한 이동 제한과 코로나19 대응에 의한 인력 및 장비 등으로 기존의 예방접종 서비스가 불가능해지기도 합니다.   세스 버클리 세계백신면역연합 대표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국가들이 예방접종으로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홍역, 소아마비 같은 질병이 부활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예방접종 서비스를 지속하면 더 많은 질병을 막고,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백신 수송 지연으로 상황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봉쇄 조치와 상업 비행편의 감소 등으로 계획된 백신 납품이 상당히 지연되었음을 밝혔습니다. 유니세프는 이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와 항공 산업계, 주변 국가들에게 저렴한 비용의 백신 운반 교통편 확보의 지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세계백신면역연합은 최근 상업 항공편 수 축소로 백신 운송비가 증가해 이를 지원받는 협약을 유니세프와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는 “하나의 질병과 싸우느라 예방 가능한 수많은 질병에서 어린이를 보호하는 일을 포기할 순 없습니다. 홍역, 소아마비, 콜레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는 백신이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해도 예방접종은 가능한 한 빨리 재개돼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코로나19를 예방하기도 전에 다른 질병의 위험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6월 첫 주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안전한 예방접종 방법을 포함해 필수 예방접종 서비스 유지를 위한 새로운 제언이 있을 것입니다.     대규모 예방접종 캠페인의 일시적 중단 많은 국가들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행하면서 콜레라, 홍역, 뇌수막염, 소아마비, 파상풍, 장티푸스, 황열병 같은 예방접종 캠페인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특히 27개국이 홍역 예방접종을, 38개국이 소아마비 예방접종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예방접종 서비스가 연기되면서 세계백신면역연합이 지원하는 21개 개발도상국 최소 2천 4백만 명이 소아마비, 홍역, 장티푸스, 황열병, 콜레라, 로타바이러스, 인유두종 바이러스, 뇌수막염 A, 풍진 예방접종의 기회를 놓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말, 세계보건기구는 대규모 예방접종 캠페인이 코로나19 확산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일시 중단하라고 각국에 권고한 바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후 상황을 모니터링했고, 이제 대규모 예방접종 캠페인의 재개 시점과 방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관련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지침에 따르면 각국은 예방접종 서비스 재개를 위해 코로나19의 확산 정도와 보유하고 있는 보건 시스템의 역량 평가를 실시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세계소아마비퇴치 이니셔티브(GPEI)는 소아마비 발병 증가 우려에 따라 고위험국가들을 중심으로 소아마비 예방접종 서비스를 안전하게 재개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몇몇 국가들은 현재의 어려움 속에서도 예방접종 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간다는 예방접종 서비스가 다른 필수 보건 서비스와 함께 이뤄지도록 보장하고 있으며, 라오스는 국가 봉쇄 조치에도 불구하고 정기 예방접종을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와 함께 병행하고 있습니다.     관련 정보 예방접종 서비스 서비스 지연 국가 수(5월 15일 기준)  홍역/홍역 풍진/홍역 유행성 풍진(M/MR/MMR) 27  소아마비(IPV) 7  바이발런트 경구 소아마비바이러스 백신(bOPV) 26  모노밸런트 경구 소아마비바이러스 유형 2(mOPV2) 13  뇌수막염 A(MenA) 2  황열병(YF) 4  장티푸스(TCV) 2  콜레라 (OCV) 5  파상풍(Td) 7     6월 4일 런던에서 개최되는 세계 백신 정상회의는 2021~2025년까지 68개 개발도상국 어린이 3억 명의 예방접종을 지원하고자 74억 달러의 모금액을 목표로 합니다. 기금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피해를 완화하고 향후 수년간 필요한 대규모 예방접종 서비스와 보건 시스템 재구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대형 사이클론 암판으로 방글라데시와 인도 어린이 1천 9백만 명 위험에 처해

  2020년 5월 20일– 유니세프는 대형 사이클론 암판으로 방글라데시와 인도에서 최소 1천 9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홍수와 태풍,  폭우로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1천 6백만 명 이상의 어린이를 포함해 총 5천만 명이 거주하는 인도 서벵골 지역은 이번 사이클론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니세프는 코로나19 위기에 사이클론 암판까지 피해가 더해져 인도주의적 위기가 악화될 것을 우려합니다. 임시 대피소 이재민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사실상 불가능해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취약합니다.   장 고프 유니세프 남아시아지역사무소장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피해지역 어린이와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코로나19 팬데믹 긴급 대응 계획도 함께 세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사이클론 이동 경로에 따르면 85만 명 이상의 로힝야 난민이 거주하는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가 특히 위험합니다. 로힝야 난민캠프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사례가 첫 발생해 피해가 더욱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유니세프는 협력 기관과 함께 방글라데시뿐 아니라 로힝야 난민 어린이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로힝야 난민캠프와 방글라데시 지역사회가 사이클론에 대비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안전한 물과 위생 및 의료용품 등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의료 종사자들을 위해 개인 보호 장비를 지원했습니다.   유니세프는 방글라데시 및 인도 정부와 협력해 사이클론 암판 피해 어린이와 가족을 지원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시작할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로힝야 난민캠프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유니세프 대응

    제네바, 2020년 5월 15일 – 마리시 메르카도 유니세프 대변인은 14일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 로힝야 난민캠프에서 첫 발생한 코로나19에 대해 유니세프의 대응을 발표했습니다.    유니세프는 로힝야 난민캠프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병상 210개를 보유한 중증 급성 호흡기 감염 치료 및 격리 센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침대 90개는 5월 22일, 나머지 120개는 5월 30일까지 준비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유니세프는 설사병 치료 센터를 30개 병상의 격리 및 치료센터로 개조하고 있습니다. 작업은 16일 내 완료 예정이며 인력 및 의료용품까지 완비하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콕스 바자르 지역 의료 종사자와 보건 시설을 위한 개인보호 장비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 시설 종사자들과 유니세프 연계 지역사회 보건 관련 자원봉사자 229명도 코로나19 예방 및 관리와 접촉 경로 추적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았습니다.   유니세프는 협력 기관들과 함께 로힝야 난민캠프의 어린이 12만 명을 포함해 24만 명에게 깨끗한 물과 비누를 공급하고, 3월 초부터 손을 씻을 수 있는 시설을 난민캠프 안에 4천 2백 개, 지역사회에 160개 이상을 준비했습니다. 이와 함께 화장실 9천 500곳과 목욕시설 4천 7백 곳의 소독을 마쳤습니다.    현재 세계식량계획(WFP)을 포함한 유니세프 협력 기관들은 급성 영양실조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별과 치료, 사후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로힝야 난민 중 5세 미만 영유아의 11%가 급성 영양실조 상태입니다. 코로나19에 걸리면 합병증의 위험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유니세프와 협력 기관들은 난민캠프를 포함해 지역사회에 모성 및 어린이 관련 의료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로힝야 난민캠프의 자원봉사 교사들은 학령기 자녀를 둔 10만 가구(난민캠프 내 가정의 55%)에 가정용 학습자료를 전달했습니다. 현재까지 약 3만 5천 명의 어린이가 가정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로힝야 난민캠프에서 어린이와 여성 보호를 위해 상담 등의 심리사회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0명에 가까운 자원봉사자들이 폭력, 착취, 학대, 방치 등의 위험에 놓인 난민캠프 어린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특히 200명의 종교지도자와 65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TV 및 라디오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관련 주요 정보를 난민캠프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동 성명] 출생통보제 도입 권고를 환영하며 보편적 출생등록제 도입을 촉구한다

작년 9월,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대한민국의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 제5·6차 국가보고서에 대한 최종견해를 통해 부모의 법적 지위나 출생지에 관계 없이 모든 아동의 출생신고가 이루어져야 함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지난 5월 8일, 법무부 산하 '포용적 가족문화를 위한 법제개선위원회'가 출생통보제의 신속한 도입을 촉구하였습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포함해 14개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보편적 출생신고 네트워크' 또한, 한국에서 태어났으나 출생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사회적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미등록 아동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정부에 출생등록제 도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성 명 서   출생통보제 도입 권고를 환영하며, 보편적 출생등록제 도입을 촉구한다.     법무부 산하 ‘포용적 가족문화를 위한 법제개선위원회(위원장 윤진수, 이하 법제위)’ 는 2020. 5. 8. 우리나라 아동의 출생등록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출생통보제를 신속하게 도입할 것을 권고하였다. 2019.5. 관계부처합동으로 발표한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이어 출생통보제 도입을 위한 정부 내 거듭된 의견표명을 환영하는 바이다.   출생통보제는 의료기관에 아동의 출생사실을 국가 기관에 통보할 의무를 부여하여 아동의 출생등록이 누락되지 않도록 국가의 권리 보호 의무를 강화하는 제도이다.  현재 출생신고의 의무는 아동의 부 또는 모에게만 주어져 있다. 읍·면·동의 장에게 부 또는 모가 아동의 출생 후 1개월 내에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이를 발견하고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다. 이를 보완하고 아동권리보호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하여 법제위는 의료기관 측에 출생통보의무를 부과하고 일차적 신고의무자가 출생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국가기관이 직권으로 가족관계등록부에 등록하는 방안을 도입할 것을 권고하였다.   유엔아동권리협약 제7조는 당사국 관할 영토 내 출생한 모든 아동의 출생등록될 권리를 당사국이 보장할 것을 규정하고 있고, 2019년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대한민국 정부에 대하여 ‘부모의 법적 지위 또는 출신지와 관계 없이 모든 아동이 온라인 출생신고를 포함한 출생신고를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 ‘모든 아동이 출생 직후 등록될 수 있도록 미혼부가 그들의 자녀를 등록하는 절차를 간소화할 것’, ‘모니터링 체계 수립 등 미등록 출생아동 파악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 ‘출생등록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할 것’을 권고하였다.   이번 법제위의 출생통보제 도입 권고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당사국이자, 국가지속발전가능목표(Korea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세부목표로 ‘아동에 대한 학대, 착취, 매매 및 모든 형태의 폭력과 고문을 종식’(세부목표 16-2)하고, ‘모든 사람에게 출생 등록을 포함하여 법적 지위를 부여한다’(세부목표 16-8)를 수립한 대한민국의 보편적 출생등록제도 도입에 대한 의지의 첫걸음으로 평가할 만 하다. 다만 법제위가 도입 필요성에 모두 공감했다고 밝힌 익명출산제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와 검토가 필요하다. 익명출산제의 도입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부모를 알고, 부모에 의하여 양육받을”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먼저 보편적 출생등록제도가 도입되고, 완전히 정착된 이후여야 할 것이다. 유엔 아동권리위원회 역시 2019년, 충분한 검토 없는 익명출산제의 도입은 아동의 부모를 알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여, "종교단체가 운영하면서 익명으로 아동유기를 허용하는 ‘베이비박스’를 금지하고, 병원에서 익명으로 출산할 가능성을 허용하는 제도의 도입은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할 것"을 권고하기도 하였다.   보편적 출생신고 네트워크 일동은 정부가 출생통보제도의 신속한 도입에서 더 나아가 신분, 법적 지위 및 국적과 무관하게 모든 출생 아동이 출생등록될 권리를 대한민국 내에서 누릴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2020. 5. 14.   보편적 출생신고 네트워크    

코로나19로 보건 시스템 붕괴, 하루 6천 명 이상의 5세 미만 영유아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사망할 수 있어

  유니세프, 코로나19 위기 속 지구촌 어린이 위한 글로벌 캠페인 #리이매진(#Reimagine) 시작     뉴욕, 2020년 5월 13일 – 유니세프는 앞으로도 코로나19가 보건 시스템을 계속 약화시키고 일상적인 서비스를 방해한다면 향후 6개월 동안 매일 5세 미만 영유아 6천 명이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사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세계적인 의학전문학술지 란셋에 실린 존스홉킨스 블룸버스 공중보건대학 연구진의 신규 분석 결과로 118개 중·저소득국가들은 최악의 상황에 이르면 일상적 보건 서비스의 수준이 보장되기 어렵고, 어린이의 체력 저하가 급증해 6개월 내 120만 명이 추가로 사망할 수 있는 데 근거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아동 사망의 잠재적 숫자에는 118개국 5세 미만 사망 아동 250만 명이 6개월마다 추가될것입니다. 유니세프를 포함해 국제사회가 지난 10년간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부터 5세 미만 아동 사망률을 종식하기 위해 달려온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이들 국가에서 이미 6개월에 걸쳐 14만 4천 명이 사망한 것 외에도 6개월 만에 5만 6천 700명의 산모 사망자가 더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한다면 다섯 번째 생일을 맞이하기도 전에 사망하는 어린이 수가 수십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하게 될 수 있습니다”라며 “우리는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엄마와 어린이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예방 가능한 죽음을 막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보건 시스템이 취약한 국가들은 코로나19로 의료 공급망 장애와 재정 및 인적 자원의 부족을 겪게 됩니다. 봉쇄, 통행 금지, 운송 중단, 감염에 대한 공포 등으로 보건소에 방문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유니세프는 란셋 보고서에 대한 논평에서 이러한 제한들이 산모와 어린이 사망에 잠재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위기에 의해 감소된 인명 구조 활동이 어린이와 산모 사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세 가지 상황을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인명 구조 활동이 15% 감소하는 상황에서는 5세 미만 어린이 사망이 9.8%로 하루에 1,400명 증가하며, 산모 사망은 8.3% 증가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약 45% 감소하는 최악의 경우 5세 미만 어린이 사망은 44.7%, 산모 사망은 매달 38.6%씩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인명 구조 활동은 가족계획, 산후 관리, 자녀 출산, 예방 접종 및 진료 서비스를 포함하는 의미합니다.   추정치는 어떤 이유에서든 일상적 보건 관리가 안 되고 음식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다면 어린이와 산모 사망이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어린이들 사이에 체력 저하가 증가하고, 신생아 패혈증 및 폐렴 치료 등이 감소되면 추가 사망이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인명 구조 활동이 최악의 수준으로 급감하면 가장 많은 수의 어린이 사망이 예측되는 국가들은 방글라데시, 브라질, 콩고 민주 공화국, 에티오피아, 인도,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우간다, 탄자니아입니다. 최악의 경우 기존 아동 사망률이 높은 지부티, 에스와티니, 레소토, 라이베리아, 말리, 말라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시에라리온, 소말리아는 사망률이 더욱 증가할 것입니다. 이러한 국가에서는 지속적인 인명 구조 활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니세프는 란셋에 개재된 5세 미만 영유아 및 산모 사망 추정치 외에도 어린이에게 미치는 전염병의 연쇄 반응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 5월 초 기준 전 세계 18세 미만 어린이 중 77%인 18억 5천만 명이 ‘집안에 머물기’ 정책을 취하는 132개국에 살고 있습니다. ○ 전국적인 학교 폐쇄로 177개국 약 13억 명의 학생(72%)이 학교에 가지 못합니다. ○ 전 세계 인구의 40%는 집에서 비누와 물로 손을 씻을 수 없습니다. ○ 학교 급식에 의존하는 143개국 약 3억 7천만 명의 어린이가 학교 폐쇄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합니다. ○ 4월 14일 기준 37개국 1억 1천 7백만 명 이상의 어린이가 홍역 예방접종을 놓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빈곤, 소외, 폭력 등에 놓인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코로나19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글로벌 캠페인 #리이매진(#Reimagine)을 시작합니다. 유니세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부, 사회구성원, 후원자 등이 연대해 코로나19에 휩싸인 전 세계에 대응하고 회복과 재구성을 위한 유니세프 사업에 동참해 줄 것 호소합니다.   ○ 대응 –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치료 노력과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조치해야 합니다. ○ 회복 – 코로나19 확산이 수그러들어도 각국은 어린이에게 미치는 연쇄 반응을 완화하고 피해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지역사회도 함께 협력해 질병 재발을 방지해야 합니다. ○ 재구성 – 코로나19의 교훈은 보건 시스템 및 정책이 위기 상황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사람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회복되기 위해서는 바로 지금이 재건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야 할 때입니다.     캠페인 시작을 위해 유니세프의 파트너인 판도라와 ING가 후원을 약속했으며, 앞으로 몇 주간 대중들에게 함께 캠페인을 알리기로 했습니다.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는 “코로나19 위기는 아동권리의 위기입니다. 코로나19가 어린이에게 미치는 이차적인 영향을 해결하고, 위기가 진정되면 더 나은 세상을 준비하기 위해 분명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즉각적이고, 중·장기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모두의 아이디어와 자원, 창의력과 관심이 필요합니다”라며 “세상이 내일 어떻게 변할지 생각해 보는 것은 오늘날 우리 모두의 공동 책임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보건 서비스 중단으로 임산부와 신생아 어려움 겪어

  코로나19 확산 후 약 9개월 간 1억 1천 6백만 명의 아기 태어날 것으로 예상  유니세프, 임산부와 신생아 위한 지속적인 생명 보호 서비스 호소       뉴욕, 2020년 5월 7일 – 유니세프는 5월의 둘째 주 일요일인 어머니날(Mother’s day)을 앞두고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약 1억 1천 6백만 명의 신생아가 태어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3월 11일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선포된 이후 최대 40주간 태어날 신생아의 수를 집계한 것으로 현재 세계 의료공급망과 보건 시스템이 긴장하는 이유입니다.   유니세프는 산모 및 신생아가 코로나19로 인해 봉쇄와 통행 금지 조치는 물론, 의료장비 및 의료진 부족 등 코로나19 대응으로 여력이 없는 의료 시스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는 “새롭게 부모가 된 전 세계 엄마들이 현재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보건소에 가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제외한 의료 서비스가 제한돼 응급치료도 받지 못하는 실정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유니세프는 128개국이 기념하는 10일 어머니 날을 앞두고 코로나19 대응 조치로 제한을 받는 출산 관련 보건 서비스를 우려하며, 임산부와 신생아 수백만 명이 큰 위험에 빠질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앞으로 9개월 동안 인도 2천 10만 명, 중국 1천 350만 명, 나이지리아 640만 명, 파키스탄 500만 명, 인도네시아 400만 명의 신생아가 태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들 국가들은 신생아 사망률이 원래 높았던 곳으로 이번 코로나19로 그 비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고소득 국가들도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예상 출생수가 세계 6위인 미국에서는 3월 11일부터 12월 16일 사이 330만 명의 아기가 태어날 것으로 집계됩니다. 현재 뉴욕의 많은 임산부들이 병원에서 출산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보건 당국은 대체 가능한 분만 센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생아들은 사망률이 높은 만큼 출산 전후의 응급처치가 반드시 준비돼야 합니다. 산모들을 위한 모유수유 방법과 의약품 복용법 안내, 예방접종 실시 등의 지원도 필요합니다.   유니세프는 전 세계 산모들을 대표해 각국 정부와 의료기관, 돌봄 기관에 생명을 지키기 위한 아래 사항의 보장을 긴급히 호소합니다.   ○ 안전한 산전 검사 및 숙련된 의료진에 의한 분만 관리, 위생적인 산후 서비스 지원 ○ 의료진에게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및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실시해 모든 임산부와 신생아가 코로나19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치료를 중단없이 받을 수 있도록 보장 ○ 보건시설 감염 예방 조치 철저 시행해 산모의 안전한 분만 과정 및 출산 후 관리 보장 ○ 보건 의료 종사자들의 가정방문 통해 임산부와 상시 연락. 외곽지역 산모를 위한 원격 상담 보장 ○ 보건시설 폐쇄 시 가정 내 출산 지원 위한 보건인력 양성 및 출산 키트 지원 보장 ○ 모성 보호 및 어린이 보건 서비스 위한 인력 및 예산 배치 보장    임신과 분만기간 동안 코로나19가 신생아에게 전염되는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니세프는 모든 임산부에게 다음과 같이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조치에 따르고, 코로나19 증상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며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보건시설에 즉각 방문해야 합니다 ○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따르고 모임을 지양하며, 온라인 보건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예방 조치를 철저히 취해야 합니다. ○ 코로나19 감염 지역 거주 중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각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코로나19가 모유에 영향을 준다는 증거는 없으므로 코로나19에 감염되었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도 아기에게 모유를 계속 수유해야 합니다. 코로나19 감염 산모는 아기에게 수유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아기를 만지기 전과 후에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집안 환경을 소독해야 합니다. ○ 평소 조산사나 의사와 함께 가장 안전하고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 출산 장소를 함께 계획합니다. ○ 출산 이후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포함해 의료 지원을 지속해서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11초마다 1명 꼴로 매년 280만 명의 임산부와 신생아가 예방가능한 원인으로 사망합니다. 유니세프는 의료진들이 임산부와 신생아를 깨끗한 손으로 돌보고, 올바른 방법과 의약품을 갖춰 출산을 돕는 한편 출산 후 합병증의 예방과 치료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도록 촉구합니다.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는 “올해 어머니날은 특히 가슴이 아픕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에서 많은 가족들이 강제로 흩어졌거나 서로 만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임산부들이 남은 기간 동안 건강하게 지내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유니세프는 필요한 자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2019년 길 위의 어린이 1천9백만 명 사상 최대 기록

△ 시리아 마아랏 미스린 난민캠프에서 손을 씻고 있는 아이들     뉴욕, 2020년 5월 5일 – 유니세프는 2019년 길 위에서 살아가는 어린이가 1천9백만 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습니다. 유니세프 보고서 ‘집을 잃은 어린이(Lost at Home)’를 통해 실향민들이 겪고 있는 위험과 위기를 언급하며 어린이 보호를 위한 긴급 조치를 제안했습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길 위의 어린이들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는 “전 세계 수많은 어린이가 적절한 보호와 보살핌 없이 길 위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어린이들은 코로나19 같은 위기 상황에 특히 취약합니다. 정부와 인도주의 기관들이 힘을 모아 길 위의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받고 중단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길 위의 어린이들은 영양, 식수위생, 보건, 보호, 교육 등 기본서비스를 충분히 누리지 못한 채 폭력, 착취, 학대, 인신매매 등의 위험에 쉽게 노출되고 있으며, 아동노동, 조혼, 가족 분리 등의 위험에도 무방비 상태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길 위에서 살아가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더욱 심각한 영향을 끼칩니다. 과밀한 난민캠프나 임시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이들은 기본적인 위생 및 보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렵고, 사회적 거리 두기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에만 1천2백만 명이 고향을 잃었으며, 그중 갈등과 폭력으로 380만 명, 홍수나 태풍 같은 자연재해로 820만 명이 삶의 터전을 잃어버렸습니다.   유니세프는 보고서를 통해 어린이가 고향을 잃고 길 위로 나서게 되는 폭력, 착취, 학대 등의 주요 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지역사회, 대중, 인도주의 활동가 등 모두가 단합되고 전략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또한 유니세프는 구테흐르 유엔 사무총장이 설립한 ‘국내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한 고위급 회담’의 정부 인사들에게 자국 내 모든 난민 어린이와 가족을 보호하고 사회 기본서비스를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조치와 투자를 시행하도록 촉구했습니다.   어린이와 가족에게 미치는 문제들에 대해 사회적 이해와 합의하기 위해서는 연령과 성별에 따라 분류된 시의적절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통계와 증거들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보고서는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길 위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논의의 장에 진지한 주체로 직접 참여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레타 툰베리와 휴먼액트, 유니세프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캠페인 시작

  뉴욕, 2020년 4월 30일 – 스웨덴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는 코로나19 팬데믹을 해결하고 어린이 보호를 위한 유니세프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덴마크 NGO 휴먼액트(Human Act)와 함께 아동권리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식량 부족, 경색된 의료 시스템, 폭력, 교육 손실 등을 다룹니다.   툰베리는 “코로나19는 기후 위기처럼 아동권리 위기입니다. 이로 인해 모든 어린이가 영향을 받았지만, 취약 계층 어린이가 가장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고 건강을 지키며 중단 없는 교육을 위해 유니세프가 일할 수 있도록 모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그레타 툰베리 재단과 휴먼액트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하여 유니세프에 20만 달러를 기부한 것이 시초가 되었습니다. 툰베리는 최근 휴먼액트가 상금으로 준 10만 달러를 유니세프에 기부했고, 휴먼액트도 툰베리의 기부 액수에 상응하는 10만 달러를 기부한 것입니다.   캠페인 수익금은 비누, 마스크, 장갑, 위생 키트, 개인보호장비, 인명 구조 정보 및 의료 시스템 지원 등 코로나19와 맞서 싸우기 위한 유니세프 긴급 구호 프로그램에 쓰일 것입니다.   이번 달 유엔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의 가장 큰 피해자는 어린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어린이가 질병에 감염된 수는 크지 않지만, 어린이의 행복한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모든 국가의 모든 연령의 어린이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 조치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유니세프의 코로나19 대응은 다음을 포함하여 바이러스의 확산을 줄이고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며 어린이가 필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파트너와 협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어린이, 여성 및 취약 계층을 위한 주요 구호 물품 및 서비스 이용 보장 ○ 비누로 손 씻기에 대한 안내 ○ 가운, 장갑, 마스크, 산소 농축기, 의약품 등 의료 종사자를 위한 개인보호장비 지원 ○ 학교에 접근하기 어려운 어린이를 위한 온라인 교육 기회 지원 ○ 피해 아동 및 가정을 위한 심리·사회 서비스 지원 ○ 필수 예방접종 및 기타 서비스 유지 지원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 세대가 겪은 경험 중 가장 큰 위기입니다. 어린이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레타 툰베리는 어린이가 세계 변화를 이끌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그레타와 지지자들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유니세프와 협력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세계교육연합, 안전한 개학을 위한 지침 발표

    뉴욕/파리/로마, 2020년 4월 30일 – 유니세프, 유네스코, 세계식량계획, 세계은행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오랜 기간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는 전 세계 13억 명이 안전하게 개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으로 광범위하게 교육 시설을 폐쇄하는 것은 교육, 건강, 안전 및 영양을 위해 학교 프로그램에 의존하는 소외된 어린이에게 심각한 경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번 지침은 안전한 개학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담고 있습니다.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는 “불평등 증가, 열악한 보건 상황, 폭력, 아동 노동, 조혼 등은 학교 폐쇄 장기화로 인한 결과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학교 폐쇄가 길어질수록 어린이가 학교로 되돌아올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안전한 개학을 우선시하지 않는다면, 교육 공백으로 인한 엄청난 피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지침은 학교 폐쇄가 질병 전염률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할 수 있는 충분한 증거는 아직 없지만, 학교 폐쇄가 어린이의 안전과 교육에 미치는 악영향은 충분한 증거가 있다는 점을 주목했습니다. 최근 십년 간 어린이 교육 접근성 증가를 위해 추진한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입니다.   데이빗 비슬리 세계식량계획 총재는 “가장 가난한 나라에 사는 어린이는 하루 중 유일한 식사를 학교에서 하곤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가 문을 닫으면서 3억 7천만 명 어린이가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를 통해 지원받던 보건 서비스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속적인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학교가 문을 열어 취약 계층 어린이가 다시 학교에 돌아가면 급식과 보건 서비스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침에 따르면 교육, 공중 보건 및 사회경제적 요인에 대한 유익성과 위험 평가에 기초한 아동 최선의 이익과 공중 보건을 고려하여 학교 개학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는 향상된 교육과 건강, 영양, 심리·사회적 지원, 물과 위생 시설을 포함한 포괄적인 지원을 어떻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각국이 개학 시점을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유니세프, 유네스코, 세계식량계획, 세계은행 등이 포함된 세계교육연합은 등교 위험에 대한 충분하지 않은 증거에 주목하면서, 정부가 온라인 교육 대비 교실 기반 교육의 이점, 개학에 대한 위험 요인을 평가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오드리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대부분 학생들의 교육이 학교 폐쇄로 인해 지연되고 있습니다. 개학 시기와 방법에 대한 결정이 급선무입니다. 우선 보건 상황이 나아지면, 누구도 뒤처지지 않고 교육을 재개할 수 있는 조치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 지침은 정부와 파트너가 개학을 촉진하기 위한 전방위적 방법을 제공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하나입니다. 교육받아야 하는 모든 이의 배울 권리를 보호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침에는 다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정책 개혁: 공중 보건 비상시 학교 개폐를 위한 명확한 정책, 소외계층 및 학교 밖 어린이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위해 필요한 개혁, 온라인 교육 관행 강화 및 표준화를 위한 개혁 등 모든 차원의 정책 영향을 다룹니다. ○ 자금 조달: 코로나19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해결하고 회복과 탄력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 강화에 투자합니다. ○ 안전한 운영: 질병 전염을 줄이고, 필수적인 서비스와 공급품을 보호하며 건강 수칙을 지키도록 합니다. 안전한 손 씻기를 위한 비누와 개수대 접근 보장, 직원이나 학생이 몸이 아플 때 취해야 하는 절차,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위생 습관 등을 포함합니다. ○ 보상 교육: 미뤄진 교육 시간을 보상하고 교육을 강화하며, 온라인 교육 접근 방식을 통합하는 것과 같은 하이브리드 교육 모델을 구축합니다. 질병 전염에 대한 예방법도 함께 다뤄야 합니다. ○ 건강과 보호: 학생 복지를 확대하고 보건 및 급식을 포함한 필수 학교 기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린이 보호를 강화합니다. ○ 소외 계층 도달: 학교 개학 정책에 학교 밖 어린이, 실향민, 이주 아동 및 소수자 등 소외 계층에 대한 접근을 포함해야 합니다. 다양한 언어와 접근 방식으로 주요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합니다.   제이미 사베드라 세계은행 교육 담당 이사는 “안전한 개학 특히, 교육 손실이 가장 큰 학생이 다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이 효과적이고 공정한 재출발을 위해 가장 중요한 순간입니다. 개학을 위해 교육 인력을 포함해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가장 뒤처진 학생들의 학습 회복을 위한 계획도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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