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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2013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연차보고서 발간

  • 2014.07.15
  • 조회수 : 18360

​서아프리카, 에볼라에 대한 오해로 사상자 증가

  • 2014.07.15
  • 조회수 : 42336

친선대사 미아 패로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네번째 방문

  • 2014.07.14
  • 조회수 : 14627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기금, 남수단 소외지역 난민 지원 강화

  • 2014.07.14
  • 조회수 : 17001

시리아 난민 어린이 1년 전보다 200만 명 증가

  • 2014.07.08
  • 조회수 : 17609

​유니세프 이라크 신자르 지역에 첫 구호물품 전달

  • 2014.07.04
  • 조회수 : 14836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난민 어린이와 여성 영양실조 상태 심각

  • 2014.07.04
  • 조회수 : 15024

아프가니스탄, 2013년 무력충돌로 인한 어린이 사상자 급격히 증가

  • 2014.07.03
  • 조회수 : 11355

유니세프, 신생아 생존을 위한 활동계획 발표

  • 2014.07.02
  • 조회수 : 15835

이라크 내전, 최전방에 내몰린 어린이들

  • 2014.07.01
  • 조회수 : 12941
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2013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연차보고서 발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2013년 활동을 소개하는 연차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연차보고서에는 1년 동안의 사업보고와 함께 후원금 규모, 개발도상국 지원 현황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연차보고서 발간에 맞춰, 평소 후원자님들이 유니세프에 궁금해 하셨던 내용을 중심으로 연차보고서를 아래와 같이 요약하였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13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연차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차보고서 전문을 보려면 이곳을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금 현황 Q. 작년 한 해 동안 후원금은 얼마나 모였나요? 현재 후원자는 총 몇 명인가요? 2013년 한국위원회는 약 1,160억 808만 원의 후원금을 모금하였습니다. 후원자 수는 2012년보다 3만 358명이 증가하여 현재 한국위원회를 후원해 주시는 분들은 총 34만 8,861명이 되었습니다.  Q. 2013년 한국유니세프위원회에 모인 후원금은 어떻게 쓰였나요?  후원자님들의 따듯한 사랑 덕분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013년 약 7,004만 달러(한화 약 719억 원)의 후원금을 유니세프 본부에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 후원금은 본부를 거쳐 156개 개발도상국의 유니세프 사업에 배분됩니다. 그 외에도, 한국위원회에서는 아래와 같은 18개의 개발 도상국과 관련 사업에 약 1,737만 달러(한화 약 178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 에이즈 퇴치: 약 66억 2,700만 원 (캄보디아, 수단, 미얀마, 키리바시, 솔로몬아일랜드, HIV/AIDS 사업)        - 생존과 발달: 약 50억 9,000만 원 (북한, 베트남, 몽골,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라오스, 예맨)       - 기초교육: 약 16억 2,900만 원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네팔, Schools for Asia)       - 어린이 보호와 권리: 약 5억 900만 원 (베트남, 캄보디아)       - 긴급구호 사업: 약 38억 3,000만 원 (필리핀, 시리아, 콩고민주공화국) Q. 유니세프 본부는 2013년 어린이 구호 활동을 위해 얼마를 사용했나요?  유니세프는 2013년 한 해 동안 35억 8,800달러(한화 약 3조 6,500억 원)의 사업비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구호활동을 펼쳤습니다.  Q. 전 세계 35개의 유니세프국가위원회 중 한국의 후원금 순위는 몇 위인가요? 2013년 한국위원회는 총 8,761만 5,000 달러로(한화 약 900억 원) 전 세계 유니세프국가위원회 중에서 4번째로 많은 후원금을 본부에 전달했습니다.   Q. 지난 20년간 한국위원회는 얼마나 성장했나요?  한국은 도움을 받는 수혜국에서 도움을 주는 공여국으로 발전한 유일한 국가입니다. 1994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위원회가 유니세프 본부로 보낸 후원금 총액은 3억 2,000만 달러(한화 약 3,300억 원)이며 후원자 수는 1994년 1,183명에서 2012년 34만 8,861명으로 300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후원참여 방법 Q. 저는 동전 모금함에 동전을 자주 넣습니다. 모금함으로 동전이 많이 모이나요? 2013년 아시아나 항공과 함께한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약 13억 7,830원의 동전이 모였고, 그 외 모금함을 통해 4억 1,170만 원의 기금이 조성되었습니다.  Q. 작년에 제가 구매한 유니세프카드가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었나요? 2013년 유니세프 카드와 상품을 통해 총 22억 8,927만 원의 기금이 조성되었습니다. 카드는 총 26만 장, 상품은 총 7만 5천여 개가 판매되었고 이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구호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Q. 후원자의 정기후원의 결제방법은 자동이체와 신용카드 중 무엇이 더 많나요?  정기후원의 결제 방법은 자동이체가 79.64%로 가장 많습니다.    후원자 통계  Q. 10대나 20대 후원자들도 많은 편인가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후원자의 25.4%는 20대 이하입니다. 20대 후원자의 경우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Q. 후원자 중엔 여자가 더 많은가요? 남자가 더 많은가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후원해주시는 51.48%는 여성 후원자이시고 나머지 48.51%는 남성 후원자입니다.    친선대사와 특별대표 Q. 신경숙 친선대사는 네팔에서 어떤 일을 하고 오셨나요? 신경숙 친선대사는 2013년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네팔을 방문하여 10여 년 간의 내전으로 상처받은 어린이와 여성들을 만났습니다. 네팔의 어린이 대부분은 가정 형편상 학교에 다니지 못하며 문맹률 역시 전체 인구의 43%에 달합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014년부터 Schools for Asia 캠페인을 통해 네팔 어린이들의 기초교육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Q. 이보영 특별대표가 TV에 나와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콩고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요? 이보영 특별대표는 작년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내전의 상흔으로 얼룩진 콩고민주공화국을 다녀왔습니다. 인구 7,000만 명이 넘는 콩고민주공화국은 1960년 벨기에로부터 독립한 이후 끊이지 않는 내전으로 여전히 가난과 폭력에 시달리는 나라입니다. 이보영 특별대표는 7일 동안 내전으로 난민이 된 어린이들과 성폭력 피해여성들을 만났습니다.   2014년에도 유니세프는 가장 소외된 지역의 어린이, 재해와 분쟁으로 위험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낼 것입니다. 모든 어린이에게 기본적인 의료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유니세프의 노력에 변함없이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 해 동안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보내주신 후의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많은 지원과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관련 글] • 유니세프한국위원회 2013년 연차보고서 전문 다운로드

​서아프리카, 에볼라에 대한 오해로 사상자 증가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관련 사상자 수가 500명을 넘어서면서, 유니세프와 파트너들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에볼라에 대한 오해와 소문을 바로잡는 등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마누엘 퐁텐 유니세프 서아프리카 및 중앙아프리카 지역 담당자는 "에볼라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와 에볼라에 걸렸음에도 걸리지 않았다고 부정하는 사람들로 인해, 바이러스가 더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위태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며 "어떤 사람들은 에볼라라는 병 자체를 믿지 않고, 어떤 사람들은 아예 치료할 필요가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에 의하면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 리온 지역의 감염 건수가 85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아프리카 사상 처음으로 발병한 에볼라는 이제 발병 기간과 규모 면에서 아프리카 전역에 대한 전례없는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몇몇 지역에에서 품고 있는 에볼라에 대한 오해와 저항, 부정과 적개심은 발병 방지 활동에 있어 상당한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퐁텐은 "에볼라 전파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에볼라를 둘러싸고 있는 두려움과 싸우고 사람들의 믿음을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가가호호를 방문하고 모든 교회와 사원에서 사람들과 이야기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과 기금, 파트너들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유니세프 직원들이 가게와 집을 방문하며 사람들에게 에볼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방지법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아크라(Accra)에서, 세계보건기구는 에볼라 발병 이래 처음으로 합동 방지 활동을 촉구하기 위해 서아프리카 전역의 정부, 비정부기구, 지역 내 정부 관련 기구, 유엔 기구들을 소집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이에 대응하여 서아프리카 7개국(기니, 시에라 리온, 라이베리아, 기니비사우, 세네갈, 말리, 감비아)에서 모바일 메시지와 TV 광고, 라디오와 온오프라인 광고를 동원하여 바이러스 확산 방지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에볼라의 발병이 확정된 후, 유니세프와 파트너들은 서아프리카의 550만여 명의 사람들에게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라이베리아의 경우, 가수 크루세이더스포피스(Crusaders for Peace)와 힙코(HIPCO) 아티스트 뎅(Deng), 소울프레시(SoulFresh), FA가 유니세프와 함께 에볼라의 확산을 방지하는 방법을 알리는 2개의 팝송을 만들었습니다. 이 노래는 라이베리아 공영 및 지역 라디오 방송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해졌습니다. • 크루세이더스포피스의 에볼라 송(Ebola Song) 듣기 • Hott FM의 에볼라 송 듣기 기니와 라이베리아에서, 유니세프와 파트너들은 4월부터 2백만 개의 비누와 60만 병의 염소를 가정, 학교, 보건 시설에 공급하며 지역 내 염소와 비누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나와 코트디부아르의 유니세프팀도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서아프리카 정부 기관, 세계보건기구, 적십자, 지역 단체들과 함께 가가호호 방문 캠페인을 지원합니다.   [관련 글] • 서아프리카 에볼라 확산, 유니세프의 긴급 구호 현황 •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기금, 남수단 소외지역 난민 지원 강화 • 친선대사 미아 패로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네번째 방문

친선대사 미아 패로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네번째 방문

유니세프 친선대사이자 유명한 여배우인 미아 패로우(Mia Farrow)가 7월 5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방문을 마쳤습니다. 이번 방문이 네번째 방문인 패로우는 폭력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는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패로우는 "2007년, 저는 처음으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방문했습니다. 전 그 때 제 마음의 일부를 그 곳에 두고 왔답니다."라고 말하며, "감당할 수 없는 폭력을 마주하고 있는 이 곳 사람들의 용기와 회복력은 정말이지 잊을 수 없는 깊은 감동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 미아 패로우 친선대사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보다 지역에서 난민들에게 물, 위생 시설을 공급하는 지역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수도에서 차로 4시간 가량 떨어진 보다(Boda) 지역에서, 패로우는 적대적인 무장 단체들에게 둘러쌓인 채 집단 거주지에 발이 묶인 이슬람교 난민 가족을 만났습니다. 문을 닫지 않은 유일한 학교엔 400명의 어린이들이 3개뿐인 교실에 겨우겨우 앉아 있습니다. 아이들의 부모들은 도망가버린 선생님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돌아가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방기(Bangui)에서, 패로우는 안전 상의 이유로 더이상 주요 병원에서 일하지 못하고 대신 여성들과 아이들을 위해 지역 내 보건소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의료봉사자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230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계속되는 재난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무장 단체의 직접적인 타겟이 되었고, 지난 6개월 내내 평균 적어도 하루 한 명 이상의 어린이가 불구가 되거나 사망했습니다. 영양실조 또한 점점 심각해지고 있으며 무장단체와 관련이 있는 어린이들은 1만여 명에 이릅니다. 작년에 학교를 다녔던 학생 3명 중 1명은 올 해 학교에 가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패로우는 "우리는 학교를 새로 짓고 어린이들이 새로운 학교에 갈 수 있게 하는 국제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왼쪽부터) 유니세프 친선대사 미아 패로우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과도정부 대통령 캐서린 삼바-판자(Catherine Samba-Panza) 중앙아프리카의 과도정부 대통령인 캐서린 삼바-판자를 만나는 동안, 패로우는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본적인 서비스 재건의 시급함에 대해 이야기하며 각 가정들이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어린이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중앙아프리카에서, 유니세프는 올해 초부터 4만 3,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학습 교구를 제공하고 2만 4,000여 명의 어린이들을 위한 임시 학교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살충 처리된 모기장을 공급하고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며 임신 여성에게 에이즈 관련 상담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 소아마비와 홍역 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등 건강 관련 시설을 제공했습니다. 그 결과로 1월부터 1만 명 이상의 5세 미만 어린이들이 심각한 영양실조에 대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2년 동안의 폭력사태로, 중앙아프리카 난민들에게 필요한 구호품은 많아졌지만 제한적인 기금으로 지원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중앙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관련 글] • [금주의 사진] 미아 패로우의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방문 •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난민 어린이와 여성 영양실조 상태 심각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4개월 긴급구호 리포트 • 축구선수 세르히오 라모스, 유니세프스페인위원회 친선대사 임명 • 유니세프 친선대사 셀레나 고메즈 네팔 방문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기금, 남수단 소외지역 난민 지원 강화

유니세프와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WFP)은 영양실조로 인해 목숨을 잃는 어린이들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남수단 소외 지역의 난민 어린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남수단 전역에서 신속 대응 시스템에 따른 구호 활동이 전개됨에 따라 응급팀과 구호물자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지역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남수단 종글레이 주(Jonglei), 유니티 주(Unity), 어퍼나일 주(Upper Nile)는 인구의 60%~75%가 심각한 식량부족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남수단은 23만 5,000여명의 5세 미만 어린이들이 심각한 급성 영양실조(Severe Acute Malnutrition)를 앓고 있습니다. 이는 작년보다 2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67만 5,000여 명의 어린이들은 일반적 수준의 영양실조(Moderate Acute Malnutrition)를 앓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상태가 악화되기 전에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악조건으로 인해 어린이들 중 10%만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유니세프 남수단사무소 대표 조나단 비치는 "집을 떠난 많은 사람들이 벤티우(Bentiu)같은 도시에 도착하기까지,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며칠 씩을 걸어야 합니다. 그들 중 일부, 특히 어린이들은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로 도착하지만 그들을 도와줄 치료제가 없어 치료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소외된 지역의 사람들이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물자와 서비스를 지원해야 합니다. 신속 대응 시스템은 우리의 도움이 가장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에게 지원을 집중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소외된 지역에 배치된 구호팀들은 생존자들의 명단을 작성하고 낙하산으로 공중 투하하는 방식으로 응급식량을 전달했습니다. 영양실조를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치료하고, 물과 위생, 보건 물품을 공급하며, 가족을 잃어버린 어린이들의 신상을 파악하고 기본적인 교육도 제공했습니다. 또한 아직 영양실조에 걸리지 않은 5세 미만 어린이들에겐 특별 영양 공급원을 제공해 영양실조에 걸리는 것을 예방했습니다. 지금까지, 15개 지역에서 합동 지원 활동이 있었고, 이로 인해 7만 명의 5세 미만 어린이를 포함한 20만 명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조이스 루마 세계식량계획 남수단 담당자는 "외곽 지역에 다녀온 전문 구호팀은 그들이 지금까지 본 것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라고 전하며 "난민들의 심각한 굶주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문 구호팀의 활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의 위기를 방지하고 구호 물품의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기금과 파트너들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응급 지원팀은 벤티우(Bentiu)에 도착한 난민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어느 지역에서 왔는지를 추적하는 합동 미션을 진행했습니다. 응급 지원팀의 보고에 따르면 5세 미만 어린이들의 영양실조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니세프, 세계식량계획과 파트너들은 매 달 종글레이 주(州), 통합주, 어퍼나일 주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30개 지역을 찾아 구호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남수단의 충돌사태는 150만 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그 중 110만여 명의 사람들은 남수단 내의 임시 피난처에 살고 있으며 대부분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400만여 명의 사람들은 심각한 수준의 식량난을 겪고 있습니다. 5세 미만 어린이 5만여 명은 급성 영양실조를 앓고 있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관련 글] • 시리아 난민 어린이 1년 전보다 200만 명 증가 • 유니세프 이라크 신자르 지역에 첫 구호물품 전달 •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난민 어린이와 여성 영양실조 상태 심각

시리아 난민 어린이 1년 전보다 200만 명 증가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 내전이 어린이들에게 더욱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있습니다. 유엔의 정보에 따르면 현재 650만 명의 어린이들이 시리아 안팎에서 응급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200만 명이 늘어난 숫자입니다. 마리아 칼리비스 유니세프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담당자는 "이것은 시리아 내전이 시리아 어린이들의 삶에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보여줍니다."라고 말하며 "어린이들은 집, 학교, 병원과 공공기관이 파괴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수백만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산산이 부서지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즉각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시리아 어린이들은 시간이 갈수록 깊은 상실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터키에서 난민 생활을 하고 있는 13살 소년 알라(가명)는 "우리는 폭격을 피해 도망쳤어요. 국경 근처로 가기 위해 3시간을 운전했어요. 해가 지자, 터키로 넘어오기 위해 다시 3시간을 걸어야 했어요. 길 곳곳에는 검문소가 있었어요. 총을 옮기고 있는 사람들을 보기도 했어요. 전 무서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시리아의 폭력사태는 수많은 난민을 발생시킬 뿐 아니라 폴리오와 홍역과 같은 질병 발생을 증가시키고, 물, 위생, 교육과 관련한 필수 시설들을 붕괴시키고 있습니다. 끝나지 않는 폭력으로 유니세프는 최대한 많은 어린이들을 전쟁의 상처로부터 회복시키는 데에 곱절의 노력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유니세프는 올해 분쟁과 제한된 접근성이라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1,700만 명에게 식수를 제공하고, 2,500만 명의 어린이들 대상으로 한 면역 캠페인으로 290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소아마비 백신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내전 피해를 입은 11만 4,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학습 자료를, 3만 4,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유니세프의 구호활동에 있어 가장 큰 장애는 부족한 기금입니다. 2014년 말까지 시리아 어린이 지원 프로그램을 유지하는 데에는 4억 8천 7백만 달러가 추가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칼리비스는 "저희는 후원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라크, 레바논과 요르단의 난민들에게 식수와 위생 시설을 지원할 새로운 자원이 없다면 구호활동을 멈춰야 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관련 글] • 시리아 50년 만의 가뭄, 4백만 어린이들을 위협 • 유니세프 이라크 신자르 지역에 첫 구호물품 전달 •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난민 어린이와 여성 영양실조 상태 심각

​유니세프 이라크 신자르 지역에 첫 구호물품 전달

이라크 니네바 주(州) 서부 신자르(Sinjar) 지역 수천 명의 난민들에게 유니세프의 필수 구호품이 전달되었습니다. 유니세프 이라크사무소 대표 마르지오 바비예는 신자르 지역을 방문한 뒤 "어린이들이 정말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8,000가구 이상이 경기장이나 사원에서 지내며 수백 명의 어린이들이 묘비 사이에서 놀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그 곳이 안전하다고 느끼면서도, 갑자기 변해버린 잔혹한 현실을 두려워하고 혼란스러워 하기도 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유엔 이라크 지원단(United Nations Assistance Mission for Iraq, UNAMI)은 6월 한 달 동안, 이라크에서 적어도 1,500명의 민간인들이 사망했고, 이는 지난 7년 중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달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과격단체들의 이라크 장악과 함께 교전, 즉결 처형, 유괴 등 폭력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집을 떠나 난민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라크 이르빌(Erbil)에서 190km 떨어진 인구 3만 5,000여 명의 신자르 지역은 이제 5만 명의 자국 내 난민의 피난처가 되었습니다. 몇몇 어린이들은 친척들과 지내고 있지만 대부분의 가족들은 물과 화장실 등 기본 시설조차 갖춰지지 않은 공공기관 안팎에 머무르며 맹렬한 더위와 바람을 겨우 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니세프 수송대는 도훅(Dohuk)을 출발해 분쟁 지역을 거쳐 6월 29일 신자르에 도착했습니다. 수송대는 2만 4,000리터의 식수와 2,000개의 위생 키트, 1,300개의 물통과 10개의 레크리에이션 키트, 500명의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등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많은 임산부들이 안전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유엔인구기금(UNFPA)에서 제공한 150개의 출산 키트와 150명 분의 여성 위생 키트를 전달했습니다. 유엔인구기금 이라크사무소 대표는 "유엔인구기금은 '모든 임신은 소중하고 여성과 소녀들의 존엄성은 지켜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물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비예 대표는 "이것은 이 곳의 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것의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충격적인 재난이 계속되는 이 곳의 아이들이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관련 글] • 이라크 내전, 최전방에 내몰린 어린이들 • 유니세프 이라크 쿠르디스탄 지역에 백신 캠페인 펼쳐 • 이라크 무장단체 모술 장악, 25만 명의 어린이 위험에 처해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난민 어린이와 여성 영양실조 상태 심각

카메룬의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난민 어린이 3명 중 1명이 영양실조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엄마와 아기가 응급 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병동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그 중 어린이들의 영양실조가 가장 심각한 상황입니다. 유니세프 카메룬사무소 대표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참상에서 살아남은 어린이들이 이제는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죽음이 이 어린이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아이 뿐 아니라 가족 전체가 영양 실조로 고통받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5만 명이 넘는 어린이를 포함한 10만여 명의 중앙아프리카 난민들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탈출해 카메룬으로 이동했습니다. 이 피난은 몇 주, 혹은 몇 달 간 걷고 숨기를 반복해야 하는 긴 여정입니다. 카메룬에 도착한 5세 미만 어린이의 20~30%가 영양실조를 앓고 있으며, 15%의 어린이들은 생명이 위급한 상태입니다. 또한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 5명 중 1명은 영양실조 상태로, 어린 아기들이 제대로 된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양실조를 앓고 있는 5세 이상 어린이 중 17%만이 입원 시설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유니세프와 유엔난민기구(UNHCR), 세계식량계획(WFP)의 전문가들은 많은 병동이 쇠약한 어린이들로 가득 차 있으며, 한 침대를 두세명이 함께 쓰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국경 근처 바투리(Batouri) 지역 입원 시설의 사망률은 24%가 넘었습니다. 유니세프와 유엔난민기구, 세계식량계획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영양 보조 식품을 공급하는 등 영양 관련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10살 미만의 모든 어린이들은 영양보충식량을 받고 있으며 곧 영양실조치료식도 받을 예정입니다. 또한 모바일 진료의 제공을 통해 소외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도 영양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런 지원을 통해 2014년 3월부터 지금까지 심각한 영양실조를 앓고 있던 1,600여 명의 어린이들이 국경 근처의 난민캠프와 병원에 있는 영양실조치료 센터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9,000명의 어린이들과 2,000명의 산모들은 영양실조치료식을 공급받았습니다. 유엔 기관과 NGO는 총 5만 명이 넘는 난민들에게 식량을 지원했습니다. 지안 카를로 치리 세계식량계획 카메룬 담당자는 "지금 이 곳은 치명적인 상황을 넘어섰다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입니다. 세계식량기금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영양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카메룬의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난민 영양 지원 활동에는 약 900만 달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약 2%만이 모금된 상황입니다. 중앙아프리카 어린이들이 안전한 영양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국제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관련 글]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4개월 긴급구호 리포트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6개월의 유혈사태로 위태로운 어린이들

아프가니스탄, 2013년 무력충돌로 인한 어린이 사상자 급격히 증가

유엔사무총장의 어린이와 무력분쟁에 대한 글로벌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아프가니스탄의 충돌로 인해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한 어린이들의 수가 작년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3년 한해 동안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무력 분쟁으로 인해 최소 545명의 어린이들이 사망, 1,149명의 어린이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어린이 사망과 부상의 원인은 사제폭발물(Improvised Explosive Devices, IEDs)과 폭발되지 않은 폭발물(Unexploded Ordnances, UXOs), 지뢰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와 의료 시설들은 무력충돌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약 11만 5,000명의 어린이들이 다니고 있는 539개의 학교는 안전상의 이유로 임시 혹은 영구적으로 폐쇄되었고, 특히 아프가니스탄 남부 지역이 대대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2013년 한 해 동안 60명이 넘는 교사와 보건의료 담당자가 사망, 부상, 납치, 협박을 당했습니다. 아크힐 리에어 유니세프 아프가니스탄사무소 대표는 "우리는 어린이 사상자가 심각하게 증가하고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의 안전, 건강, 교육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무력 충돌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심히 염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유니세프는 지속적으로 분쟁 관련 단체들에게 국제인도법에 따라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의 안전, 건강, 교육과 제반시설에 피해를 주는 충돌을 삼갈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유니세프, 신생아 생존을 위한 활동계획 발표

줄어들지 않는 신생아 사망 전세계적으로 태어난 지 한 달 안에 사망하는 신생아의 수는 290만 명에 달합니다. 이 중 100만 명의 아기들은 태어난 당일 사망합니다. 갓 태어난 아기에게는 출생 후 24시간이 생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반면 5세 미만 어린이 사망자 수는 1990년에는 1,200만 명, 2012년에는 660만 명으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신생아 사망자 수는 변화가 없어 5세 미만 어린이 사망자 수에서 신생아 사망이 차지하는 비율이 1990년에는 33%, 2012년에는 44%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생아 생존을 위한 활동계획 유니세프는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포럼을 통해 '신생아 생존을 위한 활동계획(Every Newborn Action Plan)'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은 고(故)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어린이 여성 인권 옹호자인 그라사 마셸의 지지를 받으며 전세계 아동 생존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니세프 글로벌 건강 프로그램을 이끄는 미키 초프라 박사는 "전 이번 계획으로 인해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몇몇 나라에서 그런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지난 10년 동안, 르완다는 사하라 이남지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아동 사망률을 낮추고 있는 국가입니다. 르완다에서 사용한 방법을 전세계적으로 도입한다면, 2035년에는 카메룬에서 태어난 아기도 미국에서 태어난 아기만큼 건강하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수립한 이번 계획은 예방 가능한 신생아 사망을 방지하는 방법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을 구축하고, 공중보건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공유하며, 출생과 사망의 명확한 측정법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계획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누구나 사용 가능한 보건 진료 서비스를 통해 가장 소외된 사람들에게도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유니세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신생아 사망의 70% 정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각 국 정부의 협조 또한 계획의 수립과 실행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계적 공감과 협조가 필요 지난 몇 주 간, 많은 정부와 민간 단체가 이번 프로그램을 지지하는 약속을 보내왔습니다. 미국, 캐나다, 이슬람 개발은행, 존슨앤드존슨,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 and Melinda Gates Foundation) 등으로부터 5억 달러에 달하는 지지를 받았습니다. 김 에바 딕슨 유니세프 모자보건 고문은 "각 나라는 신생아 생존을 돕기 위해 강구된 간단하고 검증된 방안들을 지역 단위로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소외된 지역을 포함한 모든 엄마들과 아기들은 적절한 도움과 진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어린이와 신생아들이 각 국 정부에 신고되는 것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거의 300만 명의 신생아들이 사망하고, 260만 명의 아기들이 사산되고 있음에도 이 수치가 해당 국가의 통계에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이들의 탄생이나 죽음이 공식적인 신고로 남지 않아 그에 대한 책임과 관심이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초프라 박사는 "아동권리협약이 채택되고 25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아주 작은 어린이라 할지라도 기본적인 권리, 생존할 권리가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번 계획이 예방 가능한 신생아 사망을 줄이는 모멘텀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관련 글] • 교육의 보편화, 더 많은 지원과 투자가 필요합니다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4개월 긴급구호 리포트 • 시리아 50년 만의 가뭄, 4백만 어린이들을 위협

이라크 내전, 최전방에 내몰린 어린이들

지난 2주동안 이라크 사태를 겪은 어린이들은 '집을 잃고, 두려움에 떠는 가난한 아이들'이 되었습니다. ▲ 이라크의 어린 소년이 대피한 곳은 채 마무리되지 않은 공사현장입니다. 38도가 넘는 뜨거운 더위 속에서 식수와 위생시설을 구하려면 사원으로 가야 하지만, 사원은 이미 대피소를 찾는 난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마르지오 바비예 유니세프 이라크사무소 대표는 이라크 모술(Mosul)의 북부의 텔 케페(Tel Keif)를 방문한 뒤 "제가 만난 모든 난민 가족들은 두려움과 불확실함에 떨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몹시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이라크의 어두운 시기에 살아남은 사람들은 악몽을 꾸며 다시는 같은 일을 겪고 싶지 않다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전과 유괴, 즉결 처형 때문에 탈출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니세프는 교전으로 인한 아이들의 심리적 충격, 더운 여름 날씨로 인한 질병 발생 가능성 등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최근의 폭력 사태 발발 직후 10만 리터의 식수, 5,000개의 식량, 3,500개의 위생 키트를 지원하는 등 5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4일 면역 캠페인'을 통해 6,000명의 어린이들에게 소아마비와 홍역 백신을 전달했습니다. 인도주의적 지원 규모가 커지면서, 유니세프는 위험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구호단체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것에 대해 염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전장에 투입되고 있다는 긴급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잔인하게 무시하고 국제인도법을 위반하는 행위입니다. 유니세프는 이라크 사태와 관련한 모든 단체가 어린이를 보호할 의무를 다할 것을 요청합니다.   [관련 글] • 수단 10년의 분쟁 속 위기에 처한 어린이들 • 유니세프 이라크 쿠르디스탄 지역에 백신 캠페인 펼쳐 • 이라크 무장단체 모술 장악, 25만 명의 어린이 위험에 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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