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2011년부터 전국 매장에서 CU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개발 도상국 어린이 교육 및 건강을 위한 구호 활동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은 동전 기부금과 BGF리테일의 기부금을 더해
2021년부터 몽골 탄소 저감 및 대기 질 개선을 위한 몽골 친환경 고효율 게르 지원 사업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몽골은 가뭄, 혹한 등과 같은 기후 위기에 더해 게르에서 태우는 대량의 쓰레기로 대기오염이 매우 심각한 나라입니다.
예를 들어, 울란바트로의 초미세먼지(PM2.5 입자의) 연간 평균 농도는 2022년 WHO 권장 수준보다 9배 더 높았습니다.
몽골의 어린이들은 겨울철 외에도 폐렴, 기관지염, 천식 등 다양한 호흡기 관련 질환을 겪으며 건강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몽골 지방정부,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및 국제학술기구 등과 협업해 전기를 이용한 조리, 난방, 단열 제품(Cooking, Heating, and Insulation Products, CHIP) 패키지를 개발했습니다. CHIP은 몽골의 전통을 지키며 공기질과 아동 노동 문제 해결에 일조하는 지속가능한 새로운 주거 양식입니다.
CHIP을 통해 몽골의 어린이들은 집 안에서 오염된 공기에 노출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한, 불 피우기 노동에 동원되지 않아도 되어 더 많은 시간을 놀이와 배움에 할애할 수 있게 됐습니다.
BGF리테일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를 울란바토르 내 가구와 유치원에 공급함으로써, 몽골의 공기질 개선, 가구 내 어린이 안전 확보 및 유치원 출석률 개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지의 녹색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습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CHIP을 통해 31%의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를 이뤘으며,
현재까지 BGF리테일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483가구, 16개 유치원, 2,722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혜택을 제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