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 세계 어린이 4,330만 명이 난민이 되었습니다. 2010년과 비교하면 두배나 늘었습니다. 전 세계 인구 중 약 30%만 어린이지만, 난민 중 41%는 어린이입니다. 무방비의 어린이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무력 분쟁은 하루에 45건이 발생하고, 전쟁에 사용되었던 지뢰나 폭발물로 죽는 사람의 반은 어린이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허리케인, 홍수, 가뭄 등 역시 어린이를 길 위로 내몹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는 노동, 조혼, 아동착취, 인신매매, 무력 단체 납치 등 다양한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어린이는 어디에서 왔든, 어디로 가든, 어떻게 난민이 되었든, 어린이입니다. 유니세프는 길 위의 어린이가 충분히 보호받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난민 어린이는 아동 착취 및 폭력, 조혼 등에 쉽게 노출됩니다. 유니세프는 난민 캠프를 설치하여, 생필품을 보급하고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며, 어린이가 쉴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줍니다. 더불어 어린이 친화공간을 만들어 난민 캠프에서도 어린이가 적절한 심리 사회 치료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가족을 잃은 어린이를 보호하고 재결합할 수 있도록 도우며, 난민 어린이와 가족들의 신분을 법적으로 보장하고 보호하는 법을 제정하도록 관련 기관에 촉구합니다. 또한, 이동 중에 있는 어린이의 경로와 상황을 추적할 수 있는 자료를 수집하며, 출생등록을 의무화합니다.
난민 어린이는 이동 중에 지나치는 국가 혹은 도착한 국가에서 인종 혐오의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유니세프는 지역, 국가 기관과 협력하여 난민에 대한 이해와 포용이 넓은 사회를 만들도록 힘쓰며, 차별 금지 관련 법제 제정을 위해 협력합니다.
분쟁 등으로 집을 잃고 떠도는 어린이는 무력 단체에 납치되어 소년, 소녀 병으로 징집될 수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정부와 파트너와 협력하여 어린이 징집을 막고, 소년병 해방에 힘씁니다. 또한, 고향에 돌아가 마음의 안정을 얻고 생업을 꾸려 생활할 수 있도록 직업 및 사회화 교육을 진행합니다.
난민이 된 어린이는 이동 중에 무력 분쟁에 사용된 지뢰나 폭발물로 다치거나 죽을 확률이 높습니다. 지뢰나 폭발물로 사망한 사람 중 절반 이상은 어린이입니다. 이는 2016년과 대비해 12% 증가한 수치입니다. 유니세프는 아프가니스탄, 이란, 리비아, 시리아 등에 많은 지뢰와 폭발물을 제거하고, 다친 어린이를 치료합니다.
부모를 잃은 전 세계 난민 어린이
31,000명 가족과 재결합
전 세계 76개국 170만 명
난민 어린이에게 보호 서비스 제공
로힝야 난민 어린이
27만 명에게 교육 서비스 제공
튀르키예 난민 어린이 정규 교육 참여율 35%에서 63%로 증가
(2016년 대비)
니제르 난민 어린이 및 가족에게 보호 제도에 대해 정보를 알려주는
통합 사회 복지 지원 센터 설립
무력단체에
납치된 어린이
13,200명 해방
시리아,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남수단, 예멘 등 분쟁지역 어린이에게 지속적인 기초 의료, 교육, 보호 서비스 제공
인도네시아, 이라크, 에티오피아
난민 어린이 16,130명 출생등록
이라크, 방글라데시, 레바논
난민 어린이 및 보호자 최소
17만 2천 명에게 심리 사회
치료 서비스 제공
난민 어린이 최소 51만 7천 명이
교육기관에 등록
난민 110만 명이 새롭게
기본적인 수도 서비스 이용
에티오피아, 온두라스, 인도네시아
난민 어린이 60~100%에게
안전하고 이로운 보호정보 제공
긴급상황에 처한 난민 어린이 400만 명에게 교육 서비스 제공
난민 어린이 500만 명에게
기초 의료 서비스 제공
난민 어린이 94만 명에게
사회 보호서비스 제공
난민 어린이 및 가족 730만 명에게 식수와 위생 서비스 제공
난민 75만 명 주민 등록
및 출생 등록 지원
우크라이나 어린이와
가족 460만 명 심리치료
로힝야 난민 30,493명에게
깨끗한 식수 제공
로힝야 난민캠프에 150개 다목적 센터 및 2,800개 임시 학습 센터 지원
전 세계 난민 어린이 310만 명에게 정규, 비정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부르키나파소, 말리, 니제르
난민 어린이 110만 명 홍역 예방접종
가자지구 5세 미만 어린이 264,868명에게 영양지원
가자지구 어린이 247,215명에게 방한용품 지원, 69,289명에게 놀이활동 지원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 23,400명에게 심리치료 지원, 273,100명에게 학습지원
수단 난민 어린이 15,414명에게 안전한 식수 공급, 10,242명에게 심리치료 지원
수단 난민 5세 이하 어린이 6,379명 영양실조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