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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금주의 사진] 폭우로 홍수가 난 말라위

  • 2019.03.18
  • 조회수 : 155

[금주의 사진] 백신 접종을 앞둔 쌍둥이

  • 2019.03.14
  • 조회수 : 230

한국 어린이들은 UN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요?

  • 2019.03.13
  • 조회수 : 254

[금주의 사진] 어린이 목숨을 위협하는 멀고 험한 여행길

  • 2019.03.07
  • 조회수 : 302

[금주의 사진] 난민 어린이를 만난 유니세프 총재

  • 2019.02.28
  • 조회수 : 408

[어린이지구촌체험관] 난민어린이에게 회색담요란?

  • 2019.02.27
  • 조회수 : 608

[금주의 사진] 4개월 만에 다시 엄마를 만난 어린이

  • 2019.02.27
  • 조회수 : 208

한국 어린이들이 UNICEF 본부에 초대된 까닭은?

  • 2019.02.25
  • 조회수 : 643

조혼에 대한 10가지 주요 사실

  • 2019.02.14
  • 조회수 : 1152

[금주의 사진] 비자 발급을 기다리는 난민 어린이

  • 2019.02.08
  • 조회수 : 368
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금주의 사진] 폭우로 홍수가 난 말라위

  말라위(Malawi) 재난대책본부(Department of Disaster Management Affairs, DoDMA)에 따르면 2019년 3월 초부터 폭우와 홍수로 인해 말라위에서 최소 사망자 45명, 부상자 577명이 발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홍수는 주로 남부 등 14개 지역에서 14만 7천 개의 가정, 73만 9천 명의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혔고, 이 가운데 1만 5천 가구가 집을 떠나야 했습니다.

[금주의 사진] 백신 접종을 앞둔 쌍둥이

  2019년 2월 21일 서우크라이나 리비우(Lviv) 지역 라패우카(Lapaivka) 마을 학교에서 양호 선생님이 쌍둥이 자매 비탈리나(Vitalina, 6)와 율리아나(Yuliana, 6)가 MMR 백신(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3종 혼합백신)을 맞기 전에 안심시키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3주 동안 MMR 백신접종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한국 어린이들은 UN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요?

[현장스케치] 아동보고서 집필진 제네바 방문기 #2     똑똑똑, UN에서 편지가 도착했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대한민국 아동보고서 집필진 4명이 제네바에서 인사 드려요 😊  저희는 지금 대한민국 아동보고서 집필진 자격으로 유엔아동권리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제네바에 와 있답니다. 나이도, 사는 지역도 각각 다른 우리 4명을 이곳까지 오게 만든 ‘아동보고서’란 무엇이고 우리가 아동보고서를 통해 UN에 전하려 한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우리의 목소리로 세상을 바꿔요! 여러분은 텐투텐(10 to 10)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우리는 학생들이 매일같이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학원에서 12시간동안 수업하는 걸 텐투텐이라고 불러요. 대한민국 아동이 공부하는 데 쓰는 시간은 성인의 평균 노동시간보다 더 많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는 한국 어린이가 공부하면서 매일 마주하는 어려움과 차별, 불평등에 대해 UN에 알리고 싶어서 직접 ‘아동보고서’를 작성했어요. 그럼 과연 아동보고서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대한한국 정부는 1991년에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했어요. 협약을 비준한 모든 나라는 협약 이행에 관한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작성해서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 제출할 의무가 있지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얼마나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 받기 위해서랍니다. 정부가 협약 이행에 관한 국가보고서를 제출하면 NGO와 아동은 이를 검토해 정부 보고서가 반영하지 못한 추가 의견을 보고서로 제출할 수 있어요. 아동이 제출하는 추가 보고서를 ‘아동보고서’라고 부르지요.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협약의 당사자인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아동 보고서를 아주 특별하게 여긴다고 해요.      저희가 작성한 제5·6차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 대한민국 아동보고서는 ‘아동권리 스스로 지킴이’ 활동에 참가한 아동들의 의견을 담아 아동 집필진이 직접 작성한 대한민국 최초의 아동 주도 보고서입니다. ‘아동권리 스스로 지킴이’ 활동은 만 10세~18세 아동이 참가해 대한민국 아동 인권의 현주소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참여의 장이에요. 국제아동인권센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원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에서 400여명의 아동이 참여했고, 이중 23명이 보고서 집필을 희망해 최종 집필진으로 선발됐답니다.     돌이켜 보면 저희가 주변의 친한 친구들도 아니고, 전국에서 온 다양한 연령의 아동들과 함께 대한민국 아동보고서를 어떻게 완성할 수 있었을까 신기한 생각마저 들어요. 수도권부터 제주도까지 사는 곳도 서로 다르고,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고등학생까지 나이도 다양했는데 말이에요. 의견을 맞춰가며 보고서를 쓰는 일이 정말 쉽지 않았어요. 주제 선정부터 보고서에 쓸 단어 하나까지 우리 스스로 조율하고, 선택하고, 논의하는 어렵고 긴 과정을 거쳐야 했죠.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노력으로 세상을 바꾸기를 희망했고, 어려움을 겪는 많은 친구들을 위해 보고서를 꼭 완성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보고서 초안을 수십 번 다시 읽고, 자체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방과 후 새벽까지 보고서를 계속 들여다보며 내용을 수정했어요. 보고서에 들어갈 그림도 우리 스스로 그렸어요. 뿐만 아니라 우리의 뜻이 보다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영문판 번역가 선생님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소통했어요. 이런 과정을 통해 참 많은 걸 연습하고 배운 것 같아요. 서로를 존중하는 법과 중요한 선택을 스스로 내리는 법을 배웠고, 나의 말과 행동에 책임지는 연습도 할 수 있었어요. 토론을 통해 평화로운 의사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체험한 건 정말 좋은 경험이었죠. 무엇보다 어떤 이슈든 아동권리와 관련 지어 생각하는 연습을 함으로써 우리 모두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마침내 2018년 11월에 우리는 함께 작성한 대한민국 아동보고서를 유엔에 제출했어요. 그리고 기대했던 일이 실제로 일어났죠. 보고서를 읽은 유엔아동권리위원회가 아동 집필진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저희를 제네바로 초대한 거에요! 집필진 모두가 참가할 수 없어 대표로 4명이 제네바를 방문하기로 결정했어요.        한국 어린이 4명이 유엔아동권리위원회와 만났어요! 어른들은 흔히 우리에게 ‘너희는 아직 어려서 올바른 판단을 하기 어려우니 어른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말해요. 하지만 우리의 문제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우리들이죠. 어느 누가 대한민국 아동의 현실을 우리만큼 잘 알 수 있을까요? 우리의 이야기는 직접 우리의 목소리로 전해야죠! 그래서 저희는 `교육으로 인해 고통받는 아동`이라는 주제의 아동보고서를 들고 유엔아동권리위원회와 함께하는 아동회의에 참석하기로 했어요.          제네바에 가기 전엔 사실 아동권리위원들이 우리에게 어떤 질문을 던질지 상상도 가질 않았어요. 영어로 내 의견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다양한 상황에 처한 대한민국 아동들을 대표해서 제대로 발언할 수 있을까? 여러 가지 불안감이 들었어요. 그런데 막상 아동회의가 시작되니, 우리를 위해 온전히 주어진 이 시간 동안 무엇이든 말해야겠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어요. 한국 아동들이 무슨 일을 겪는지, 교육으로 인해 어떤 차별과 폭력을 마주하는지, 그래서 얼마나 고통 받고 있는지를 차근차근 말했어요. 위원들 역시 우리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었고요.          유엔아동권리위원회와 아동이 만나는 회의 날짜나 내용은 모두 비공개예요. 아동의 안전을 보장하고, 회의장에서 아동이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죠. UN 회의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스위스 방문 비자를 승인해주지 않는 나라도 있대요. 어떤 나라에서는 참여한 사실이 밝혀지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위협이나 협박을 받기도 한대요. 자신의 나라에서 아동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는 이유만으로요. 그래서 아쉽지만 여러분에게 유엔아동권리위원회가 저희에게 어떤 질문을 했는지, 누가 함께 참여했는지를 공유할 수는 없어요. 이건 원칙이니까요. 그래도 저희가 이야기한 내용은 공개해도 된다고 하니 여러분에게 조금 전해 드릴게요.        대한민국 아동의 현실은 우리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으니까요 우리는 성인의 평균 노동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학습에 쓰는 대한민국의 아동이에요. 우리는 휠체어 접근성이 떨어져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장애아동이며, 입학을 거부당하는 미등록이주아동이고,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교 밖 아동이에요.     우리는 학교에 다니는 매일이 벼랑 끝에 서 있는 것처럼 느껴져요. 어른들은 벼랑에서 떨어지면 낙오자가 된다고 말해요. 힘들다고 말해도 “조금만 참아, 대학가면 다 해결 될 거야, 모두가 다 그런 걸, 어서 가서 공부해”라고 말해요. 사실 저는 어릴 적에 패션디자이너가 되고 싶었어요.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거든요. 밤하늘을 보는 것을 좋아하던 제 친구는 우주 비행사가 되고 싶어했고요. 하지만, 요즘 친구들에게 꿈을 물어보면, 선생님이나 변호사나 의사 같은 직업이 꿈이라고들 해요.      우리는 성적으로 인한 부당한 차별을 당해요. 어느 날 시험이 끝나고 한 선생님이 성적이 낮은 친구를 지목하며 “넌 그냥 우리 반 분위기에 민폐다. 너희들도 쟤처럼 되고 싶지는 않지?”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 그렇지만 제 친구는 그런 말을 들어 마땅한 사람이 아니에요. 우리는 학업 성적과 상관없이 모두 가치 있는 존재니까요. 우리의 꿈과 잠재력은 결코 성적에 의해 재단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우리 역시도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이자 대한민국의 시민이라는 것을 어른들은 왜 모르는 걸까요?      우리에게는 교육기회가 평등하게 주어지지 않기도 해요. 제 꿈은 컴퓨터 프로그래머이지만, 제 진로에 맞는 학교에는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아예 없어 입학을 생각해 볼 수조차 없었어요. 시설이 구비된 학교가 너무 멀어서 통학에만 2시간 넘게 걸리는 친구도 있고요. 저는 부모의 사회적 신분, 거주 지역, 장애여부, 부모의 출신과 관계 없이 그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학교에 다니고 싶어요. 우리는 교육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어요. 우리의 일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교육’이 변화하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질 높은 교육이 모두에게 평등하게 제공되기를 원해요. 그리고 교육 정책을 세우기 전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우리는 성적과 관계없이 가치 있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아동의 상황을 담은 ‘아동보고서’를 작성해서 UN에 전달했어요. 우리가 쓴 이 보고서는 다른 보고서와 다르다고 생각해요. 존중 받는 것이 뭔지 잘 모르던 우리들이 존중을 받아보고, 서로 나누고, 그걸 바탕으로 우리가 원하는 사회를 쓴 것이 이 보고서이기 때문이에요. 아무리 힘든 상황 아래 있다 해도 미래가, 희망이 있다면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매일 매일 반복되는 학교생활의 중압감 아래서 힘들고 바빴지만 대한민국 아동의 미래를 더 좋은 방향으로 만든다는 신념 아래 두 가지 일을 다 즐겁게 할 수 있었고요. 이 모든 것은 존중 받는 것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므로 아동보고서 집필진으로 활동하는 동안 우리를 누구보다 존중해주셨던 모든 분들, 그리고 서로 존중했던 집필진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 이 글을 읽는, 한때는 어린이였을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싶어요. 우리들의, 대한민국 아동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      ※  아동권리 스스로 지킴이, 아동보고서 집필진의 감상문 등을 바탕으로 아동의 목소리로 재구성하였습니다.        아동보고서 보러가기  

[금주의 사진] 어린이 목숨을 위협하는 멀고 험한 여행길

  2019년 1월, 8년째 내전이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의 동쪽 데이르에조르 (Deir-ez-Zor) 하진 (Hajin) 지역 바호즈 (Baghoz) 마을 어린이와 가족들은 폭력을 피해 최소한의 소지품만 챙겨 집을 떠났습니다. 그들은 북쪽으로 300km나 떨어져 있는 알 홀 (Al-Hol) 난민 캠프를 향한 멀고도 험한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유니세프는 추운 날씨와 험난한 여정에 지친 이들에게 긴급 의료 지원과 겨울 옷, 담요 등을 제공합니다.

[금주의 사진] 난민 어린이를 만난 유니세프 총재

  헨리에타 포어(오른쪽) 유니세프 총재는 2019년 1월 29일 미얀마 테트 켈 핀(Thet Kel Pyin) 이슬람 국내 실향민*(IDP) 캠프를 방문해 2살 틴 틴 아예(Tin Tin Aye)를 만났습니다.   포어는 미얀마 당국에 모든 어린이를 위해 투자할 것과 미얀마 발전과 안정을 뒷받침할 더욱 건실하고 조화로운 사회를 건설하도록 촉구했습니다. 또한 미얀마가 어린이와 관련된 지속가능한 발전 계획(Myanmar Sustainable Development Plan)을 실현하는 데 유니세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포어 총재는 “미얀마 어린이 120,000명 이상이 계속되는 분쟁으로 인해 아직도 지저분한 캠프에서 교육, 건강 또는 보호 서비스가 부족한 채 살고 있습니다. 동시에 어린이 55%가 빈곤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실향민(IDP, Internally Displaced Person): 자신의 집이나 일상적 거주지에서 도피하거나 강제적으로 떠났으나 국제적으로 인정된 국경 안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

[어린이지구촌체험관] 난민어린이에게 회색담요란?

난민어린이에게 회색담요는 [건강, 교육, 사랑]입니다 - 어린이 200여명과 함께한 유니세프 겨울방학특별프로그램   텐트 아래 모여사는 난민 어린이들은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냈을까요? 전쟁을 피해 급하게 고향을 떠난 이들 대다수는 따뜻한 외투나 장갑 하나 챙겨오지 못한 채 추운 겨울을 납니다. 머무를 공간조차 없어 밖에서 겨울비를 맞으며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난민 어린이 100만 명이 이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유니세프어린이지구촌체험관은 2월 28일까지 두 달간 난민 어린이가 처한 상황과 아픔에 대해 알아보는 '회색담요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어린이 200여 명은 이 활동에 함께하며, 세계 곳곳에서 펼치는 유니세프 구호활동을 체험하고, '난민'이라는 지구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과 마음가짐에 대해 고민하였습니다.    ▲이라크 난민텐트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난민 어린이   어린이들은 전쟁 때문에 어쩔수 없이 고향 시리아를 떠나, 이라크 난민캠프에서 살아가는 5살 난민 어린이의 이야기를 접하며, 난민이 겪고 있는 고통과 아픔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난민어린이와 나와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같은 사람이고, 다르지 않아요." (고승현, 서울명원초 5학년) "둘 다 사랑과 교육을 받아야 해요." (오서윤, 서울공항중 1학년) "추운 날엔 따뜻한 곳에서 지낼 수 있어야 합니다." (김가현, 인천영종중 2학년)   이들이 겪는 가장 힘든 일은 무엇일까요? "가족과 헤어지게 될까 봐 무서웠을 것 같아요." (이현승, 서울묘곡초 4학년) "집을 떠나 낯선 곳에서 살아야 한다는 불안감과 두려움이요." (박소언, 서울염창조 5학년) "추위 때문에 제대로 생활할 수 없다는 게 가장 힘들거예요." (윤지희, 서울청덕초 3학년)   난민 어린이의 꿈은 무엇일까요?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을 혼내 주는 경찰이요." (키라, 서울청덕초 2학년) "국민과 어린이들을 지키는 군인이 되고 싶을 것 같아요." (임민혁, 경인교대부설초 4학년) "어려운 사람들에게 물건을 지원하는 사회사업가가 되고 싶을 것 같습니다." (이윤서, 풍산초 5학년)     다양한 유니세프 구호활동을 체험해요! 어린이들은 난민 어린이도 우리와 같은 친구이자 사람이며, 교육, 의료지원, 의식주 제공 같은 당연한 권리를 누리며 보호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체험관에 마련된 코너를 다니며 세계 곳곳에서 펼치는 유니세프 구호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린이에게 필요한 구호물품을 챙겨서 지구촌 어린이를 만나러 출동합니다.   ▲전쟁을 겪은 어린이들이 심리치료를 받으며 그린 그림을 보고난 후 난민텐트에 살고있는 바이안을 VR(가상현실)을 통해 만났습니다.    ▲난민 어린이들이 다닌다는 천막학교에 방문했어요. 그리고 난민 어린이가 전하는 메시지도 함께 들어보았습니다.      난민 어린이에게 회색담요란 어떤 의미일까요? 체험활동을 마친 어린이들은 회색담요 위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회색담요'라는 물건이 난민 어린이와 가족에게 어떤 의미가 될 수 있을지, 우리는 지구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을 길러야 할지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유니세프는 현재 난민 어린이들을 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시리아 인근과 이라크 등에서 난민텐트를 중심으로 담요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추위와 싸우며 수많은 고통과 불안에 시달리는 난민 어린이에게 유니세프 구호물품이 전하는 '회색담요'는 어떤 의미일까요?   ▲난민어린이에게 회색담요가 어떤 의미일지 생각하고 해당 카드를 집어들며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회색담요는 [건강]입니다 "추위로부터 보호해주어 질병에 걸리지 않게 해주니까요." (박지운, 서울당산초 3학년) "담요가 있다면 불안감을 떨칠 수 있어요." (조준범, 서울용동초 6학년)   회색 담요는 [교육]입니다 "지금의 어려움이 경험이 되어 나중에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으니까요." (유현수, 서울송화초 6학년) "추운 날에는 담요를 쓰고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할 수 있으니까요." (강민재, 서울우장초 6학년)   회색담요는 [사랑]입니다 "담요를 통해 누군가 우리에게 사랑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으니까요." (이수형, 서울용동초 6학년) "담요를 전달해주는 사람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세윤, 서울공항중 1학년)   어린이들은 난민 문제가 당장 해결될 수는 없겠지만, 전 세계가 이 문제에 대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빠른 시일 내에 평화가 찾아오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모든 어린이는 좋은 삶은 살 가치가 있다'고 이야기한 난민 어린이 '히바 알 나볼시'의 메시지를 기억하며, 지구촌 이웃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멋진 세계시민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유니세프어린이지구촌체험관 위치: 서울시 마포구 서강로 60 유니세프한국위원회 1층 (6호선 광흥창역 2번 출구) 문의: 02-724-8595 / 02-724 8581 / village@unicef.or.kr

[금주의 사진] 4개월 만에 다시 엄마를 만난 어린이

  다우시야 기마이(Daoussiya Gimai, 7)는 니제르 진데르주 칸트체 지역 단라비 마을에서 알제리로 원정 구걸*을 떠난 지 4개월 만에 엄마 하사나(Hassana)를 만나 기뻐하며 달려갑니다.   최근 알제리와 리비아 정부는 난민을 체포하여 본국으로 강제송환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이 유럽으로 대량 이주를 금지하여 난민들은 여정을 계속하거나 본국 송환까지 몇 달을 기다리기도 합니다.   *원정 구걸: 다른 나라에서 구걸하는 것

한국 어린이들이 UNICEF 본부에 초대된 까닭은?

[현장스케치] 아동보고서 집필진 제네바 방문기 #1     한국 어린이 4명이 유니세프 본부를 방문했어요! “저를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을 꼬집은 화제의 드라마 ‘SKY캐슬’ 여러분도 보셨나요? 명문대 입학이라는 목표를 가진 또래 주인공들의 모습에 감정 이입을 하며 열심히 정주행을 한 분들도 있겠죠? 우리는 흔히 교육이 어린이의 미래를 열어준다고 얘기하는데요. 하지만 대학입시라는 틀에 갇혀버린 대한민국 아동들은 교육으로 인해 고통을 받기도 합니다.     이러한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을 유엔에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국제아동인권센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지원아래 '아동권리 스스로 지킴이'로 활동한 전국의 아동 23명이 아동보고서를 집필했습니다. ‘교육으로 고통 받는 아동’이라는 주제의 이 보고서는 지난해 11월 유엔에 제출되었고, 보고서를 읽은 유엔과 유니세프 관계자들이 한국의 교육 현실에 대한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아동보고서 집필진 중 4명을 스위스 제네바로 초대했어요. 한국 어린이들은 유엔 관계자와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요? 아동보고서 집필진 제네바 방문기 제 1편 지금 시작합니다!      유니세프 직원들이 눈시울을 붉힌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네바는 유엔 본부와 유니세프 유럽 본부를 비롯해 여러 국제기구들이 모여 있는 도시랍니다.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유니세프 안드레스 프랑코(Andres Franco) 부국장을 비롯해 본부의 많은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어요. 긴장할 법도 한데 당당한 태도로 유니세프 직원들과 마주앉아 아동보고서 내용을 공유하고 질문에 답변하는 한국 아동들!      아동보고서 집필진은 이른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학교 혹은 학원에서 공부하고, 함께 놀 친구가 있어도 맘껏 뛰어 놀 시간이 없는 한국 아동들의 고충을 생생하게 전달했어요. 인근에 장애아동을 위한 시설을 갖춘 학교가 없어 통학에만 2시간 이상 걸리는 먼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의 어려움도 이야기했지요.   대한민국 학생의 버거운 하루 일과를 들은 직원들은 연신 눈물을 닦아내거나 고개를 내저었어요. 질의 응답 시간이 되자 유럽부터 미주, 아프리카 대륙까지 다양한 지역 출신의 유니세프 직원들이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온종일 공부만 하면 한국 어린이는 대체 언제 노는 건가요?" 유니세프 직원들은 한국의 긴 학습시간과 경쟁적인 사회 분위기에 깊은 관심을 가졌어요. 이 같은 경쟁적 분위기와 사회적 압박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현재 개선되고 있는지, 대한민국 아동들이 얼마나 큰 영향을 받는지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긴 공부시간 때문에 맘껏 놀 수 없다는 사실에 무척 놀라워 했구요.       유니세프 직원들과의 대담은 아동보고서 집필진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되었어요. 한국에서는 ‘당연’했던 일들이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한국 아동의 교육 문제를 국제적 시각에서 다시 돌아보게 된 것이지요.             “이렇게 진심 어린 격려를 받은 건 처음이에요. 아동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어주고, 관심을 가지는 어른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더 자신감을 얻었던 것 같아요.”     한국 아동들은 유니세프 직원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진정성 있는 반응을 보여준 점이 기억에 남았다고 입을 모았어요. 한 인격체로서 온전히 존중 받은 기분이 들어 좋았다고요.          “주변 어른들이 아이를 대하는 태도에 따라, 아동이 마음 놓고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 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앞으로 아동친화적인 어른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유니세프 직원과의 대담은 안드레스 프랑코 부국장의 훈훈한 격려와 응원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성공적인 사회라고 손꼽히는 스칸디나비아의 국가들은 8살에 교육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 전까지는 부모도 아동도 학업과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거죠. 미래에는 부모들이 여러분들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지지해주길 바랍니다. 유니세프 본부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리고, 대한민국 정부가 아동권리협약을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아동보고서 보러가기  

조혼에 대한 10가지 주요 사실

  전 세계 여자 어린이 5명 중 1명이 18세가 되기 전에 억지로 결혼합니다   여자 어린이가 강제로 결혼하면 학업을 마치기 어렵습니다. 가정폭력을 당할 위험은 커집니다. 청소년기에 임신할 확률이 높으며 출산 합병증으로 사망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또한 빈곤이 부모에게서 자녀에게로 되물림됩니다.   세계적으로 조혼은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그 속도는 여전히 너무도 더딥니다. 전 세계가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대로 조혼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더욱 속도를 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2030년까지 여자 어린이 1억 5천만 명 이상이 조혼으로 고통받게 될 것입니다.   조혼에 대한 10가지 주요 사실   1. 현재 생존하는 전 세계 여성 약 6억 5천만 명이 18세 이전에 조혼했습니다.   2. 매년 여자 어린이 약 1200만 명이 결혼합니다.   3. 조혼하는 여자 어린이 수는 남아시아(가) 2억 8천5백만 명(44%)으로 세계에서 제일 많으며,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가 1억 1천5백만 명(18%)으로 그 뒤를 따릅니다.   4. 지난 10년간 조혼은 15% 감소해 여자 어린이 2천 5백만 명을 보호할 수 있었습니다.   5. 10년 전 남아시아 여자 어린이 50%가 18세가 되기 전에 결혼했지만, 현재는 30%로 감소했습니다. 특히 인도의 조혼율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6. 반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조혼 실태는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25년 전 전 세계 조혼 어린이 가운데 7명 중 1명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출신이었지만 현재는 3명 중 1명입니다.   7.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연안의 조혼 실태는 25년 동안 전혀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8. 조혼은 고소득 국가에서도 발생합니다. 미국 50개 주 대부분에서 18세 전에 결혼을 할 수 있다는 예외 조항이 있습니다. 2017년 현재, 유럽연합 중 오직 4개 국가만이 혼인 최저연령을 18세로 엄격히 준수하고 있습니다.   9. 조혼은 여자 어린이 삶을 망가뜨립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조혼한 여자 어린이 대부분이 20세가 되기 전 출산을 하며, 임신과 출산 중에 전문적인 보살핌을 받지 못합니다. 게다가, 조혼한 여자 청소년이 학업을 포기할 확률은 조혼하지 않은 청소년보다 3배나 높습니다.   10. 2030년까지 조혼을 근절하기 위해, 우리는 지난 10년보다 12배는 빠르게 대응해야 합니다.  

[금주의 사진] 비자 발급을 기다리는 난민 어린이

  2019년 1월 29일, 멕시코와 과테말라의 경계인 멕시코 시우다드이달고(Ciudad Hidalgo)에 있는 아동친화공간에서 비자 발급을 기다리는 난민 어린이들이 고향 집을 그리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17일부터 1월 30일까지 과테말라 투쿠만에서 멕시코 타파출라로 난민 12,000명 이상이 왔으며, 이 중 약 3,000명이 어린이입니다. 이들은 범죄 조직의 강제 동원, 성폭력 위협 등 각종 폭력과 가난을 피해 도망쳤습니다. 2018년에는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에서 도망친 30,0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일시적으로 난민 수용소에 머물고 있으며, 이 수치는 올해 40,000명에 달할 것입니다.   유니세프는 어린이를 최우선순위로 두고 멕시코 정부와 함께 난민 어린이를 돕기 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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