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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시리아 위기] 시리아 내전 9년차, 어린이가 치뤄야 할 대가가 너무 큽니다

  • 2019.10.22
  • 조회수 : 92

[금주의 사진] 교육받는 우간다 여자 어린이

  • 2019.10.18
  • 조회수 : 136

[예멘 위기] 끝나지 않는 내전, 도둑맞은 어린이의 미래

  • 2019.10.15
  • 조회수 : 416

유니세프 헨리에타 포어 총재가 말하는 Why UNICEF?

  • 2019.10.14
  • 조회수 : 476

[금주의 사진] 에볼라 때문에 부모를 잃은 어린이

  • 2019.10.08
  • 조회수 : 593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배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 2019.10.04
  • 조회수 : 662

[앙골라 남부 가뭄] 90분을 걸어 식수를 구하는 앙골라 어린이

  • 2019.10.04
  • 조회수 : 1100

[금주의 사진] 코트디부아르 어린이를 위해 플라스틱 벽돌로 만든 교실

  • 2019.09.26
  • 조회수 : 1344

분쟁 지역에서 태어난 아기들

  • 2019.09.25
  • 조회수 : 1443

[금주의 사진] 허리케인 도리안으로 모든 것을 잃은 토레스

  • 2019.09.20
  • 조회수 : 1564
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시리아 위기] 시리아 내전 9년차, 어린이가 치뤄야 할 대가가 너무 큽니다

  시리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올해로 9년차에 접어든 시리아 내전은 시리아와 주변 국가 어린이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잇따른 공격으로 학교, 병원 및 수자원 시설 등 공공시설이 처참하게 파괴됐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이 사망하거나, 집이 파괴되고, 외부와 단절 등으로 정신적 외상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리아 어린이 260만여 명이 집을 잃었고, 250만여 명이 인근 국가에서 난민으로 살고 있습니다.     시리아 위기가 어린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시리아가 처한 상황에서 ‘보호’는 무엇보다 절실합니다. 2018년은 전쟁이 시작된 이래로 어린이에게 가장 끔찍한 1년이었습니다. 명백한 아동권리 위반인 소년병 징집, 납치, 살인, 부상이 끊이지 않고, 도처에 존재하는 지뢰와 전쟁잔여폭발물은 시리아 어린이 수백만 명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됩니다. 여전히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살고 있는 50만여 명을 포함한 어린이 500만여 명은 인도주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시리아 내전 주요 수치 * 이 지도는 정밀하지 않으며 그 어떤 나라나 영역의 법적 자격(legal status)을 반영하거나 국경을 정하지 않습니다.         시리아 위기 속 어린이를 돕기 위해 유니세프는 무엇을 하고 있나요? 유니세프와 파트너들은 시리아 전 지역에서 어린이를 보호하고 분쟁의 영향에 대처해, 그들이 어린시절을 회복하고 다시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어린이 교육 및 심리·사회적 지원을 위해 접근성을 높이고, 어린이가 정신적 외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유니세프는 백신, 기타 건강 및 영양 품목 등을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전달합니다. 유니세프와 파트너들은 학교 시설을 개선하고, 교사를 훈련하고, 수자원·위생 시설을 수리합니다.     시리아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와 파트너가 이룬 성과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금주의 사진] 교육받는 우간다 여자 어린이

  테테(Tete, 17세)는 유창함과 높은 리더십으로 선생님들과 학우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그녀는 동생 4명(각각 14세, 12세, 10세, 6세)을 부양하는 가장이자 마아지 II 씨앗 고등학교 대표 여학생이며 보건 클럽 구성원입니다. 테테는 가장으로서 역할과 현재 자신이  맡은 활동, 고등학교 2학년으로서 학업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합니다.    유니세프와 덴마크 난민 협의회는 데이비드 배컴 재단의 기금으로 지역사회와 교사들과 협력하여 여자 어린이 교육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좋은 학습 환경을 제공합니다. 더 많은 여자 어린이가 학교를 중도 탈락하지 않고 양질의 교육을 받도록 합니다. 

[예멘 위기] 끝나지 않는 내전, 도둑맞은 어린이의 미래

예멘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인도주의적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는 그들의 미래를 도둑맞았습니다     예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전 세계 가장 큰 인도주의적 위기를 맞은 예멘에서 1천 2백만 명 어린이를 포함한 예멘 총 인구 80% 상당, 2천 4백만 명 이상이 인도주의적 지원을 필요로 합니다. 2015년 3월 분쟁이 고조된 이후로, 예멘은 어린이들에게 생지옥이 되어버렸습니다.     예멘 위기가 어린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어린이는 분쟁 속에서 죽임을 당하거나 장애를 가지게 됩니다. 2019년 초, 5세 이하 어린이 약 36만 명이 심각한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으며 수인성 설사와 콜레라 감염 환자로 추정되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학교와 병원 붕괴 및 폐쇄는 교육과 보건 서비스 접근을 어렵게 하고 어린이가 더욱 취약한 상황에 놓이게 하며 그들의 미래를 앗아갑니다. 2015년 3월 이후, 분쟁이 고조된 후로 학교를 중퇴한 어린이는 약 50만 명이며 이들을 포함해 약 2백 만 명이 학교를 다니지 않습니다(2019년 9월 기준).     예멘 내전 주요 수치 * 이 지도는 정밀하지 않으며 그 어떤 나라나 영역의 법적 자격(legal status)을 반영하거나 국경을 정하지 않습니다.         예멘 위기 속 어린이를 돕기 위해 유니세프는 무엇을 하고 있나요? 유니세프는 어린이의 목숨을 구하고 어린이가 내전 때문에 받은 충격에 대처하는 것을 도우며 그들이 어린 시절을 회복하고 다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예멘 현장에 있습니다. - 피해 어린이 지원과 지뢰 및 전쟁잔여폭발물 안전 교육을 진행합니다. - 영양실조 치료식과 의약 용품을 제공해 중증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어린이를 치료합니다. - 2019년 7월, 예멘 내전 시작 후 5년이 지난 지금, 유니세프는 원조가 절실한 예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약 9백만 명에게 현금을 지원했습니다. - 유니세프와 파트너들은 붕괴된 학교를 복구하고 안전한 학습 공간을 설립합니다.     예멘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와 파트너가 이룬 성과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유니세프 헨리에타 포어 총재가 말하는 Why UNICEF?

  2019년 8월 27일 유니세프 헨리에타 포어 총재(Henrietta H. Fore)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방문해 왜 유니세프를 선택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한국유니세프의 존재의 이유와 한국 후원자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사람들이 후원 기관을 결정할 때, 기관에 대한 신뢰는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 중 하나입니다. 왜 후원자들이나 지지자들이 유니세프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하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유니세프는 70년 이상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헌신적 활동으로 신뢰를 받고 있는 유엔(UN)기구입니다. 유니세프는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업을 기획하고 전개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유니세프의 활동은 한국 내 40여만 명의 후원자를 포함한 전 세계 많은 후원자들의 신뢰 없이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리고, 유니세프는 1965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유니세프의 대표적인 강점은 무엇인가요? 유니세프는 아동 권리 전문기구로, 적은 돈으로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유니세프는 70년 이사아 현장에서 축적된 전문성, 정부와 함께하는 시스템 강화 방안, 기업 및 다른 기관과 활발한 파트너십, 그리고 어디에서나 어린이를 돕는 데 전념하는 헌신적인 직원들과 함께합니다.   유니세프는 어린이 복지와 보호를 위해 수혜국 중앙 및 지방 정부와 협력하여 기존의 사회 체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또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물고기를 주는 것보다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는데 중점을 둡니다.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 그 사례입니다. 그리고 유니세프는 구호물품의 대량구매로 기부금을 아낍니다.     긴급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피해 어린이의 필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것입니다. 긴급 상황에서 유니세프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유니세프는 전 세계 190개 국가 및 영토 내 긴급 상황 시에, 안전힌 식수, 위생, 영양, 건강, 교육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가가고 보호하는데 있어 주도적 역할을 합니다. 유니세프는 재난 전에도, 재난 중에도, 재난 후에도 늘 현장에 있습니다. 또한, 유니세프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공급망을 갖춘 기구 중 하나로서, 육로, 해로 또는 항로를 통해 모기장, 위생 키트, 영양제 등의 긴급구호물자를 필요로 하는 곳에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한국은 유니세프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무엇인가요? 지난 70년 동안, 한국은 세 가지 주목할 만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첫째, 유니세프 역사 상, 한국은 도움을 받다가 도움을 주는 나라로 전환한 유일한 국가입니다. 둘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한국은 1994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설립 이후 21년 만에 전 세계 3위의 민간 모금 대국이 되었습니다. 셋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훌륭한 사업 전개를 통해 전 세계 33개 국가위원회 중 가장 높은 효율을 보이고 있으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국내에서도 가장 효율적이고 투명한 자선단체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한국은 왜 유니세프가 존재하는지 입증해줍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유니세프와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한국의 1994년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되면서, 한국에 있던 국가사무소는 국가위원회로 대체되었습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33개 선진국형 국가위원회가 각 나라의 유니세프를 대표하듯이, 전 세계 유니세프의 구성원으로서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합니다. 유니세프는 사람들, 공공 부문, 그리고 민간 부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에서 굳건히 자리할 것입니다. 진심어린 마음으로, 전 세계 어린이에 대한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금주의 사진] 에볼라 때문에 부모를 잃은 어린이

  2019년 8월 23일,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남키부 주에서 넬슨(Nelson, 5)-사진 가운데-이 삼촌 마펜지(Mapenzi), 이모 와비와(Wabiwa), 사촌 헤리티지(5), 키카(2)와 함께 서있습니다. 8월 13일, 넬슨의 엄마는 24세에 에볼라로 사망했습니다. 넬슨의 7개월 된 남동생 익소스 에스쁘아(Exauce Expoir)는 에볼라 치료 센터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 8월,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지역 에볼라 발발은 확진 사례 약 3,000 건 및 사망자 약 2,000명을 초래했습니다. 이전 어떤 에볼라 발발 때보다 더 높은 비율로 어린이가 감염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심리·사회적 지원이나 현금 지원 등을 통해 에볼라 때문에 부모나 양육자를 잃은 어린이가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배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국가는 성인과 아동 모두에게 협약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알릴 의무가 있습니다(아동권리협약 제42조).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문화된 아동권리의 각 조항이 현실에서 실현되려면 의무이행자인 성인과 권리주체인 아동 모두가 아동권리에 대해 알아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유니세프는 성인과 아동 모두가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권리에 대해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행하고 자료를 발간하며 아동권리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답니다. 특히 아동에게는 아동권리를 배우고 이해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요. 권리를 알아야만 일상에서 권리를 실현하고 보호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니세프와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아동이 학교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통해 아동권리를 배울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모든 아동은 학교에서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각 당사국은 초등교육을 의무교육으로 무상 제공해야 합니다(유엔아동권리협약 제28조).    아동은 학교에서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을 배우고, 친구를 사귀며 사회관계를 형성합니다.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찾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죠. 학교에서 이뤄지는 모든 활동은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연습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학교는 아동이 권리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익히고, 선생님의 지도 아래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이를 적용해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니까 일상에서 아동권리를 습득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인 셈이죠.       모든 아동에게 학교에 갈 수 있는 교육의 권리를 보장하고, 정규 교과과정 내에서 아동권리를 배울 수 있도록 교과서에 관련 내용을 반영하고, 실천해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이는 한국정부 보고서에 대한 「유엔아동권리협약 제 3·4차 국가보고서 심의결과 유엔아동인권위원회 권고사항」 에도 언급돼 있습니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최종견해(concluding observations)를 통해 아동, 일반 대중, 아동관련 직업 종사자 사이에서 협약에 대한 인식이 낮다는 사실을 우려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규 교과과정에 아동권리 및 인권에 관한 교육을 더 포함시키고 협약의 대중 인지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2015년도 개정 교육과정의 범교과 학습주제 10개에 인권 교육을 포함시켜,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활동 전반에 걸쳐 통합적으로 편성 및 지도하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보완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과서 내 아동권리 교육 체계 및 콘텐츠를 강화할 필요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지난 9월 18~19일 진행된 ‘유엔아동권리위원회 82번째 세션’, 제5·6차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 정부심의 때 다뤄진 주요 내용 중에는 대한민국의 유엔아동권리협약 관련 학교 교육에 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관련 법이 제정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한국 정부가 보고한 몇몇 학생인권조례 제정으로는 아동권리교육 수준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피력하며 정규 교육과정에 변화를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권리의 주체인 아동이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아동권리 내용을 학습하고 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도록 하는 것은 유니세프의 아동권리교육 방향과도 부합합니다. 유니세프가 지향하는 아동권리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조항과 원칙, 아동권리 접근법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협약의 이행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초·중·고등학교 커리큘럼과 교육환경에 아동권리 내용을 접목해 아동이 학교에서 자신의 권리를 알고 옹호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교과서에 포함되는 아동권리 내용은 단순히 권리를 언급하거나 소개하는 지식 전달 수준을 넘어, 토의 주제 및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추진돼야 할 것입니다. 아동이 학교에서 매일 접하는 교과서를 통해 자신이 알고 누려야 할 권리를 학습한다면 아동권리교육은 자연히 보편화되겠죠?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다양한 관련 교재에 아동권리와 유엔아동권리협약 이야기가 담긴다면 아동뿐 아니라 일반 대중의 인식 속에도 아동권리가 확고히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아동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제대로 배우고 인식해 아동권리의 온전한 실현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해봅니다.     참고자료 - 교과서연구 제96호 [특별기획 : 인구교육,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 한국교과서연구재단(2019) -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4차 국가보고서 심의결과 유엔아동권리위원회 권고사항 (2011) - Unicef CRE toolkit (2014) - 연구보고서 ’학습자 중심의 미래형 교과서’ 개발을 위한 교과서 발행체제 (2018)

[앙골라 남부 가뭄] 90분을 걸어 식수를 구하는 앙골라 어린이

앙골라 남부는 가뭄으로 인해 절망에 빠져 있고 어린이는 물을 구하느라 학교에 가지 못합니다     온지바, 앙골라 – 올해로 112세인 페드로 헨리케 카세소(Pedro Henrique Kassesso)는 마을을 황폐화시키는 이번 가뭄이 일생에서 본 것 중 가장 심각하다고 말합니다. 불행히도 온지바뿐 아니라 앙골라 대부분 지역이 같은 상황입니다.      갈수록 나빠지기만 하는 상황 앙골라 남부 나미브, 우일라, 비에, 쿠네느 주에 발생한 가뭄으로 주민 230만여 명이 고통받고 있으며, 그 중 약 50만 명은 5세 미만 어린이입니다.   올해 우기에는 초반 3개월간 비가 오지 않아 농작물과 가축이 죽었습니다. 식량 불안에 직면한 사람 수는 쿠네느 지역에서만 25만여 명(1월)에서 85만여 명(3월) 이상으로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물 부족은 어린이 교육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 건기동안 남성은 이동 방목(transhumance) 즉 가축의 계절 이동에 분주합니다. 그래서 가족을 위해 물을 길어와 가정과 작은 가축을 돌보는 일은 어린이와 여성, 노인이 맡아야 합니다.    물을 찾으러 가는 길은 갈수록 멀고 힘들어져 학교에 갈 시간이 모자랍니다.   △ 옴바드자에 사는 10살 느다함벨라는 가족을 돕기 위해 매일 물을 긷습니다.   쿠네느 주 887개 초등학교 중 614개교가 가뭄의 영향을 받았으며, 학생 21만 4천여 명 중 약 70%가 학교를 다닐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온도 보 돌라 초등학교 교장 로지 리오 카 코이(Rogério Kakoi)는 가뭄으로 인해 학생들이 수업에 참석하더라도 정상적인 교육을 받기 매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은 더 이상 공부할 힘이 없어요. 실제로도 많이 배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학생들은 새벽 1시에 일어나 동물에게 물을 먹이기 위해 먼 길을 떠났다가 오전 5시에나 돌아옵니다."   올해 이후 학생 20%가 중퇴했고, 학생들에게 지급할 물이 부족해 체육 수업이 취소된 것은 더이상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메말라 버린 꿈 나이메 체쿠페(Naime Cekupe, 14)는 가뭄으로 인해 공부할 수 없게된 어린이 중 한 명입니다. 그녀는 언젠가 선생님이 되고 싶지만, 집안일이 너무 많아 학교에 결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이메와 여동생 로나는 매일 염소를 데리고 나가 물을 먹여야 합니다. 호수는 집으로부터 걸어서 90분 거리에 있고, 물을 긷고 가축에 먹이는데 몇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학교에 갈 시간이 없습니다.   △ 온예베투(왼쪽)와 마르타(오른쪽)는 물을 긷기 위해 매일 20리터 물통을 이고 걷습니다.   쿠네느 주는 가뭄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5,000리터 용량의 물 탱크 30개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물 탱크는 가뭄이 극심한 지역에 배치되어 주민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이동하는 거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물 찾기 앙골라 남부 지방에서는 물을 구할 방법이 있어도 물을 얻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트치린호 바탈레니(Tchirinho Vataleni, 18)의 가족은 다른 다섯 가족과 함께 매일 15미터 깊이 구덩이에 들어갑니다. 그는 진흙을 담을 양동이를 가지고 차갑고 어두운 구덩이에서 바닥을 파내며 약 4시간을 보냅니다.   트치린호는 안전 장비를 이용할 수 없어 맨손으로 내려갑니다. 때로는 바닥을 하루 종일 파고도 아무런 성과가 없기도 합니다. 운이 나쁜 날에는 20리터 물통 하나만 겨우 집에 가져갈 수 있습니다.   아나 레오닐데(Ana Leonilde, 24)는 힘든 경험을 했습니다. 3시간 이상 힘들게 우물을 팠는데 흙 벽이 무너져버려 다시 시작해야 했습니다. "이곳의 물은 짜고 더러워요. 하지만 물을 마시려면 다른 방법이 없어요." 그녀는 말합니다.   유니세프는 가장 취약한 지역의 통합 보건·영양·식수와 위생·보호에 주력하는 아동 중심의 '안전 피난처'(학교 포함)를 마련해 앙골라 정부의 대응을 지원합니다. 또한 유엔중앙긴급대응기금(UN Central Emergency Response Fund; CERF)이 지원하는 영양·물·위생 및 위생 요소 개입을 주도하며, 어린이 약 341,565명이 영양 부문에서 지원받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선별된 58,217명 중 4,384명이 심각한 급성 영양 실조를 치료했습니다. 

[금주의 사진] 코트디부아르 어린이를 위해 플라스틱 벽돌로 만든 교실

  코트디부아르 중심 도시 사카수(Sakassou)에 새 교실이 생기자 어린이들이 행복해합니다. 유니세프는 플라스틱 벽돌을 이용해 교실을 만들었습니다. 유니세프코트디부아르사무소는 플라스틱 벽돌로 교실을 지어 플라스틱 오염물을 줄이고 모든 어린이가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가지도록 돕습니다. 

분쟁 지역에서 태어난 아기들

2018년, 신생아 2천 9백만 명 이상이 분쟁 지역에서 태어났습니다. 유니세프는 트라우마와 심한 스트레스로부터 신생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 무장 세력을 피해 고향을 떠나온 말릭과 엄마. 말릭은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2018년, 신생아 2천 9백만 명 이상이 무력 분쟁으로 인해 가장 어린 시절을 혼돈 속에서 매우 불안한 상태로 보냅니다.  유니세프예멘사무소 직원이 어린이 발달 센터에서 어린이와 아기들의 상황을 설명합니다.  "우리가 돌보는 어린이와 아기들은 울먹이며 몇 시간 동안이나 계속 두려움에 떱니다. 그들은 쉽게 잠들지도 못합니다. 심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큰 트라우마를 겪어 세상과 주변 사람들로부터 감정적으로 분리된 채 멍한 상태가 되어 가족과 교감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분쟁 속에서 태어난 어린이가 얼마나 취약한지, 어떻게 그들의 유년기를 빼앗겼는지, 얼마나 미래가 불투명한지를 상기시켜줍니다.    아프가니스탄, 팔레스타인, 예멘에서 찍은 아래의 사진들은 교육에 대한 어린이의 접근, 중요 보건 서비스, 안전한 놀이 공간을 보장해 진정한 의미의 어린 시절 토대를 형성하는 유니세프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아프가니스탄     생후 2개월 된 라술은 영양 실조에 시달립니다. 라술은 유니세프와 파트너가 아프가니스탄에서 긴급 구호를 제공하는 곳 중 하나인 모플레 소아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생후 8개월 된 아미눌라는 극심한 홍수에 뒤이어 가뭄이 발생했던 헤라트 지역 한 병원에서 영양실조 치료를 받습니다. 아미눌라 같은 어린이는 가장 중요한 성장기에 만성 영양실조 증상인 발육 부진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5세 이하 전체 어린이의 41%가 발육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어린이는 빈번한 폭력 사태 발발과 악화되는 환경 때문에 장기적인 정신·신체적 손상을 겪습니다. ▶ 작년에 태어난 일린 아와드는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가자 지구 유아 발달 센터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을 확인합니다.    부모와 아기들에게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세계 병원, 보건소, 아동 친화 공간은 최근 몇 년간 분쟁 상황 아래 공격받았습니다. 분쟁 지역에 사는 가족과 어린이에게 안전한 장소를 제공하는 것은 중요한 유니세프 활동 중 하나입니다.    ▶ 유니세프 보건 직원이 가자 지구 한 센터에서 14 주차 아기와 눈을 맞추고 이야기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양육자가 트라우마에 대처하도록 지원받았을 때, 그들이 돌보는 어린이에게 필수적인 보살핌을 제공할 확률이 가장 높으며 이런 보살핌은 아기 뇌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유니세프는 어린이가 놀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어린이가 겪은 트라우마를 발산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018년, 유니세프와 파트너는 가자 지구에서 유아 발달 센터 20곳과 아동 친화 공간 12곳을 운영했습니다.    예멘   ▶ 오마르 하네인 하마우드 라픽은 2015년 3월 이후로 악화된 폭력 사태 속 태어난 어린이 중 한 명입니다.    무력 분쟁이 4년이 넘어가면서 예멘 주요 공공 서비스를 붕괴 직전 상황까지 몰고 갔습니다. 그 여파를 늘 가장 먼저 느끼는 사람은 아기들을 포함한, 그 국가의 가장 취약한 계층입니다.    ▶ 세 살 마리아 타하는 사나 변두리에 있는 어린이 보호 센터에서 환한 미소로 미끄럼틀을 탑니다.    이 어린이 보호 센터는 어린이의 미래를 앗아가는 분쟁 상황 한가운데에서 재미와 평범한 일상을 제공합니다. 예멘에서 어린이 1천 2백만 명 이상이 인도주의적 지원을 필요로 합니다.   

[금주의 사진] 허리케인 도리안으로 모든 것을 잃은 토레스

  2019년 9월 7일, 바하마에 사는 토레스 산빌라(Torres Sanvilla, 10)는 허리케인 도리안의 여파로 완전히 파괴된 중앙 아바코 공립 학교에서 유니세프 긴급구호 전문가 하노크 발레비(Hanoch Barlevi)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토레스는 허리케인 도리안 때문에 아버지와 집, 그 밖에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유니세프는 고통받는 어린이와 지역 사회를 위해 신속하게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피해 지역의 보건과 교육, 피난 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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