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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유니세프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 국내외 아동, 청소년 마음건강 및 디지털 교육 지원 이미지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2023년 9월, 신한카드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 문해력 증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음건강 문해력이란, 자신이 처한 마음상태를 이해하고 이를 적절히 표현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가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처럼, 마음의 상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다루는 능력입니다.
아동·청소년의 자살률은 심각한 수준에 달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12년간 청소년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었고, 2023년에는 초등학생 자살률이 114%, 중학생 자살률이 232% 증가하는 등의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처럼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 문제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중요한 사회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마음건강에 대한 인식과 제도 수준은 아직 부족하여, 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마음건강은 문제의 징후가 나타나기 전까지 인지하기 어려운 특성을 가지고 있어 예방 교육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자녀의 마음이 만큼 보호자의 양육에도 어려움이 따르며,
보호자의 마음건강이 아동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동·청소년 뿐만 아니라 보호자에 대한 마음건강 교육도 매우 중요합니다.
더불어 교육 현장에서 교사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살피고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합니다.

초등학생, 중학생을 위한 마음여행 일지 이미지

이를 위해 신한카드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국내 아동·청소년, 보호자, 교사를 대상으로 마음건강 문해력을 높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는 워크북, 가이드북, 도서 등이 포함되며, 각 대상별 맞춤형 자료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서울지역 65개 초·중·고교의 1만여 명의 학생을 포함해 총 3만 8천여명 학생에게 마음건강 콘텐츠를 배포하고,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하여 교사 대상 마음건강 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보호자용 워크북은 유니세프 신한카드의 임직원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후원자로 구성된 서평단의 피드백을 받아 개발되었습니다.
2025년에는 서울시교육청 산하 모든 초·중·고교 및 26개 Wee센터에 총 15만 부의 콘텐츠를 배포할 예정입니다. (학생용 8만 부, 보호자용 7만 부)

또한, 신한카드와 유니세프는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외에서도 디지털 소외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베트남 교육부와 협력하여 디지털 취약 지역의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AI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올바른 디지털 활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입니다.

신한카드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입니다.
두 기관은 마음건강 및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변화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